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3일 적용… 버스 새벽 1시 20분까지 운행·지하철 증편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에 맞춰 국회의사당 뒷길 등이 통제된다. 봄꽃축제는 3∼13일 여의도 여의서로와 한강시민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전면 통제되는 구간은 서강대교 남단에서 여의2교 북단까지의 국회의사당 뒷길 1.7㎞ 구간, 엘림 주차장 입구에서 여의하류IC 입구까지의 1.5㎞ 구간이다.
여의하류IC 국회 남문 진입부에서 여의2교 북단에 이르는 340m 구간의 경우 평일 낮 12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주말은 24시간 부분 통제된다.
서울시는 버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4∼5일, 11∼12일 여의도를 지나는 시내버스 막차를 여의도 정류소 기준 종점(차고지) 방향으로 다음 날 오전 1시 20분까지 연장 운행하기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topis.seoul.go.kr)를 참고하거나 다산콜센터(120)에 문의하면 된다.
관련 뉴스
-
- 이투데이피엔씨·한국디지털포용협회, 시니어 디지털 교육 MOU 체결
- 꽃중년 전문 매거진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발행하는 이투데이피엔씨와 한국디지털포용협회가 시니어 대상 AI 활용 교육 및 콘텐츠 제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8일 체결했다. 서울 여의도 이투데이빌딩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시니어 대상 ‘AI로 자서전 쓰기’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콘텐츠 상호 제공과 공동 제작 △디지털 리터러시 제고를 위한 세미나·포럼·캠페인 공동 개최 △정부·지자체·기업 등과의 연계 협력 사업 추진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핵심 사업인 ‘AI 자서전 쓰기 과정’은 60세 이상
-
- 시간을 초월한 색채의 시인 마르크 샤갈 특별전
- ‘샤갈의 마을에는 3월에 눈이 온다.’ 김춘수 시인의 시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첫 구절이다. 전시장에 들어서는 순간 이 문장은 현실이 된다. 눈이 내리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와 함께 화려하고 환상적인 색채, 동물과 사람, 마을 풍경이 동화처럼 어우러진 샤갈의 세계가 펼쳐진다. 20세기를 대표하는 시적인 화가, 마르크 샤갈(1887~1985)은 거의 한 세기를 살았다. 그는 러시아(현 벨라루스)에서 태어난 유대인 화가로, 제1, 2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파리, 베를린, 뉴욕 등 세계 여러 도시에서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평생 고
-
- “건축은 곧 여행” 손웅익 건축가, 이야기 담은 컬러링북 출간
- 건축가이자 작가, 그리고 미술심리상담사로 활동하는 손웅익 씨가 신간 ‘건축가의 여행스케치-이야기가 있는 컬러링북’을 펴냈다. 책에는 저자가 직접 그린 12점의 그림이 담겼다. 독자들은 밑그림 위에 자신만의 색을 더해 작품을 완성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단순히 샘플과 똑같이 칠하는 형식이 아니라, 각자의 감성과 기분에 맞게 ‘나만의 그림’을 만들어가는 방식이다. 12개의 건축물 스케치에는 건축가의 눈으로 본 풍경과 더불어 장소마다 얽힌 역사와 개인적 감상이 함께 실렸다. 단순한 컬러링북을 넘어 ‘건축가의 여행 기록’을 공유하는
-
- ‘전설의 고향’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까지, K무속의 탄생
- 최근 전 세계에서 가장 화제인 콘텐츠는 바로 ‘케이팝 데몬 헌터스’다. 미국 소니 픽처스에서 제작한 작품이지만, K팝과 무속 같은 한국 문화를 소재로 한 이 작품은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무엇이 이런 열광을 만들어낸 걸까. ‘케이팝 데몬 헌터스’, K팝과 K오컬트 묶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헌트릭스’를 외치는 들뜬 관객들의 환호성으로 시작한다. 관객들은 저마다 손에 응원봉을 들고 곧 막이 오를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공연을 기다리고 있다. 환호하는 관객 중에는 ‘미나 내꼬’ 같은 한글로 적은 플래카드를 든 이
-
- “예술로 여는 가을” 9월 문화소식
- ●Stage ◇노트르담 드 파리 일정 9월 3일 ~ 9월 27일 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연출 질 마으 출연 다니엘 라부아, 로베르 마리앙, 솔랄, 안젤로 델 베키오, 조제 뒤푸르 등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내한 20주년을 맞아 프렌치 오리지널 투어로 한국 무대에 오른다. 15세기 파리를 배경으로 하며, 에스메랄다를 둘러싼 콰지모도·프롤로·페뷔스의 비극적 사랑을 통해 인간의 욕망과 편견, 사회의 부조리를 무겁고도 아름답게 그린 작품이다. ‘대성당의 시대’, ‘아름답다’ 등 넘버는 세계적 명성을 얻었고, 1500만 명 이상의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