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3일 적용… 버스 새벽 1시 20분까지 운행·지하철 증편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에 맞춰 국회의사당 뒷길 등이 통제된다. 봄꽃축제는 3∼13일 여의도 여의서로와 한강시민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전면 통제되는 구간은 서강대교 남단에서 여의2교 북단까지의 국회의사당 뒷길 1.7㎞ 구간, 엘림 주차장 입구에서 여의하류IC 입구까지의 1.5㎞ 구간이다.
여의하류IC 국회 남문 진입부에서 여의2교 북단에 이르는 340m 구간의 경우 평일 낮 12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주말은 24시간 부분 통제된다.
서울시는 버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4∼5일, 11∼12일 여의도를 지나는 시내버스 막차를 여의도 정류소 기준 종점(차고지) 방향으로 다음 날 오전 1시 20분까지 연장 운행하기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topis.seoul.go.kr)를 참고하거나 다산콜센터(120)에 문의하면 된다.
관련 기사
-
- 중년에게 추천하는, 삶을 어루만지는 시집 추천 5선
- 인생을 재정립하는 시기에 만나면 좋을 다섯 권의 시집을 소개한다. 상황과 사정이 달라 다소 난해하다고, 반대로 오래도록 곱씹고 싶다고 느낄지도 모른다. 하지만 유약한 마음으로 골라낸 문장들을 통해 내면의 공명을 느끼고 세계를 확장해보는 건 어떨까? 슬픔이 택배로 왔다-정호승 시인이 보기에 인생은 “사랑하기에는 너무 짧고/ 증오하기에는 너무 길다”(‘모닥불’). 하지만 우리는 너무 쉽게 증오에 휩싸이고, 그로 인한 번민에 사로잡혀 항상 괴롭다. 시인이 찾은 답은 ‘비움’. 그는 “빈 의자는 비어 있기 때문에 의자”(‘빈 의자’)고,
-
-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 ‘레전드 25경기’로 돌아오다
-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의 위대한 순간들을 재조명한 신간 ‘마이클 조던 레전드 25 – 그를 농구황제로 만든 위대한 승부 25경기’가 출간됐다. 이번 책은 농구 전문 저널리스트 손대범 기자가 5년에 걸쳐 집필한 결과물로, 조던의 커리어를 대표하는 25경기를 중심으로 그의 농구 인생을 풀어냈다. 책은 단순한 기록 열람을 넘어, 경기 전후의 맥락과 현장의 분위기, 조던의 심리와 움직임까지 입체적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NCAA 시절부터 국가대표팀, NBA 전성기까지 조던의 커리어를 총망라하며, 평전이자 스포츠 다큐멘터리 형식의 구
-
- [카드뉴스] 이번 주말 뭐 하지? 날씨 좋을 때 가볼 만한 6월 전시·축제
-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6월은 계절과 감성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시기다. 문화 예술부터 미식, 책과 맥주까지 각자의 취향에 따라 골라 즐길 수 있는 6월의 시즈널 캘린더를 소개한다. ▲한국 현대미술 거장전 (서울, ~6월 28일)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이끈 거장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다. 이번 전시는 두 가지 테마 아래 한국 미술사의 주요 장면들을 조망하며 K-Art의 세계적 위상을 새롭게 보여준다. 평소 미술에 관심이 많았던 독자라면 꼭 들러볼 만한 전시다. ▲크리스챤 디올 : 디자이너 오브
-
- 중년이 알아야 할, 시대의 어른에게 배우는 ‘어른다운 말’
- 아버지는 1931년생이다. 아버지 나이 마흔을 넘어설 무렵, 나는 걱정이 많았다.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신 내게 아버지는 없어선 안 될 존재였기 때문이다. 아버지마저 돌아가시면 어떡하지 하는 강박 속에 살았다. 전쟁이 나서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꿈을 꿨다. 아버지 귀가가 늦는 날에는 온갖 상상을 하곤 했다. 그런 아버지가 올해 아흔넷을 맞았다. 모든 건 헛걱정이었다. 나 역시 환갑을 훌쩍 넘어 지난 시절을 돌아보면, 여기까지인가 보다 생각한 고비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늘 새로운 시작이었다. 삶은 생각보다 질기고 오
-
- “인생 2막의 공감, 시니어들의 삶이 글이 되다”
- 본지가 개최한 제1회 ‘나의 브라보! 순간’ 공모전은 독자 여러분의 뜨거운 참여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훌륭한 작품들이 모여, 브라보 자문단으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은 수상작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을 정도입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조성권 미래설계연구원 원장의 심사평을 통해 이번 공모전의 심사 방향과 평가를 소개합니다. - 편집자 주 제1회 ‘나의 브라보! 순간’ 수기 공모에 응모해주신 여러분께 심사위원장으로서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합니다. 수기는 아무나 쓸 수 있지만 누구나 쓸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나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