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집 개념의 크루즈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최근 중장년층 사이에서 선실에 머물며 세계를 순회하는 ‘떠나는 집’ 개념의 크루즈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다. 고정된 주거지를 벗어나 보다 유연하고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려는 흐름과 맞물려 크루즈는 더 이상 일회성 여행 수단이 아닌 장기 거주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CNN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출신의 77세 여성 샤론 레인은 평생 저축한 자산으로 장기 거주형 크루즈 선실을 구매하고, 15년간의 세계 여행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지난 6월 ‘빌라 비 오디세이(Villa Vie Odyssey)’호에 탑승해 매달 이용료를 지불하며 항해에 나섰고, “이제야 진짜 삶이 시작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크루즈는 더 이상 특수한 선택지가 아니다. 중장년층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으며, 장기 항해를 지원하는 다양한 크루즈 상품이 관심을 끌고 있다. 대표적인 인기 크루즈 5선을 카드뉴스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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