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준배)은 디지털 헬스 스타트업 아이픽셀 주식회사(대표 이상수)와 통합돌봄 기반 맞춤형 복지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강남구 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본격 운영에 돌입한 ‘SMART 노후종합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이다. 양 기관은 AI 동작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운동 코칭 앱 ‘엑서사이트케어’를 활용한 스마트 운동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앞서 양측은 지난 7월 ‘엑서사이트케어’ 사용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이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가 미국 브로드웨이, 영국 웨스트엔드를 거쳐 한국에 상륙했다. 미국, 영국, 한국에서 동시 공연인 셈. 프로듀서인 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는 “한국 공연이 가장 아름다운 프로덕션이 될 것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6일 서울시 강남구 GS아트센터에서 1일 개막한 ‘위대한 개츠비’의 오리지널 투어 내한 공연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신춘수(프로듀서), 마크 브루니(연출가), 케이트 케리건(작가), 제이슨 하울랜드(작곡가), 도미니크 켈리(안무가), 네이슨 타이슨(작사가) 제작진과 함께 매트 도일(제이 개츠비 역), 센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한국의 시민단체가 유엔의 문을 열었다. 대한은퇴자협회(KARP)의 자매단체인 ‘에이지연합(Age Platform Korea)’이 최근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NGO 지위를 공식 승인받았다고 6일 밝혔다. 에이지연합은 2011년 고용노동부 인가를 받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시니어 권익 증진과 세대 통합 등을 목표로 활동해온 단체다. 2021년부터 UN NGO 등록을 추진해온 에이지연합은 지난 5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산하 경제사회국(UN DESA)의 심사를 통과해 NGO 자격을 획득했다.
바쁜 일상,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위해 중장년이 꼭 챙겨야할 각종 무료 교육, 일자리 정보, 지자체 혜택 등을 모아 전달 드립니다. 중랑구,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 서울시 중랑구는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해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 스포츠 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랑구 내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에게 1인당 5만 원 상당의 스포츠 상품권을 최대 3회, 총 15만 원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지급되는 상품권은 중랑구 내 제로페이 가맹 체육시설에서 사용
기획재정부가 지난 7월 31일 발표한 ‘2025년 세제개편안’은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혜택을 담고 있다. 연금 소득세를 낮추고, 퇴직금을 연금으로 길게 나눠 받을수록 더 큰 세금 감면 혜택을 주며, 취약계층을 위한 비과세 저축 상품의 문턱은 낮추는 것이 핵심이다. 가상의 사례를 통해 세제개편안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자세히 들여다보자. “종신연금, 세금 덜 떼니 매달 받는 돈이 늘어나” 개편안 핵심: 사적연금 종신 수령 시 원천징수세율 인하: (현행) 4% → (개정) 3% 서울에 사는 김은퇴(7
사회, 여가, 소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액티브 시니어’의 부상은 국내 시니어 산업 지형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시니어의 삶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커뮤니티를 형성하며, 더 나아가 브랜드화하는 전략으로 주목받는 기업 FOCC(Future of Community Contents)의 김덕영 대표를 만났다. FOCC는 콘텐츠 기획에서 여행, 커뮤니티 운영, 인플루언서 브랜딩, 글로벌 콘텐츠 IP 수출까지 아우르는 독특한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FOCC는 2022년 설립된 시니어 커뮤니티
여행을 떠나는 방식은 나이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시니어 여행자라면 무엇보다 중요한 건 ‘어떻게 떠날 것인가’다. 나이가 들수록 체력과 컨디션을 고려한 맞춤형 여행이 필요하다. 예전처럼 무작정 떠나는 여행은 이제 통하지 않는다. 단기간에 많은 곳을 도는 일정은 오히려 피로만 남기기 쉽다. 이제는 관광보다 ‘쉼’에 초점을 맞추고, 마음에 맞는 여행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이 들수록 더 잘 떠나는 법, 카드뉴스로 확인해 보자.
일본에서 요양시설의 냄새와 관련한 재미있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국내서도 냄새는 요양시설을 평가하는데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는 경향이 있다. 6일 가전기업 파나소닉은 ‘2025년 요양시설 내 냄새에 대한 인식 및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요양시설 이용자와 가족, 종사자 모두 ‘시설 내 악취’가 시설 선택과 근무 지속 여부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는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4일까지 8일간 실시됐으며, 최근 1년 이내에 일본 내 요양시설을 이용했거나 가족이 이용한 적 있는 사람 600
굿네이버스 서울인천권역본부는 글로벌 셀프포토 브랜드 포토이즘(PHOTOISM)과 함께 아동권리 인식을 위한 프레임 캠페인 ‘PHOTOISM X 굿네이버스 – 여름일기 프레임’을 8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포토이즘 박스 및 컬러드 전 지점에서 실시되며, 아동이 직접 그린 그림을 바탕으로 제작된 특별 프레임을 통해 아이들의 시선에서 본 여름과 추억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것이 목표다. 프레임에는 날짜와 날씨를 자유롭게 기록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어, 한 장의 사진이 여름날의 ‘일기’처럼 기억되도록 구
혼자 떠나는 여행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다. 특히 나이 들수록 ‘혼자’라는 말엔 두려움이 깃들곤 한다. 하지만 강원도 춘천의 한 숲속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숲체원에는 ‘숲을 체험하는 넘버원 시설’이라는 뜻이 담겼다. 그 이름처럼 국립춘천숲체원은 숲을 체험하며 마음을 다독이는 공간이다. 시니어도 혼자서 부담 없이 자연을 누릴 수 있는 공공의 휴식처다. 꽃중년들의 화사한 웃음이 햇살처럼 쏟아지는 이곳에서 여름 숲의 속삭임을 듣고, 푸른 그늘을 걸으며, 맑은 물에 마음을 씻었다. 지금 우리가 숲으로 가야 하는 이유 춘천숲체원에서 가장
서울 강남종합사회복지관이 5일 복지기술 기업 14곳과 통합돌봄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 전시나 시연이 아니라, 실제 지역 돌봄현장에서 작동하는 통합돌봄 모델을 구현하기 위한 협력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협약식에는 각 기업의 대표, 본부장, 기술책임자 등이 참석해 노후종합지원센터(SMART)의 진단-계획-서비스 흐름 속에서 자사 기술이 어떻게 연계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공유했다. 기술의 성능보다는 일상과 정서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방식에 초점이 맞춰졌다는 점이 특징이다. 강남종합
앞으로 주택연금에 가입하면 매달 더 많은 연금액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는 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주금공)가 주택연금 산정 방식을 전면 개편하기 때문이다. 주금공은 연말까지 가입자의 월 수령액 증대와 초기 비용 부담 경감을 목표로 구체적인 방안을 설계하기로 했다. 달라지는 주택연금 계산 방식 3가지 현재 주택연금에 가입한 사람은 매월 평균 122만 원 정도를 받고 있다. 이 금액은 주택 가격과 나이, 이자율 등 여러 요소를 종합해 산정되는데, 이번 세제개편안으로 계산 방식이 크게 달라진다. 첫째, 기준 금리 기준을 변경한다.
바쁜 일상,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위해 중장년이 꼭 챙겨야할 각종 무료 교육, 일자리 정보, 지자체 혜택 등을 모아 전달 드립니다. 송파구, 어디서든 치매 어르신 걱정 없도록! 서울시 송파구는 ‘치매안심가맹점’을 73곳을 새롭게 지정하며 대폭 확대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환자가 길을 잃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 주변에서 즉각적인 보호와 안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정된 지역 상점 또는 기관이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가맹점 주인과 직원들은 치매에 대한 기본 이해를 돕는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다. 또, 가게 및 점포에는 치매 관련
65세 이상 고령층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해 지급되는 기초연금의 수급 기준이 달라질 가능성이 생겼다. 최근 들어 기초연금이 소득이 적지 않은 일부 노인에게도 지급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정부가 제도 전반을 재검토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4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연구원은 최근 ‘기초연금 선정 기준 기존 모형 분석’ 연구과제를 공식 통과시켰다. 그동안 보건복지부가 수행해온 수급 기준 분석을 이번에는 연구원이 직접 수행하면서 기준 산정 방식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다시 살펴보겠다는 취지다. 기초연금은 근로소득, 사업소득
소설가 주수자가 훈민정음 해례본의 추적과 보존을 둘러싼 역사적 서사를 그린 장편소설 ‘소설 해례본을 찾아서’로 제14회 황순원문학상 작가상을 수상했다. 황순원기념사업회는 “주수자 작가의 작품이 문학의 본질과 민족 언어의 정체성을 치열하게 되묻는 서사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황순원작가상을 수상한 ‘소설 해례본을 찾아서’는 실존 국문학자 김태준이 해례본의 실체를 쫓는 여정을 바탕으로, 글자와 말의 역사, 문자에 담긴 민족성과 보편성을 다층적으로 구성했다. 이중 나선구조로 얽힌 픽션과 논픽션의 경계를 넘나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