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 약초시장 개장 1주년을 맞아 8일부터 26일까지 다양한 할인행사가 펼쳐진다.
산청 세계전통의약엑스포 행사장 인근에 조성된 이번 행사에는 산삼부터 감초까지 다양한 약초를 비롯해 한방가공상품과 약초 모종 등을 시중보다 10~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산청 세계전통의약엑스포 행사장 인근에 조성된 이번 행사에는 산삼부터 감초까지 다양한 약초를 비롯해 한방가공상품과 약초 모종 등을 시중보다 10~50% 저렴하게 판매한다.
행사 기간 약초 경매행사와 약초를 이용한 각종 먹거리도 선보일 예정이다.
산청 약초시장은 산청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지난해 6월 산청군 금서면 매촌리 일대 연면적 950㎡(부지 2560㎡)에 20억원을 들여 완공됐다. 현재 13곳의 약초 업체가 입점해 산청군에서 생산되는 각종 약초를 판매하고 있다.
약초시장번영회 측은 산청군이 약초 고장이라는 이미지를 알리려고 이번 행사를 준비했지만 세월호 참사에 따른 국가적인 애도 기간인 만큼 조용하고 차분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