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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 노후설계⑨] 은퇴 후 남는 시간 “오늘 뭐 하지?”
- 일 그만두면 늘어나는 여유시간, 여가도 노후준비 필요 ‘활발군·비활발군x실천형·비실천형’ 4가지 유형 진단 취미·문화부터 자원봉사·여행까지 맞춤형 활동 연계 ‘국민연금공단’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대부분 ‘나이 들어 받는 연금’을 가장 먼저 떠올린다. 최근에는 국민연금공단의 기금 운용에도 관심이 높다. 여기에 국민연금공단이 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역할
- 2026-09-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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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영
- 꼽추, 곱사등이. 태어나 처음으로 깨우친 단어들이었다. 할매의 왜소한 몸보다 키가 크던 할매의 등은 그녀의 이름과도 같은 것이었다. 아니 그녀의 이름을 아는 사람은 없었어도 그녀의 곱사등을 모르는 이는 없었다. 그리고 나의 별명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꼽추할매의 손녀, 괴물할매 손주, 뭐 그쯤 됐던 것 같다. 그녀의 삶은 그녀의 등처럼
- 2026-07-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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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칠고 투박한 내 손
- 나는 지금 손을 내려다보고 있다. 주름진 손등 위로 세월이 강물처럼 흘러간 흔적이 보인다. 군데군데 박힌 검버섯은 마치 오래된 지도의 점처럼 흩어져 있고, 마디마디 굵어진 관절은 수십 년간 쇠를 쥐고 놓지 않았던 증거다. 젊은 시절에는 이 투박한 손이 부끄러웠다. 양복 입은 사람들 앞에서 무의식적으로 손을 등 뒤로 감추곤 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
- 2026-05-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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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 위에 핀 코스모스
- 프롤로그 : 귀를 막아도 들리는 소리 지금도 가끔 텔레비전 뉴스에서 헬기 소리가 들리면, 나도 모르게 가슴 한구석이 쿵 하고 내려앉는다. 조건반사처럼 심장이 먼저 반응하는 것이다. 강원도 춘천시 소양로, 미군 부대 ‘캠프 페이지’ 담벼락에 기대어 살았던 20년의 세월이 내 몸에 화석처럼 새겨진 탓이다. 사람들은 춘천을 ‘호반의 도시
- 2026-04-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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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버타운에서 다시 시작된 나의 일상
- 실버타운에 거주하는 입주자들의 표정은 한결같이 밝았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가사 노동에서 해방돼 오롯이 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식사’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었다고 했다. 장을 보지 않아도 되고, 요리를 직접 하지 않아도 되며, 설거지에서조차 자유로워지는 ‘3무(無)’가 주는 홀가분함이 크다는 것이다. 한 번쯤은 직접 살
- 2026-03-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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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블레스타워] “밥 안 해도 되고, 하루가 모자라요”
- “밥 안 하고 운동하러 가요”…집안일 대신 프로그램 엘리베이터 인사부터 루미큐브까지, ‘혼자 아닌 노후’ “처음에는 내가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했죠. 지금은요? 하루가 모자라요” 서울 성북구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노블레스타워에 거주한 지 2년 반째인 김유선(1947년생) 씨는 상월곡동에서 수십 년 살면서 집 바로 옆에 실버타운이 있다
- 2026-02-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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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니어 ‘단기알바’ 고용주 30% “장기채용 전환 원해”
- 일본의 초단기·당일 아르바이트 매칭 플랫폼 ‘타이미(Timee)’가 60세 이상 이용자와 시니어 매칭 경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시니어 스팟워크(단기알바) 이용 실태조사(2025)’ 결과를 8일 공개했다. 조사에는 60세 이상 근로자 1080명과 시니어와 매칭한 사업장 57곳이 참여했으며, 자사 이용데이터도 함께 분석됐다. 타이미에 등록된 60세
- 2025-09-0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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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 그릇 보며 안심과 보람 느껴” 건강 노후 책임지는 ‘큰언니’
- 가양5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식사를 책임지는 어르신은 약 260명. 경로식당으로 직접 식사를 하러 오시는 어르신은 약 156명이다. 김순재 씨는 복지관에서 큰언니처럼 사람들을 아우르며 매일 200명이 넘는 어르신들의 식사를 책임지고 있다. 김순재 씨가 참여하는 가치동행일자리는 복지분야 ‘어르신급식지원’이다.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경로식당이라고 생각하면
- 2025-02-2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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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과 소통하는 시간” 도시락 배달로 이어가는 봉사자의 삶
- ‘띵동’. 도시락 배달을 온 임수현 씨가 초인종을 누르자, 현관문이 열리고 밝은 미소의 어르신이 버선발로 나와 인사를 전했다. 요구르트를 건네받은 임 씨는 어르신이 매번 이렇게 나와 준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매일 오전 그는 서울시 중구의 아파트 곳곳을 돌아다니며 따뜻한 도시락 가방을 전달하고, 전날 배달된 도시락 가방을 수거한다. 가방 안에 감사 편지라
- 2025-02-0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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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후유증’ 손목 통증, 자가진단하고 완화하는 스트레칭은?
- 힘든 추석 명절이 지나갔다. 추석과 같은 명절은 일부 주부들에게는 달갑지 않은 연휴일 수 있다. 오랜만에 가족·친지들과 함께한다는 즐거움도 잠시, 평소보다 많은 양의 음식 준비와 설거지, 청소 등 가사노동 강도가 더 커지기 때문이다. 특히 집안일 대부분이 손목을 자주 써야 하는 특성상 ‘손목터널증후군’이라는 불청객을 만날 가능성이 높다. 손목터널증
- 2024-09-24 08:27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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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머퀸' 권은비, 이유 있는 변신⋯"가수인 만큼 열망 있죠" (종합)[인터뷰]
- 가수 권은비가 화려한 퍼포먼스와 고음을 잠시 내려놓고 본연의 매력에 집중한 음악으로 돌아온다. 권은비는 오늘(3일) 새 디지털 싱글 '데자부(DEJAVU)'를 발매한다. 지난해 발표한 '헬로 스트레인저(Hello Stranger)'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의 신곡이자 소속사 RBW로 이적한 뒤 처음 선보이는 신보다. 컴백을 앞두고 최근 서울 광진구의
- 2026-09-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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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 지옥’ 두 아이 사는 집에 초파리 떼…오은영 “반드시 고쳐야”
- ‘결혼 지옥’에 집안 곳곳에 물건과 설거지가 쌓이고 주방에서는 초파리 무더기와 싹이 난 감자까지 발견된 부부가 등장했다. 오은영 박사는 두 아이의 위생 문제를 지적하며 “반드시 고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24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182회에서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 쉬지 않고 일하는 아내와 아내의 감정을 좀처럼 이해하지 못하는 남편
- 2026-08-2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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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현논단-곽노성 칼럼] 청년주거대책이 ‘절망’이 되는 이유
- 세대별 수요특성 무시한 탁상행정일단 던지고 수정…시장원리 무시주거사다리 작동케 정책틀 바꿔야 최근 청년세대의 실망이 정부에 대한 분노로 분출되고 있다. 대통령에 대한 국정지지도의 급격한 하락이 이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갤럽의 조사에 따르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가 지방선거 직후인 6월 12일 57%에서 7월 24일에는 51%로 6%포인트 하락했다고 한다.
- 2026-08-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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