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올해는 부모님의 속마음을 제대로 저격하는 선물을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 “마음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하시지만, 사실 부모님 역시 자녀의 정성과 실용적인 배려가 담긴 선물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롯데멤버스의 자체 리서치 플랫폼 ‘라임(Lime)’이 전국 20~60대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어버이날 선물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복수 응답 방식으로, 부모들이 실제로 받고 싶은 선물을 중심으로 선호도를 파악한 것이 특징이다.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위 – 용돈 (70.8%)
예상대로 가장 압도적인 선택은 ‘용돈’이었다. 전체 응답자의 70.8%가 용돈을 받고 싶다고 답했다.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용성이 높고, 부모님 세대에게는 무엇보다 부담 없이 쓰는 현금이 가장 현실적인 선물로 여겨진다..
▲2위 – 의류 (25.1%)
두 번째로 많은 선택을 받은 선물은 의류였다. 25.1%의 응답자가 새 옷을 받고 싶다고 답했다. 자녀가 직접 골라주는 외출용 재킷, 편안한 카디건 한 벌은 단순한 옷을 넘어 관심과 애정이 담긴 선물이 된다.
▲3위 – 여행·관광상품 (24.3%)
24.3%의 응답자는 여행이나 관광 상품을 선호했다. 가족과의 나들이나 온천, 단풍 구경 같은 소박한 여행은 함께한 시간이 가장 큰 선물이 된다는 점에서 여전히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4위 – 건강식품 (22.1%)
네 번째로 많이 선택된 선물은 건강식품으로, 22.1%의 응답자가 응답했다. 루테인, 오메가3, 관절 케어 영양제 등 연령대에 맞춘 제품을 선별해 선물하면 “이제 나도 챙김 받는 나이인가 싶다”는 뭉클한 마음을 전할 수 있다.
▲5위 – 카네이션 (16.7%)
전통적인 어버이날 상징인 카네이션은 여전히 많은 이들의 선택을 받았다. 전체 응답자의 16.7%가 카네이션을 받고 싶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