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쁜 일상 속 알짜 뉴스만 골랐습니다. 정책·복지·건강·기술까지, 꼭 필요한 시니어 관련 정보를 챗GPT가 정리하고 편집국 기자가 검수해 전해드립니다.
◆노인 자살 5년간 1만 8000명 “조기 개입 절실”
최근 5년간 자살로 숨진 65세 이상 노인이 1만8044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대종 강북삼성병원 박사는 “노인 자살은 젊은 층과 다른 접근이 필요하며, 조기 선별과 개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노인은 정신의학적 도움을 받는 비율이 낮고 치명적인 방법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 예방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서울아산병원, 노년 맞춤형 통합 진료 ‘위드원’ 첫 가동
서울아산병원이 65세 이상 고위험 노년 환자를 위한 통합 진료 시스템 ‘위드원(WithONE)’을 본격 가동했다. 입원 초기 선별부터 다학제 맞춤 진료, 퇴원 후 지역 연계까지 치료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한다. 1인가구·거동 불편 어르신 등에게는 ‘통합 퇴원계획 서비스’를 통해 의료·복지 연계를 강화한다.
◆광주시, 고령자 위한 AI 차량 기술 개발…국비 70억 확보
광주시가 고령 운전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AI 기반 맞춤형 운전자 보조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 산업부 공모 선정으로 국비 70억 등 총 101억 9천만 원이 투입되며, 캐스퍼 일렉트릭을 기반으로 3년간 추진된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자동차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차 선도도시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서대문구, AI 돌봄로봇이 폭염 알림
서울 서대문구는 AI 돌봄로봇을 통해 65세 이상 홀몸노인의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시 행동 요령과 무더위 쉼터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로봇은 약 복용 알림, 인지 훈련, 정서 지원 등 평상시에도 다양한 기능으로 고독감 완화에 도움을 준다. 폭염특보 발령 시 구립 경로당 쉼터 운영 시간을 연장하고, 주말·공휴일에도 개방해 노인 보호에 나선다.

◆전국 8곳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개최
국가유산청은 11월까지 군산, 진주, 제주 등 전국 8개 도시에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를 개최한다. 각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첨단 디지털 기술로 풀어낸 야간 콘텐츠로, 지난해 148만명이 방문한 인기 행사다. 대표 프로그램은 군산 조선은행 외벽 영상쇼, 진주성 몰입형 콘텐츠, 경주 대릉원 미디어아트 등이다.
◆하나금융, 어르신 위한 삼계탕 800인분 나눔
하나금융그룹이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혹서기 보양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전복삼계탕 800인분을 직접 배식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00여 가구에는 보양식이 담긴 행복상자를 전달했다. 2016년부터 이어진 해당 활동은 나눔문화 확산과 고령층 건강 지원을 위한 하나금융의 사회공헌 실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