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니어를 위한 일자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장이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18일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서울시 시니어 일자리 박람회 2025'를 개최한다.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50플러스재단·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가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시의 초고령사회 대응 종합대책인 '9988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된 행사다.
'9988 서울 프로젝트'는 돌봄, 경제, 여가, 환경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어르신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2040년까지 추진하는 중장기 종합계획이다.
박람회는 채용관, 내일설계관, 디지털 에이징 체험관으로 나눠 운영한다.
채용관은 구직자와 기업 간 실질적인 채용 연계를 지원하며, 상담과 면접을 현장해서 진행해 바로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다.
내일설계관은 직업상담사가 상주해 취업 컨설팅, 이력서 클리닉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 에이징 체험관은 디지털 기기와 신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디지털 역량을 높일 수 있다.
주최 측은 디지털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참가자를 위해 '박람회 도슨트'를 배치해 시니어 누구나 어려움 없이 박람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60세 이상 서울 시민 누구나 50플러스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을 하지 않아도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한다.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는 시니어가 디지털 전환 시대의 변화를 직접 배우며 새로운 일의 기회를 찾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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