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반려동물 시장이 향후 10년간 두 배 가까이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대하는 이른바 ‘펫 휴머니제이션(pet humanization)’ 소비가 확산되면서, 반려동물 산업이 고령화 사회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29일 시장조사업체 퓨처마켓인사이트(Future Market Insights, FMI)는 발표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반려동물 케어 시장 규모가 2025년 2435억 달러(약 348조 원)에서 2035년 4835억 달러(약 691조 원)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LG전자가 나이와 신체 조건에 상관없이 누구나 기술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모두를 위한 모두의 LG’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특히 나이듦과 시니어의 일상에 초점을 맞춰, 기술이 고령자의 삶을 어떻게 덜 어렵게 만드는지를 구체적인 장면으로 보여준다. LG전자는 이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두를 위한 모두의 LG – 문제는 문제없어’ 편을 공개했다. 1분 40초 분량의 영상에는 요리가 서툰 할아버지, 시각장애가 있는 어린이, 청각장애가 있는 학생 등 다양한 연령과 조건의 사용자가 LG전자의
퇴직 이후의 삶을 어떻게 설계할지 고민하는 중장년부터 간병과 돌봄 부담을 안고 있는 노년층까지, 경기도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생애 전환 전반을 아우르는 주요 정책을 27일 발표했다. 일자리, 학습, 돌봄, 안전망을 하나의 흐름으로 묶은 것이 특징으로, 그 중심에는 베이비부머를 위한 유연 일자리 사업 ‘라이트잡(Light Job)’이 눈에 띈다. 경기도는 올해도 베이비부머 세대의 노동 현실을 반영한 라이트잡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라이트잡은 주 15시간 이상 36시간 미만의 시간제 근무를 기본으로 설계된 중장년 일자리 모델로,
연금을 받기 시작한 뒤 건강보험료 고지서를 보고 고개를 갸웃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연금액은 작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는데, 보험료는 오히려 올랐기 때문이다. ‘연금 때문에 그런가?’ 생각이 들지만, 실제 원인은 다른 데 있는 경우가 많다. 은퇴 후 건강보험료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연금 자체가 아니라, 연금 외에 함께 들어오는 소득이다. 연금만으로 보험료가 오르는 일은 드물다 많은 은퇴자가 오해하는 부분이 있다. 국민연금이나 개인연금을 받기 시작했다고 해서 그 자체로 건강보험료가 크게 오르는 일은 흔치 않다. 국민연금은 소득
퇴직연금이 자산운용 시장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빌딩에서 열린 강연에서 남재우 자본시장연구원 펀드·연금실장은 "퇴직연금 적립금이 공식 통계 기준으로는 시차가 있지만, 2025년 말 기준 500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며 연금 자산의 위상을 강조했다. 자산운용 시장 전체 규모가 2194조 원에 달하는 가운데, 퇴직연금은 더 이상 주변부 자금이 아니다. 다만 문제는 이 거대한 자금의 상당 부분이 적극적으로 운용되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잠자고 있는 퇴직연금'이
노인 일자리를 바라보는 기대와 조건이 연령대에 따라 뚜렷하게 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노인 일자리 제도 안에서도 전기 노년층(60~64세)은 적극적인 근로를 희망하는 반면, 후기 노년층(75세 이상)은 건강과 안정성을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 정책의 정교한 설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발간한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연령별 희망 근로조건에서 가장 적극적인 집단은 60~64세였다. 이들은 주 4.5일, 하루 평균 5시간 근무와 월 126만 원 수준의 소득을 희망해
한은 전북본부, ‘인구 고령화가 지방재정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 발간 전북 재정자립도, 전국 17개 지자체 중 가장 낮아…고령화율은 전국 웃돌아 “65세 이상 인구 비율 1% 증가 때 재정자립도 0.5%p 이상 감소” “기초연금 등 지방비 부담 증가, 지방재정 자율적 운용 제약” 인구 고령화가 지방재정에 구조적 부담을 주고 있는 가운데 기초연금 지급 연령 등 노인 기준 연령을 상향 조정할 필요성이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27일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최근 김태훈 경희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와 함께 작성한 ‘인구 고령화가 지방재정에 미치는
[브라보 픽(Pick)]은 금융·건강·여행·요리 등 시니어가 가장 궁금해 하는 라이프 3대 분야 중 한 주간 가장 주목 받은 유튜브 콘텐츠를 선별해 소개하는 주간 랭킹 코너입니다. 브라보마이라이프는 시시각각 변하는 시니어 독자의 마음을 살피고, 최신 트렌드 흐름을 빠르게 전달합니다. 1월 넷째 주 유튜브 주요 채널의 조회 흐름과 포털 사이트 관심도를 바탕으로 이번 주 ‘3대 콘텐츠 랭킹’을 선정했다. 금융 분야에서는 증시 급등 속에서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투자 비중 조정 논의가 부각되며 관련 콘텐츠가 주목받았다. 건강 분야에서는
초고령사회 진입은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낳고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고령자 운전 문제다. 고령 인구 증가와 함께 노인운전자도 늘고 있으나, 거주지 주변 대중교통이 취약하거나 생계를 위해 화물을 운반해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 이동권을 일률적으로 제한하기는 어려운 상황. 이 때문에 운전면허 반납 유도 등의 정책이 시행되고 있지만, 이 마저도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는 쉽지 않다. 실제로 노인운전자 사고는 매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2020년 3만1072건이었던 노인운전자 사고는
국제 금값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자 금의 대안으로 평가받는 은과 구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귀금속으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전기차, 태양광 등 미래 산업의 필수 자원으로 쓰이는 은과 구리는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꾀하는 시니어 세대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투자 방식이 다양하다는 점도 관심을 높이는 요인이다. 실물 구매부터 은·구리 가격에 연동된 금융상품까지 소액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늘어나면서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이에 은과 구리의 가격 상승 배경과 함께, 실물 투자와 ETF, 관련 기업 투자 등 주요
AI 기반 시니어 개인비서 서비스 ‘똑비’가 하나투어와 손잡고 시니어 맞춤형 여행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시니어 이용자의 실제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개인화 서비스와 대형 여행사의 상품 기획·공급 역량을 결합해, 고령층을 위한 새로운 여행 모델을 선보이겠다는 구상이다. 똑비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토끼와두꺼비 측은 26일 하나투어와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시니어 여행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똑비는 시니어의 검색·구매·예약·예매·추천 등을 자녀처럼 돕는 온라인 비서 서비스로, AI 비서와 사
초고령사회 진입이 가속화되면서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정책 수요가 오는 2050년 최대 241만7000명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2024년 대비 약 두 배에 가까운 수준으로, 향후 노인일자리 정책이 단순한 복지사업을 넘어 고령층 노동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핵심 제도로 재편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26일 ‘노인일자리사업 수급 전망과 지역배분 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하고, 2025년부터 2050년까지 노인일자리사업의 중장기 정책수요를 추계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 참여자 중심 분석에서
정년연장이 10년 만에 다시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법정 정년을 60세에서 65세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두고 사회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 처음으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년연장특별위원회에서는 뚜렷한 합의가 도출되지 않았습니다. 노동계는 상반기 중 입법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반면, 경영계는 보다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맞섰습니다. 이에 따라 특위는 2월을 기준으로 향후 6개월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2월부터 6개월을 계산하면 7월로, 정년연장 입법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사실상 올해 하반기로 넘어가
서울시 기술교육원 중부캠퍼스가 주얼리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주얼리 3D프린팅’ 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디지털 설계와 전통 귀금속 가공 기술을 결합한 실무 중심 과정으로, 전통적인 산업분야인 귀금속 가공과 첨단 3D프린팅을 함께 배울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연령 제한이 없고, 장시간 중노동이나 현장 체력을 요구하는 분야가 아니라는 점에서 중장년층의 직업 전환이나 재취업 과정으로도 적합하다는 평가다. 손기술과 집중력, 경험을 살릴 수 있는 분야인 만큼, 경력 단절 이후 새로운 기술을 배우려는 중장년에게도 문턱이 낮
김주영 의원 “2월부터 6개월 정도 논의 기간을 연장하자”고 논의 김 의원 “노사 실무 TF 통해 업종별 노사 간담회 계획” 한국노총, 지방선거 이전 정년연장 입법 마무리 촉구하며 중도 퇴장 민주노총, 지선 이후라도 상반기내 법안 마련 시 수용 입장 내비쳐 정년연장 입법안이 6월 3일 예정된 지방선거 이후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정년연장특별위원회 간사(민주당 의원)는 23일 올해 처음으로 열린 정년연장 특위 이후 기자들과 만나 “정년 연장과 청년 대책에 대해서 좀 더 심도 있는 논의를 하기로 했다”며 “지금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