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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에 집착하는 친구와는 멀어져야
- 개 같은 놈! 또는 아주 개판이야! 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기분이 좋지 않을 때 하는 말이다. 많은 짐승 중에 하필 사람과 가장 친근한 동물을 빗대어 욕을 하는 이유는 뭘까?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개가 다른 동물과 달리 먹이에 너무 집착한다. 여러 마리의 개에게 하나의 먹이통에 먹이를 주면 목을 길게 뽑아 다른 놈 앞의 먹이를 먼저 먹는다.
- 2017-08-3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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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장판 된 볏논을 보며
- “진인사대천명(진인사대천명)”이라 했다. “사람으로서 해야 할 일을 다 하고서 하늘의 뜻을 기다려라.”는 말로 최선을 다 하면 좋은 결과가 온다는 긍정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늘은 돕는 자를 돕는다.”도 같은 표현이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 주는 긍정적 의미가 언제나 적용될까? 필자는 논밭으로 둘러싸인 시골 같은 마을에 산다. 도심에 사는 사
- 2017-08-3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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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력이 재능이다
- 리동네 도서관 어린이 열람실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어른들 차지가 된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독서모임을 만들어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 하는 시간을 그 곳에서 갖고 있다. 동양사상이나 그리스 철학 등 진지하고 묵직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던 다른 날과는 달리 자기가 하고싶은 일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독서 토론을 할 땐 이야기를
- 2017-08-3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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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늦은 안녕을 빈다
- '제주 올렛길 서명숙? 요즘은 언니가 대센가?' 서명숙의 버스 광고판을 보고 드는 생각이다. 누구나 채무 의식이 하나쯤은 있으리라. 저자 역시 미처 못 마친 나머지 숙제를 하는 마음으로 실존 인물 이야기를 담담하게 펼친다. 성인이 된 이후의 시간이라 그 시절이 문자화하는 것이 도리어 낯설다. 누군가에게는 역사이지만 필자에겐 아직도 생생한 시간이
- 2017-08-3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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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춘의 ‘희로애락’ 만화에 담다
- 5070세대 대부분은 보릿고개가 있을 정도로 먹고살기 힘들던 지난날이 있었다. 청년들에게 나의 어린 시절 경험을 들려주면 마치 임진왜란 때의 이야기를 듣는 것 같은 표정을 짓는다. 그만큼 우리 사회는 현재의 청년들이 체감하지 못할 정도로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하지만 식민지배와 전쟁을 겪으면서 개개인의 삶은 완전히 무너졌다. 당시 어른들이 굶주리며 일할
- 2017-08-3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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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시밭길에서, 다시 꽃길에 서다
- 여기에 잘 웃는 부부가 있다. 남편의 인상은 얼핏 과묵해 보이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빙그레 슬며시 웃는 얼굴이다. 아내의 얼굴은 통째로 웃음 그릇이다. 웃음도 보시(布施)라지? 부부가 앉는 자리마다 환하다. 원래 그랬던 건 아니다. 귀농을 통해 얼굴에 정착한 경관이라는 게 아닌가. 엎치락뒤치락, 파란과 요행이 교차하는 게 인생이라는 미스터리 극이다.
- 2017-08-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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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화와 만나는 거리, 그림처럼 물드는 동심 '강풀 만화거리'
- 노년기 남녀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강풀의 웹툰 , 중견배우 이순재와 김수미 등이 주연을 맡은 영화로도 제작되며 가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처럼 강풀 작가의 그림에는 따뜻한 온기와 사람의 정이 피어오른다. 그런 그의 만화 속 주인공들을 현실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서울 강동구 성내동의 작은 골목길에 자리한 ‘강풀만화거리’를 걷다 보면 수줍게 손짓하는
- 2017-08-3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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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 떠나지 않고 내 집에서 ‘도시농부’ 될 수 있을까
- 누구나 노후에 작물을 기르며 텃밭을 가꾸고 싶은 작은 소망이 하나씩 있다. 밥상 위에 놓을 야채 몇 가지가 추가되는 것만으로도 좋고, 주변에 누군가와 나눌 수 있다면 더 좋다. 여기에 약간의 용돈까지 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실현 불가능한 꿈은 아니다. 그렇다고 집을 등지고 시골로 내려가야만 가능한 것이 아니다. 잘만 하면 직업으로 삼을 수도 있다.
- 2017-08-3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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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수하고 세련되고 흥겨운 도시, 세르비아 노비사드
-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북쪽 90km 지점에 있는 ‘노비사드(Novi Sad)’는 세르비아 제2의 도시다. 세르비아어로 ‘새로운 정원’을 뜻하는 도시 명을 가진 노비사드. 19세기,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통치 시절 때 세르비아인 중심으로 경제발전을 이뤘다. 도심 메인 광장에는 번성기의 멋진 건축물이 남아 아름답게 빛을 낸다. 거기에 도나우 강변과 페
- 2017-08-3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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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공원의 숨겨진 조각상
- 올림픽공원은 집 근처라서 자주 가 본다. 몇 십 년을 근처에 살면서 올림픽 공원에 대해서는 속속들이 다 알고 있는 줄 알았다. 올림픽 공원에는 대표적 조각 작품 ‘대화’ 등 대형 조각상들이 약 180개 정도 있는데 어디 어떤 조각 작품이 있는지 외우고 있을 정도이다. 그런데 이번에 숨겨진 구역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못 들어가게 해 놓은 것은
- 2017-08-2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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