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1천500여개 노인일자리 제공

입력 2014-03-09 15:18

 부산 북구가 2014년 대대적인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을 벌인다.

 북구는 올해 모두 32억원을 들여 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에게 모두 1천585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북구는 공창·만덕·동원·화정종합사회복지관, 실버벨노인복지관, 북구시니어클럽, 청록복지재단 등 7개 일자리수행기관과 함께 모두 53개 사업에 나선다.

 노인 일자리 분야는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주차관리, 노-노케어사업, 환경지킴이 사업 등이며 월 36시간, 9개월 근무에 월 20만원의 인건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황재관 북구청장은 “늘어나는 노령인구에 비해 노인일자리사업이 부족한 실정이지만 고령층을 활용한 사업 다변화로 지속적으로 노인일자리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더 궁금해요0

관련 뉴스

  • 외국인 돌봄인력 도입, ‘임금’ 아닌 ‘능력’에 초점 맞춰야
    외국인 돌봄인력 도입, ‘임금’ 아닌 ‘능력’에 초점 맞춰야
  • '중장년 돌봄 인재' 위해 서울시50플러스재단–신한라이프케어 협약
    '중장년 돌봄 인재' 위해 서울시50플러스재단–신한라이프케어 협약
  • 서울시, 은퇴세대 대상 공공리더십 육성 나선다
    서울시, 은퇴세대 대상 공공리더십 육성 나선다
  • “정년 연장이 정답일까”…일본 사례로 본 고령자 고용정책 진화
    “정년 연장이 정답일까”…일본 사례로 본 고령자 고용정책 진화
  • “퇴직 5년 전부터 준비하라”… 현명한 은퇴 후 삶 설계 전략은?
    “퇴직 5년 전부터 준비하라”… 현명한 은퇴 후 삶 설계 전략은?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브라보 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