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이태원 클럽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등의 영향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클럽 입구에 집합금지 명령문이 붙어있다.(이투데이 신태현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중앙대난안전대책본부가 서울 이태원발 집단감염이 고령층에게 확산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지난 12일 “이번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은 20~30대 젊은 연령이 많다. 이들은 증상이 없거나 경미해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채 대외활동을 하고 있어 추가적인 감염확산의 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손자가 할머니를 감염시키는 사례가 있는 만큼, 고령층으로 전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는 게 골자다.
코로나19는 가장 활발한 사람이 감염돼 가장 약한 사람에게 전파시키는 치명적인 속성을 가졌다. 특히 80대 치명률이 20%가 넘는 등 고령자와 기저질환자에게는 더욱 위험하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나로 인해 주변의 고령자와 기저질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건강하고 증상이 없더라도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반 국민도 거리 두기, 마스크 쓰기 등 생활 속 거리 두기 기본수칙 준수해야 한다”며 “밀집, 밀폐시설의 방문을 자제해 감염, 확산 속도를 늦추는데 같이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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