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중 긴장 고조에 하락 '다우 0.41%↓'

기사입력 2020-05-22 10:44 기사수정 2020-05-22 10:44

(셔터스톡)
(셔터스톡)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하락했다. 미국과 중국의 긴장이 고조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1.78포인트(0.41%) 하락한 2만4474.12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3.10포인트(0.78%) 내려간 2948.5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90.90포인트(0.97%) 떨어진 9284.88으로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미국이 연일 중국에 대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묻는 상황을 주시했다.

중국이 홍콩 입법부를 대신해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을 추진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강력 대응하겠다고 나서기도 했다.

악화한 고용상황도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에서는 243만8000명이 일자리를 잃어 주간 실업수당 신규신청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더 궁금해요0

관련 기사

  • 부부 공동명의 1주택 특례,  종부세 절세 ‘절대 정답’ 아냐
    부부 공동명의 1주택 특례, 종부세 절세 ‘절대 정답’ 아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GSMA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대상 선정
    한국문화예술위원회, GSMA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대상 선정
  • 란달유디케어스, 돌봄 종사자 위한 특별 초청 세미나 개최
    란달유디케어스, 돌봄 종사자 위한 특별 초청 세미나 개최
  • 한은 “현금 없는 사회, ‘디지털 소외’ 고령층 불편 집중”
    한은 “현금 없는 사회, ‘디지털 소외’ 고령층 불편 집중”
  • 법무법인 원, 안성준 前부장판사 영입 “기업법무 역량 강화할 것”
    법무법인 원, 안성준 前부장판사 영입 “기업법무 역량 강화할 것”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브라보 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