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은퇴 세대의 생활 기반은 빠르게 약화되고 있다. 지난 4일 한국은행과 국가데이터처, 금융감독이 발표한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구주의 83%가 아직 은퇴하지 않았음에도 이들 가운데 노후 준비가 '잘 되어 있다'고 평가한 가구는 9.6%에 불과했다. 반면 '잘 되어 있지 않다'고 평가한 가구는 51.9%로 절반을 넘기며 이는 10명 중 약 1명만이 충분한 노후 준비를 갖춘 셈이다. 은퇴한 가구 역시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가구주가 이미 은퇴한 17%의 가구 중 '여유 있다'고 평가한
프리미엄 케어 실버타운 ‘케어링스테이’를 운영하는 뉴시니어라이프가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기업 제이씨에프테크놀러지와 손잡고 시니어 스마트 돌봄 체계 구축에 나선다. 양사는 5일 제이씨에프테크놀러지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케어링스테이에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과 응급 대응 플랫폼을 도입하기로 했다. 첫 적용 대상은 케어링스테이 포천광릉수목원점으로, 이후 지점을 넓혀 순차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헬스케어 사물인터넷(IoT)과 데이터 분석 기반의 통합 관제 체계를 도입해 시니어 주거 서비스의 질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케어링스
바쁜 일상,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위해 중장년이 꼭 챙겨야할 각종 무료 교육, 일자리 정보, 지자체 혜택 등을 모아 전달 드립니다.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 지원 위해 규모 확대 서울시 중랑구는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총 4060명을 12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사회참여 확대, 안정적 소득 보장을 목표로 운영되며, 모집 규모는 전년 대비 480명 증가해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중랑구는 예산 확보와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어르신의 다양한 일자리 선택권을 넓혔다. 특히
금감원, 연말까지 ‘미청구 퇴직연금 찾아주기 캠페인’ 실시 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 홈페이지·모바일앱 확인 가능 각 금융사, 퇴직연금 미청구 근로자에게 등기 우편 발송 예정 근로자 7만5000여 명이 퇴직연금 적립금 1300억여 원을 찾아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연금은 회사에 다니는 동안 조금씩 쌓이는 노후자산의 성격이 있는 만큼 미수령 적립금을 적극적으로 확인해 받을 필요가 있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미청구 퇴직연금 적립금은 1309억 원으로 해당 근로자 수는 7만5366명으로 집계됐다. 업권별로 보면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이 교통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을 돕는 노인일자리를 새로 만든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노인이 사고 피해 가정을 찾아가 정서적 지지와 병원 동행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3일 서울 소재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원장 하대성)과 ‘자동차사고 피해자 방문 돌봄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노인에게 맞춤형 돌봄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교통사고 피해자와 가족의 일상 회복을 돕는다는 목표를 세웠다. 사업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시니어 인구 증가는 복지·돌봄의 과제를 넘어, 새로운 산업과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이투데이와 이투데이피엔씨(브라보마이라이프)는 12월11일 서울 강남 웨스틴서울파르나스 호텔에서 ‘2025 한일 시니어 포럼’을 개최하고, 행사에 참여하는 주요 연사들을 미리 만나, 한일 시니어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과 협력적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 세계에서 가장 먼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은 이제 85세 이상인 ‘후기 고령자’ 시대를 마주하고 있다. 약
서울ㆍ수도권 집값 상승 여파로 올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를 내는 개인이 지난해보다 약 8만 명 늘었다. 국세청은 2025년 종부세 대상자 약 54만 명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 과세기준일은 6월 1일이며, 납부기한은 이달 15일까지다. 한편, 공시가격 12억 원(시가 약 17억 원 수준) 이하 1세대 1주택 보유자는 종부세 과세대상이 아니다. 공시자격이 12억 원을 초과하더라도 60세 이상 고령자와 장기보유자는 최대 80%까지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6개월까지 분납 제도 활용 가능 한 번에 납부하기 부담스럽다면 분납 제도를
일본에서는 이제 70대 어르신도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로 일하는 일이 낯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니어 전담 구인·구직 사이트 집계 결과, 보육교사 채용 공고의 절반 이상이 “70세 이상 지원 환영”이라고 밝히고 있었고, 실제 채용된 사람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이는 72세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시니어 전직·재취업 지원기업인 주식회사 시니어잡은 자체 운영하는 시니어 전문 채용사이트에 올라온 보육 관련 채용 공고 1975건과 실제 취업이 결정된 구직자 데이터를 분석해 지난달 발표했다. 조사 결과, 보육교사로 취업이 확정된 시니어의
국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 1위인 쿠팡이 고객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주소, 일부 주문정보 등이 포함된 약 3천370만 건의 개인 계정 정보 유출 사실을 공지했다. 이에 금융당국은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2차 금융사기 우려가 커졌다고 판단해 소비자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유출 불안이 확산되면서 계정 탈퇴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지만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은 탈퇴 절차부터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피해 위험은 큰데 탈퇴는 더 어렵다'는 구조적 취약성이 다시 드러난 셈이다. 문제는 가장 기본적인 로그인을 위한
내년도 보건복지부의 사회복지 분야 중 노인부문 예산이 약 30조 원 규모로 편성됐다. 복지부는 2일 국회 의결을 거쳐 내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의 총지출 규모가 137조4949억 원으로 전년보다 12조40억 원(9.6%) 증가했다고 3일 발표했다. 당초 정부안 137조6480억 원보다는 1531억 원 줄었다. 부문별로 보면 사회복지 예산은 118조4796억 원으로 작년보다 11조2928억 원(10.5%) 늘었다. 보건 예산은 같은 기간 7112억 원(3.9%) 증가한 19조153억 원으로 확정됐다. 사회복지 분야 중 항목별로는
관광ㆍ호텔 분야 맞춤형 전문가 양성과정 노사발전재단 서울중장년내일센터가 서울 중구청과 함께 마련한 ‘호텔 시설·보안 전문가 양성과정’이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과정에는 호텔 시설관리·영선·보안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구직자 50명이 참여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고 있다. 교육은 △1일차 직무설명회 및 취업 역량 강화 교육 △2~3일차 호텔 직무 소양 교육과 소방·전기·안전 등 기초 기술 교육 △4일차 호텔 현장실습 △5일차 구인행사로 이어지는 구성이다. 단기간 집중 교육을 통해 현장 요구에 맞는 역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초고령사회에서 세대 갈등을 완화하고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노인일자리 과제를 집중 조명한 정기간행물을 내놨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3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주요 이슈를 다루는 정기간행물 ‘고령사회의 삶과 일’ 제21호 특집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호의 주제는 ‘초고령화시대, 세대 간 상생을 위한 노인일자리 과제’다. 이번 특집은 인구구조 변화 속에서 확대되고 있는 세대 갈등의 양상을 짚고, 초고령사회에서 세대 간 상생·포용·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노인일자리 정책 방향을 탐색하는
일본 지방 곳곳에서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지자체와 민간 기업이 드론을 활용해 생활물자와 의약품을 배송하는 실험을 잇따라 진행하고 있다. 산간 지역과 섬 마을에서 마트와 병원이 사라지며 생긴 ‘쇼핑 난민’, 의료 서비스 공백을 사람이 아닌 드론이 메우는 ‘하늘 길 인프라’를 현실 모델로 만들겠다는 시도다. 농협 상품 드론으로 산길 넘어 배달 대표적인 사례가 아이치현 신시로의 ‘신 스마트 물류’ 실증 사업이다. 에어로넥스트는 지난 2일, 아이치현과 신시로시, 자회사 넥스트 딜리버리, 물류기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이 빨라지면서 은퇴 후 재정 설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직장에서 퇴직 후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는 시니어에게 '소득월액보험료'는 예상보다 큰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 퇴직을 하고 나면 건강보험료가 자연스럽게 줄 것이라 기대하는 시니어가 많지만 실제로는 연금이나 배당·이자 수익이 꾸준하게 발생해 소득월액보험료가 새로 부과되거나 인상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은퇴 이후 가장 큰 변화는 보험료 산정 방식이다. 직장가입자 시기에는 급여 중심으로 계산하지만 지역가입자가 되면 보험료 산정 기준과 절차가 훨씬 복잡해진다.
세계 스마트 침대 시장이 병원과 고령자 돌봄 현장, 고급 호텔, 스마트홈 수요를 등에 업고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다만 높은 도입 비용과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 문제, 신흥국의 낮은 인지도는 확산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베리파이드 마켓 리서치는 1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 스마트 침대 시장’ 보고서에서 전세계 스마트 침대 시장 규모가 2024년 33억8000만 달러(약 4조9700억 원)에서 2032년 55억1000만 달러(약 8조1100억 원)로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202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