2026.05.20

[포토 에세이] 흔적

입력 2023-08-28 08:55

(최경인 작가)
(최경인 작가)


바다의 대화가 철썩 소리 낸다

바다가 모래를 쓰다듬으며 속삭인다

오늘은 바람이 안 불어 좋다고

모래는 지나간 이들을 이야기한다

발자국을 남긴 많은 사람들의 사연을

바다는 이야기를 같은 시간으로 묶는다

그리고 물결로 그 추억을 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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