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31일까지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스탬프투어 시즌2’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민이 반드시 가봐야 할 대표 관광지 100곳을 여행하고 인증하면 경품도 받을 수 있게 기획했다.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한국관광 100선에 비치된 여권이나 인증용지에 도장을 찍고, 인증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인스타그램 한국관광 100선 계정을 팔로우하는 것도 참여 요건에 포함된다. 총 1150명을 추첨으로 선정하며, 경품으로는 애슐리 가족식사권 10만원권(50명), 모바일 주유권 5만원권(100명)
매일 아침, 챗GPT가 수많은 정보 속에서 엄선한 시니어 주요 뉴스를 편집국 기자가 검수·요약해 전해드립니다. 정책, 복지, 건강, 기술 등 핵심 이슈만 모았습니다. 2025년 7월 7일 주요 뉴스 ◆서울시, 어르신 위한 ‘동행 온다콜택시’ 시범 운영 서울시는 7일 오후 2시부터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전화 한 통으로 호출 가능한 ‘동행 온다콜택시’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택시 호출 앱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콜센터가 택시 호출을 대행하며, 티머니모빌리티가 운영 전반과 비용을 부담한다. 시는 시범 운영 후 24시간
복지부, 최근 ‘2024 노인학대 현황 보고서’ 발간 재산 갈취하는 경제적 학대 비중 전체 2.7% 차지 노인학대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정서적·신체적 학대뿐 아니라 노인의 의사에 반해 재산 또는 권리를 빼앗는 경제적 학대도 만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이 최근에 발표한 ‘2024 노인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노인 학대 유형 건수는 1만932건으로 집계됐다. 신체적 학대(4797건)가 43.9%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정서적 학대(43.8%, 4784건), 방임(5.6%, 610건), 경제적 학대(
고령자의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존엄한 삶을 영위하는 취지로 공공신탁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의사결정능력이 저하되거나 소액의 재산을 가진 저소득층의 고령자도 재산을 관리할 수 있는 공적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5일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에 따르면 작년 말에 후견신탁연구센터는 국민연금공단과 체결한 ‘고령자 공공신탁 사업모델에 관한 연구’ 용역의 최종보고서 작성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진은 우리나라의 노인 관련 사회복지서비스에 노인이 보유한 재산, 사회보험, 공공부조(노인기초연금 포함)의 관리를 체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오는 8일부터 사흘간 호남권을 순회하며 국민 생활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을 운영한다. 목포·순천·군산 등 3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일정은, 국정기획위가 주관하는 현장 중심 국민소통 프로그램으로, 각 지역의 실질적 민원과 정책 제안을 직접 접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호남권 방문은 앞서 실시된 강원권 순회에 이은 두 번째 일정으로, 지역별 주민 상담과 더불어 민생 현장 방문도 함께 추진된다. 국정기획위는 지역 주민들이 평소 겪는 불편과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부모(상속인)-자식(피상속인)’ 중심의 상속 구조가 아닌 새로운 형태의 상속이 등장하고 있다. 전문가는 이 경우 법적 절차 등을 고려해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김우빈 하나은행 리빙트러스트센터 과장은 최근 하나더넥스트의 자산관리 방법을 통해 자식이 아닌 조카(조카 손주)에게 상속할 경우 고려해야할 사안을 조명했다. 김 과장은 자녀가 아닌 조카에게 재산을 상속하고 싶다면 상속인이 배우자보다 먼저 사망했을 때, 배우자가 먼저 사망한 후 상속인이 사망했을 때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먼저 상
서울시가 중장년층의 인생 2막 설계를 지원하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인생디자인학교’ 하반기 참여자 250명을 27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 ‘인생디자인학교’는 서울시 중장년 지원 종합대책 서울런4050의 일환으로 만 40~64세 중장년 스스로 삶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자기설계 교육과정이다. 인생디자인학교 교육과정은 △라이프스킬 살롱 △비전하우스 워크숍 △프로젝트 실험실로 구성된다. 참여자들은 일과 미래 기술, 관계, 건강, 취향 등 삶의 핵심
日, 내과·외과·정신과 방문 진료 방문 치과도 2000년대 초반부터 도입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20년 전에 앞서 초고령사회를 겪기 시작한 일본의 의료 복지 체제에 관한 관심이 더 늘고 있다.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는 7일 최근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2025 인구보고서’에서 ‘초고령사회 선배, 일본으로부터 배우는 고령자 의료와 케어’라는 주제를 통해 “일본도 고령인구가 20% 넘어가던 지난 2005년 무렵부터 의료 복지 체제를 초고령화 체제로 바꾸기 시작했다”며 우리나라도 의료 복지 체제 인프라를 고민해야할 시점이
자생한방병원 설립자이자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인 신준식 박사가 여섯 번째 시집 ‘마음 정원 산책’을 출간했다.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은 7일 “신준식 박사가 월간 ‘한국국보문학’에 연재한 시 80편을 묶어 새로운 시집을 펴냈다”고 밝혔다. 이번 시집은 ‘마음 정원’이라는 시적 공간을 배경으로 독자들에게 위로와 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을 주제로 한다. 시인은 삶에 지친 이들이 마음의 휴식을 찾을 수 있도록, 자연과 일상 속 사유를 담백하게 풀어냈다. 신 박사는 한의사이자 문인으로서 꾸준한 집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내년 ‘돌봄통합지원법’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관련 하위법령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정책토론회를 연다. 오는 7월 1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법령의 실효성과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돌봄통합지원법’은 2026년 3월 27일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본격 시행될 예정으로, 복지부는 지난 6월 11일 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안을 입법예고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는 통합돌봄 서비스의 중장기 방향과 시행 준비 상황을 점검
한국 사회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는 가운데, 청년 주도의 시니어 산업 콘서트가 개최된다. 청년 중심 시니어 산업 커뮤니티 ‘시니어퓨처(Senior Future)’는 오는 7월 1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 공덕 2층 네트워킹존에서 ‘Senior Future Concert’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시니어 산업의 기회와 청년의 시니어 미래 디자인’을 주제로, 시니어 산업과 청년 간의 연결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다.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돌봄, 헬스케어, 여가, 주거 등 시니어
박성철 교수 “우리나라 노인 매년 젊어지고 있다” 정재훈 교수 “노인연령, 75세까지 조정 또는 장래고령인구부양비로 정비해야”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젊은 노인이 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노인’의 연령 기준을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박철성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7일 최근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2025 인구보고서’에서 ‘젊은 노인의 폭증, 그리고 노동시장의 대응’이란 주제를 통해 통해 “60세에 도달한 사람이 앞으로 생존하리라고 예상되는 평균 연수(기대여명)가 20년 전에는 남자 1
2023년 가을 어느 날. 서울대 캠퍼스 곳곳에 흥미로운 포스터가 붙었다. ‘시니어 비즈니스’에 관심 있는 학우들을 찾는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급하게 작성해 A4 용지에 출력한 포스터가 학생들의 주목을 받을 리 만무했다. 결과는 좋지 않았다. 그래도 작성자는 기죽지 않았다. 온라인에선 ‘종교단체 포교 아니냐’는 비아냥도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현재 시니어 비즈니스 업계에서 젊은 인재들의 화수분이라는 평가를 받는 학술 모임, ‘시니어퓨처’의 정동호(29) 대표 이야기다. “정말 그만두어야 하나 생각도 했죠. 그러다 시각디자인과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열사병 등 온열질환에 취약한 시니어에겐 실내 활동이 안전한 대안이다. 그중에서도 맞춤형 강좌와 도심 속 힐링 공간이 주목받고 있다. 건강을 지키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맞춤형 강좌로 ‘배움의 피서’ 실내에서 배우고 소통하는 ‘배움의 피서’가 인기다. 무더위 속 집에 머물며 느끼기 쉬운 고립감과 정서적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다. 배움과 소통의 기회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장점도 따른다. 지자체 강좌, 가깝고 저렴하게 가장 실용적인 선택지는 지자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다. 거주지 인근에서 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뉴(ONEW)’의 프로그램은 재테크·문화·예술·웰니스·미식 등 폭넓은 주제로 구성됐다. 대부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전용 공간 ‘오뉴하우스’에서 진행한다. 수업은 ‘원데이 클래스’ 또는 ‘정규 과정(주 1회)’ 형태로 나뉜다. 오뉴의 클래스는 50~60대를 대상으로 하지만 연령 제한은 없다. 30대 기자가 직접 클래스를 체험한 결과, 세대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분위기였다. 이번 여름, 취향에 맞는 클래스를 찾아 감각을 확장해보자.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스탠드업 코미디 원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