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실내식물원의 아름다움

기사입력 2020-01-29 16:53 기사수정 2020-01-29 16:53

▲부천 실내식물원 입구(사진 홍지영 동년기자)
▲부천 실내식물원 입구(사진 홍지영 동년기자)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길주로 자연생태공원 안에 식물원이 있다. 실내에서 운영되는 식물원이다. 대지면적 27,124㎡, 건물 연면적 3,523㎡에 지하 2층과 지상 2층이다. 실내 식물원이기 때문에 계절과 관계없이 식물을 볼 수 있다. 그래서 겨울철에도 시민들이 많이 방문한다. 설날 다음날 식물원 현장 취재를 위하여 방문했다.

▲부천 실내식물원의 테마별 식물관(사진 홍지영 동년기자)
▲부천 실내식물원의 테마별 식물관(사진 홍지영 동년기자)

온실에서 가꾸고 있는 300여 종의 특이하고 다양한 꽃과 식물을 직접 볼 수 있다. 경기도는 물론 서울에서도 가까운 곳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자연학습장으로서 적합한 식물원이다. 식물원의 형태는 중앙 전시관과 자생식물관, 다육식물관, 아열대식물관, 수생식물관, 재미있는 식물관 등 5개 테마별로 운영하고 있다. 1층은 식물전시관이고 2층은 식물체험관이다.

▲자생식물관에 자라는 백양금(사진 홍지영 동년기자)
▲자생식물관에 자라는 백양금(사진 홍지영 동년기자)

▲자생식물관에 자라는 하와이 무궁화(사진 홍지영 동년기자)
▲자생식물관에 자라는 하와이 무궁화(사진 홍지영 동년기자)

자생식물관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식물 중 중부지방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남부지방에서 자라는 수종 위주로 식물을 심었다. 동백, 백양금, 천양금, 하와이무궁화, 소엽풍란 등 50여 종이 있다.

▲다육식물관에 자라는 선인장(사진 홍지영 동년기자)
▲다육식물관에 자라는 선인장(사진 홍지영 동년기자)

▲다육식물관에 자라는 빨간색 꽃기린(사진 홍지영 동년기자)
▲다육식물관에 자라는 빨간색 꽃기린(사진 홍지영 동년기자)

▲다육식물관에 자라는 하얀색 꽃기린(사진 홍지영 동년기자)
▲다육식물관에 자라는 하얀색 꽃기린(사진 홍지영 동년기자)

다육식물관은 선인장 종류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다. 사막지방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주변환경을 조성했고 특이한 모습의 선인장도 많다. 다양한 선인장들과 꽃기린, 석화기린, 우주목 등 40여 종이 있다.

▲아열대식물관에 자라는 박쥐란(사진 홍지영 동년기자)
▲아열대식물관에 자라는 박쥐란(사진 홍지영 동년기자)

▲아열대식물관에 자라는 커피나무(사진 홍지영 동년기자)
▲아열대식물관에 자라는 커피나무(사진 홍지영 동년기자)

▲아열대식물관에 자라는 다양한 식물(사진 홍지영 동년기자)
▲아열대식물관에 자라는 다양한 식물(사진 홍지영 동년기자)

아열대식물관에는 아열대 수종인 야자류와 고무나무류로 풍성하고 우거진 밀림을 연출하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야자류를 만날 수 있다. 커피나무, 박쥐란, 야자류 등 60여 종이 있다.

▲수생식물관에 자라는 극락조화(사진 홍지영 동년기자)
▲수생식물관에 자라는 극락조화(사진 홍지영 동년기자)

▲수생식물관에 자라는 속새(사진 홍지영 동년기자)
▲수생식물관에 자라는 속새(사진 홍지영 동년기자)

▲수생식물관에 자라는 여러가지 식물(사진 홍지영 동년기자)
▲수생식물관에 자라는 여러가지 식물(사진 홍지영 동년기자)

수생식물관은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 자라고 있다. 인공폭포와 연못을 조성하고 주변으로 수생식물과 양치식물을 배치하여 색다른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낭만적인 분위기가 돋보인다. 극락조화, 속새, 보스턴펀 등 60여 종이 있다.

▲재미있는 식물관에 자라는 안스리움(사진 홍지영 동년기자)
▲재미있는 식물관에 자라는 안스리움(사진 홍지영 동년기자)

▲재미있는 식물관에 자라는 도깨비고비(사진 홍지영 동년기자)
▲재미있는 식물관에 자라는 도깨비고비(사진 홍지영 동년기자)

재미있는 식물관에는 식충식물을 비롯하여 모양이 특이한 식물, 움직이는 식물, 향기가 나는 식물들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식물들이 있다. 흥미로운 식물관이다. 여우꼬리풀, 수염틸란드시아, 안스리움, 도깨비고비 등 90여 종이 있다.

▲식물체험관에 설치된 꽃의 종류1(사진 홍지영 동년기자)
▲식물체험관에 설치된 꽃의 종류1(사진 홍지영 동년기자)

▲식물체험관에 설치된 꽃의 종류2(사진 홍지영 동년기자)
▲식물체험관에 설치된 꽃의 종류2(사진 홍지영 동년기자)

▲식물체험관에 설치된 한라산의 꽃(사진 홍지영 동년기자)
▲식물체험관에 설치된 한라산의 꽃(사진 홍지영 동년기자)

▲식물체험관에 설치된 울릉도의 식물(사진 홍지영 동년기자)
▲식물체험관에 설치된 울릉도의 식물(사진 홍지영 동년기자)

2층 식물체험관은 여러 가지 식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설치되었다. 꽃의 색깔별 종류, 한라산의 꽃, 울릉도의 식물 등으로 분류해 놓았다. 특히 학생이나 식물 학자들이 식물을 배우고 연구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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