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명작의 귀환,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이 보여주는 ‘삶의 무게’
- 양손 가득 무거운 짐가방을 들고 터벅터벅 걸어오는 세일즈맨 ‘윌리 로먼’은 “이 집을 사려고 평생을 일했는데!”라며 돌아본다. 윌리 로먼의 호흡을 따라가던 관객들은 둘째 아들 ‘해피 로먼’의 너스레에 웃음을 터트렸다가, “아버지 제발 제 이야기좀 들어보세요!”라고 소리치는 큰아들 ‘비프 로먼’의 외침에 숨죽이다가, “내일이면 대출 상환이 모두 끝나는데.
- 2025-01-19 16:45
-
- 어디에 툭 던져놔도 잘 살 사람의 괴롭고도 유쾌한 귀촌
- 올해로 시골살이 15년 차. 권정아(55, ‘지구네 밤농원’ 운영)의 농사 이력이 길다. 전공인 밤농사에 관한 한 답답하거나 헤맬 게 없을 정도로 노련하다. 오랜 세월을 자식 기르듯 지극정성으로 밤농사에 매달려 살았으니 어련하랴. 그러나 알다가도 모를 게 농사다. 좋은 작황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초라한 결산표가 돌아오는 식의 시행착오가 드물지 않았다
- 2025-01-17 08:46
-
- 노화와 식습관이 만드는 장 건강 경고신호 ‘게실 질환’
-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국내 게실 질환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국내에서 ‘장의 게실병’으로 병원을 찾은 인원은 6만 7557명이다. 5년 전인 2018년 5만 3297명에서 26.8%, 1만 4260명 늘었다. 게실 질환은 대장 벽이 약해지면서 꽈리 모양의 주머니(게실)가 형성되는 질환이다. 게실증과 게실염,
- 2025-01-16 17:58
-
- “헬스장은 노시니어존?” 80대까지 운동하고 싶다면 여기로!
- 무병장수를 위해서는 운동이 필수라는 이야기를 들은 70대 A씨는 큰마음 먹고 집 근처 헬스장을 찾았다. 그러나 그는 입구에 ‘노(No)시니어존’이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는 것을 보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그렇다면 그는 어디에서 운동해야 할까. 다행히도 시니어가 운동할 수 있도록 각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시설이 늘어나고 있다. 새해를 맞아 건강해지려는 이들을
- 2025-01-16 08:50
-
- 흑백요리사 에드워드 리, “요리 다음가는 예술은 글쓰기”
-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이민자로서의 정체성과 삶을 음식으로 풀어내 감동을 전한 에드워드 리 셰프의 첫 번째 요리책 ‘스모크&피클스’가 출간됐다. 2010년 아이언 셰프 우승, 2019년 요리계의 노벨문학상이라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상을 받은 그는 ‘흑백요리사’에서 백악관 만찬 셰프로 출전해 전문가의 품격과 진정성을 보여
- 2025-01-14 08:44
-
- [2025 시니어 소비 트렌드①] 넷플릭스부터 관람까지 ‘구독경제’ 시대
- 몇 년째 계속된 고물가·고금리 시대에 경기침체까지 이어지며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볼멘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2025년에도 비용, 소비 경험, 미래 가치 등 여러 가지를 심사숙고한 소비 경향이 이어질 전망이다. 불황기에 달라진 대표적인 4050의 소비 형태 세 가지를 꼽아봤다. 01 구독경제 과거 신문, 우유 구독으로 시작했던 구독경제는 렌털
- 2025-01-13 08:53
-
- “취약계층 보금자리 우리가 책임” 영구임대주택 주거복지사 아시나요?
- 30년을 광역버스 운전기사로 일했다. 회사를 나와 내 차를 끌어야 돈을 번다는 말을 믿고 움직였건만, 겪은 바 없던 코로나19 사태 앞에 주저앉고 말았다. 이주원 시민은 기초생활수급자 자격을 인정받아 3년 전 영구임대주택인 중계주공9단지에 홀로 입주했다. 최근 관리비 연체로 이 집마저 잃을 뻔했으나 다행히 최악의 상황은 면할 수 있었다. 9단지 거주민의
- 2025-01-13 08:14
-
- 2025년 새해, 노후의 초석 마련할 ‘비움’ 습관 세 가지
- 왠지 새해엔 거창한 계획을 세워야 할 것 같다. 하지만 그 전에 해야 할 일이 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려면 나를 해치는 묵은 버릇부터 버려야 한다. 희망이 부풀어 오를 준비를 하는 셈이다. 기대보다 뻔하고 사소할 수 있다. ‘뭐야, 별거 아니네’ 싶다면, 지금부터 시작해보자! 01 만성 피로 덜어내기 신년 계획에는 의외로 기본적인 목표를
- 2025-01-09 08:50
-
- 지속되는 경기 불황에도 “시니어 지갑 잠기지 않아”
- 역대급 폐업 신고가 잇따르고 임의경매 매물이 급격히 늘었다는 2024년의 한숨은 2025년에도 지난하게 이어질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일본처럼 잃어버린 30년으로 들어서는 모습’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지속되는 불황기, 시니어는 어떻게 소비해야 할까? 책 ‘트렌드 코리아 2025’는 백찬규 NH투자증권 연구위원의 전망을 통해 “2025년은 크게 성장
- 2025-01-08 08:45
-
- 중장년층 소득, 연평균 4259만 원… 2030 청년층의 1.4배
- 지난해 중장년층(40~64세)의 평균소득은 4259만 원으로 청년층(15~39세)의 1.4배, 노년층(65세 이상)의 2.3배로 나타났다. 또한 총인구에서 중장년층이 차지하는 비중은 40%를 웃돌았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3년 생애 단계별 행정통계’에 따르면 중장년층은 2017만 8000명으로 총 인구의 40.5%를 차지했다. 청년층은 146
- 2025-01-07 0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