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진달래 첫 개화…작년보다 6일 빨라

입력 2014-03-06 16:35

봄의 전령사 진달래가 6일 부산에서 첫 꽃망울을 터트렸다.

부산기상청은 진달래 개화의 표준목으로 삼는 중구 대청동 복병산길의 진달래가 6일 개화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6일, 지난 10년간의 평년보다 13일 빠른 것이다.

개화가 빨랐던 것은 2월 부산의 평균기온이 영상 5.8도로 평년(4.9도)에 비해 0.9도, 작년(4.7도)에 비해 1.1도 높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부산 지역의 진달래 개화는 그동안 2006년(3월 10일)이 가장 빨랐고, 2005년(4월 2일)이 가장 늦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더 궁금해요0

관련 뉴스

  • [2025 한일시니어포럼] 이기일 조직위원장 “한일 협력으로 글로벌 고령사회 표준모델 만들 수 있어”
    [2025 한일시니어포럼] 이기일 조직위원장 “한일 협력으로 글로벌 고령사회 표준모델 만들 수 있어”
  • [2025 한일시니어포럼] 정은경 장관 “초고령사회 본격 진입, 지속가능 돌봄체계 구축 핵심”
    [2025 한일시니어포럼] 정은경 장관 “초고령사회 본격 진입, 지속가능 돌봄체계 구축 핵심”
  • [카드뉴스] ‘연말까지 신청 필수’ 난방비 지원금 총정리
    [카드뉴스] ‘연말까지 신청 필수’ 난방비 지원금 총정리
  • 미디어가 바꿔야 할 치매의 얼굴  “자극 아닌 이해, 병 아닌 사람”
    미디어가 바꿔야 할 치매의 얼굴 “자극 아닌 이해, 병 아닌 사람”
  • [중장년 필독 정보통] 중구, 어르신 AI 추억 영상 18편 제작
    [중장년 필독 정보통] 중구, 어르신 AI 추억 영상 18편 제작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브라보 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