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8

종근당산업, ‘집 같은 요양시설’ 벨포레스트용인 문 연다

입력 2026-05-28 10:08

재활·간호·인지케어·24시간 모니터링, 프리미엄 시니어케어 사업 확대

▲벨포레스트용인의 개인실 이미지.(이미지=종근당산업)
▲벨포레스트용인의 개인실 이미지.(이미지=종근당산업)

종근당산업이 프리미엄 요양시설 ‘벨포레스트용인’을 인수하고 시니어케어 사업 확대에 나선다. 종근당산업은 28일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에 있는 ‘무지개실버케어스’를 인수해 신규 브랜드 ‘벨포레스트용인’으로 전면 리뉴얼한 뒤 6월 중 개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고령화 시대에 증가하는 프리미엄 노인 요양 수요에 대응하고, 수도권 남부 지역까지 고품질 시니어케어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종근당산업은 2021년 개인 맞춤형 요양원 ‘벨포레스트강일’, 2023년 전문요양시설 ‘더헤리티지너싱홈’을 인수한 데 이어 이번에 ‘벨포레스트용인’을 더해 수도권 시니어케어 거점을 넓힌다.

▲벨포레스트용인의 외부 전경 이미지. (이미지=종근당산업)
▲벨포레스트용인의 외부 전경 이미지. (이미지=종근당산업)

벨포레스트용인은 1500평 대지에 연면적 6059㎡,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한다. 총 101명의 어르신이 생활할 수 있으며, 물리치료실, 재활치료실, 가족면회실, 공동거실 등 생활·재활 공간을 갖춘다. 시설은 병원형 공간보다 ‘집 같은 편안함’을 목표로 운영할 예정이다.

재활 특화 서비스는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신체재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전문 물리치료사가 1대1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시각추적 기반 모션 인지재활 시스템, VR 재활 프로그램, 보행 재활 의료기기 ‘워크메이트’ 등 첨단 장비도 도입한다.

간호와 안전 관리 체계도 마련한다. 내부에는 간호전문 요양실을 두고, AI 기술을 활용한 모션캡처 시스템 등 24시간 건강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 어르신 1.9명당 요양보호사 1명을 배정하는 인력 기준을 적용해 밀착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서적 안정을 높이는 문화여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설 환경 관리에도 중점을 둔다. 실내외 공기를 순환시키는 청정공기 전환 시스템을 적용해 감염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돕는다.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해 초저상 침대도 도입한다.

▲벨포레스트용인의 공동거실 이미지.(이미지=종근당산업)
▲벨포레스트용인의 공동거실 이미지.(이미지=종근당산업)

입지 역시 장점으로 꼽힌다. 벨포레스트용인은 신길 IC 인근에 위치해 서울과 분당에서 접근하기 쉽다. 수인분당선 신갈역·구성역·기흥역과도 가깝다. 새천년근린공원 인근의 자연환경과 대형 의료기관 연계 시스템을 기반으로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함께 고려했다.

종근당산업 관계자는 “벨포레스트용인은 단순한 요양시설이 아닌, 어르신들의 삶의 질과 존엄성을 높이는 프리미엄 라이프케어 공간”이라며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인프라와 전문적인 간호·재활 시스템,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과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니어케어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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