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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사 모두 빚이다
- 필자에게 정기적으로 음악회에 초대하는 이가 있다. 보통 20만 원짜리 로열석이다. 몇 명을 데려 와도 좋다는데 늘 혼자 간다. 몇 번은 지인들을 초대하여 갔으나 펑크 내는 사람들이 종종 있었다. 급한 일이 생겨 못 간다는 데야 할 말이 없다. 어떤 이는 길이 너무 막혀 화가 나서 그냥 집에 돌아간다는 것이었다. 예술의 전당 앞이 늘 교통이 막히는 것은 삼척
- 2017-07-0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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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가족 형태의 예능 프로그램 봇물
- 중견 배우 백일섭은 30여 년의 결혼생활 끝에 졸혼(卒婚)을 선언한 뒤 독립해 직접 청소도 하고 요리도 하며 혼자 생활한다(KBS ). 마라토너 출신 방송인 이봉주는 강원 삼척시 처가에서 장인과 함께 옥신각신하며 시간을 보낸다(SBS ). 지난해 결혼한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은 강원 인제에서 달콤한 신혼생활과 신세대 부부의 문화를 보여준다(tvN ). 예능
- 2017-05-1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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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 서점이 사라지고 있다
- 동네 서점이 사라졌습니다. 그 자리에는 스마트폰 가게나 음식점이 자리를 차지하고 앉았습니다. 서점이 문 닫는 원인은 삼척동자도 다 압니다. 책이 잘 안 팔리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스마트폰 보급률은 1위이지만 독서율은 꼴찌라고 합니다. 다른 자료에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일 년에 아홉 권 정도 책을 읽는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많이 읽는 것
- 2016-10-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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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철의 야생화] 연분홍 치마 흩날리며 핑크빛 사랑 나누는, 개정향풀
- ‘나이가 들수록 봄이 좋아진다’고 입버릇처럼 되뇌던 옛 어른들을 기억하게 하려는 듯 ‘모든 게 파릇파릇 새롭게 시작되는 봄이 좋다. 아지랑이 아스라하게 피어오르는 봄이 좋다’고 말하는 ‘브라보 마이 라이프’ 세대들을 갈수록 많이 만나게 됩니다. 생동하는 봄의 기운이 나이 든 세대에겐 삶의 기력을 되찾아 주는 효과가 있는 게 확실한가 봅니다. 그렇다고 연분
- 2016-06-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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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철의 야생화] 동강 할미꽃 "절벽에서도 하늘 향해 고개를 세우다"
- 2월 중순 저 멀리 여수 금오산에 변산바람꽃이 피면서 꽃바람이 일기 시작하더니 복수초와 너도바람꽃·노루귀·꿩의바람꽃이 꼬리를 물고 꽃봉오리를 활짝 터뜨리며 전국을 뒤덮고 있습니다. 급기야 산이 산을 껴안고 강이 강을 휘감아 도는 강원도 정선 백운산 정상 아래 깎아지른 바위 절벽에도 봄바람·꽃바람이 불어 화창한 봄날이 무르익고 있음을 알립니다. 특히 영월·
- 2015-03-2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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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철의 야생화 포토기행⑤] 솔나리 "한 여름 이글거리는 태양처럼 온 몸을 불살라 붉게 타오릅니다"
- 학명은 Lilium cernuum Kom.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여름은 젊음의 계절~ 여름은 사랑의 계절~” 1970년대 말 한 가요제에서 발표돼 지금도 여름철이면 많은 이들이 흥얼거리는 노랫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름은 빨갛게 뜨겁게 이글거리는 태양을 닮은, 젊음의 계절입니다. 그런데 야생화 중에도 작열하는 태양을 닮은 듯 붉은색으로 타오르는
- 2014-08-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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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 적 추억 담긴 철도는 나의 고향”-철도시인 김민정
- “어린시절 철도는 저의 모든 것이었다. 부친이 철도 공무원을 하셨고 열차로 부상을 입고 건널목 간수로 근무하다가 정년을 맞았기 때문에 당연히 나는 심포리 철도변에서 철도와 함께 생활했다.” ‘철도시인’ 김민정(55·사진)씨는 철길 옆에서 태어나고 자라면서 철도 관련 시를 쓰고 있는 사연을 털어놨다. 김씨는 “부친이 철도 공무원을 하시다가 (열차 때문
- 2014-06-2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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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통과 나눔] KB금융그룹, 청소년·노인복지 초점… ‘직원 1인 10시간’ 봉사 목표
-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그러나 요즘처럼 어려워진 사업 환경에 기업들이 사회공헌에 넉넉한 인심을 쏟아붓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B금융그룹은 꾸준히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업 이익에 대한 나눔은 단순한 자선이 아니라 일상적 활동이 돼야 한다는 기업 모토가 투영된 결과다.
- 2014-03-2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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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고] 김태호씨 별세, 김세화씨 부친상
- ▲김세화(전 동해문화예술회관 관장)·미숙(삼척교육지원청 장학사)씨 부친상, 김용태(전 동부메탈 근무)·최상만(전 동해 남호초 교장)·최병창(전 동해시 근무)·최동열(강원도민일보 영동본부 국장)씨 장인상 = 7일 오후, 동해중앙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010-5361-7640
- 2014-02-1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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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바다 두배 즐기기]눈 시린 바다… 눈 덮인 솔숲… 날 오라 하네
- 사계절 인기 있는 여행지 바다. 울적한 마음을 달래기에 바다 만한 곳이 없다. 거친 파도에 근심걱정을 씻어 버릴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특히 겨울바다는 여름바다와 달리 차갑지만 고요하고 운치가 있다. 여름철 발견할 수 없는 매력이 있어 젊은 남녀에게 더욱 인기다. 그래서 겨울바다는 텅 빈 마음을 움켜쥐고 떠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요즘은
- 2014-01-17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