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사회 상생 추구하는 여행앱 '제주지니' 눈길

기사입력 2020-01-29 10:20 기사수정 2020-01-29 10:20

▲지니 라이브(제주 지역 축제 및 행사 홍보존) 앱 화면.(제주은행)
▲지니 라이브(제주 지역 축제 및 행사 홍보존) 앱 화면.(제주은행)

제주은행은 지난 1월 제주 기반 특화 여행 플랫폼 ‘제주지니’를 출시한 지 1년 반 만에 다운로드 수 185만 건을 돌파하며 200만 건 달성을 눈앞에 뒀다고 29일 밝혔다.

제주지니는 제주 여행 플랫폼 중 최다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관광객은 물론 도민들 사이에서도 명실상부한 제주 필수 여행앱으로 자리매김했다.

제주지니는 지역 영세사업자들에게 무료 플랫폼 제공 및 홍보 마케팅을 통해 골목 상권 알리기에 일조하고 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신한금융그룹 임직원 대상 제주특산물 기획전을 시행, 2주 만에 1억3000만 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제주 지역의 각종 문화행사 및 축제를 홍보하는 ‘지니 Live’ 서비스를 오픈해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는 등 지역 사회와의 상생 추구, 소상공인들이 진정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금융의 모습을 실천하고 있다.

나아가 가맹점주가 메뉴, 영업시간, 고객 리뷰 관리는 물론 프로모션까지 자체 기획 및 홍보할 수 있는 ‘제주지니 파트너 모바일 전용 웹페이지’를 올 1분기 내 구축할 계획이다. 또 플랫폼 이용을 희망하는 가맹점주 신청 시 적극적으로 입점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제주 향토 기업으로서 제주 경제와 관광산업의 발전 및 지역 상생의 시너지를 지속적으로 제고시켜 지역 대표 은행의 역할을 재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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