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유언대용신탁 브랜드로 ‘삼성증권 헤리티지’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유언대용신탁은 단어 그대로 유언장을 대신할 수 있는 신탁 계약이다. 고객(위탁자)이 생전에 삼성증권(수탁자)과 신탁계약을 체결하고, 자산을 삼성증권에 맡기면 사후에는 신탁계약 내용에 따라 미리 지정한 수익자에게 재산을 배분한다. 유언대용신탁은 생전부터 법률적으로 유효하며, 사망 후에도 금융기관이 계약서대로 즉시 집행한다. 특히 삼성증권의 유언대용신탁은 단일 계약이 아닌, 고객의 자산 구성에 따라 개별 맞춤 계약이 병행되는 모듈형 구조를 채택하고 있다.
건강수명 80세 달성을 목표로 한 국민운동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건강수명 5080 국민추진위원회’(위원장 임지준)는 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오는 9월 8일 공식 출범하는 ‘건강수명 5080 국민운동본부’의 실행 계획과 상징 도입, 협력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2일 국회에서 열린 ‘오복데이 비전선포식’의 후속 조치로, 건강수명 80세를 위한 국민 실천운동의 구체적 방향성과 실행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위원회는 건강수명 격차 해소와 건강정책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국가적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 빈곤 문제는 사회적 화두다. 주택연금은 노인 빈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 중 하나로 꼽힌다. 고령자가 자신이 소유한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고, 해당 주택에 계속 살면서 평생 동안 매월 연금을 받으실 수 있는 제도다. 브라보마이라이프는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의 ‘주택연금 백문백답(2025년 4월판)’을 토대로 총 12회에 걸쳐 독자들에게 생활 속 주택연금 활용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자 한다. 주택연금은 배우자의 연금 승계 절차가 있다. 하지만 이 사실을 몰라 이혼·재혼 시 연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KB금융그룹이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아우루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으로 시니어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 8일 KB금융에 따르면 시니어 전담 컨설팅센터인 ‘KB골든라이프센터’를 현재 서울·수도권 중심의 5개 센터에서 은행·보험 협업 모델을 포함한 전국 12개 센터로 확대 운영한다. 시니어 고객 누구나 ‘KB골든라이프센터’에 방문해 은퇴준비·노후설계부터 건강관리·치매·요양 상담, 자산승계 고민을 덜어주는 상속·증여 상담 등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KB금융은 2012년 시니어 특화 브랜드 ‘KB
케어링이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으로부터 사회서비스 분야 유공 기업으로 선정돼 광주광역시의회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개원 5주년을 기념해 지역 내 사회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 기관에 수여됐다.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통합 돌봄 체계를 기반으로 시민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케어링은 전국 어디서나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통합재가 요양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고용노동부가 30년 만에 고용보험 제도를 전면 손질한다. 핵심은 ‘주 15시간 이상’이라는 가입 기준을 없애고, 개인별 소득을 중심으로 고용보험 적용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다. 실시간 국세청 소득자료를 활용한 직권가입 체계도 함께 도입돼, 고용보험 사각지대 해소에 큰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고용노동부는 7일 ‘고용보험법’ 및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40일간의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이번 개편은 2023년부터 노·사·전문가 협의와 고용보험위원회 논의를 거쳐 마련됐으며, 오는 10월 국회 제출이 목표다. 현행 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11월 30일까지 청와대 사랑채 1층 전시실에서 ‘K-드라마, 러브 챕터(Love Chapter)’ 전시를 개최한다. K-드라마 속 사랑의 순간을 주제로, ‘드라마 속 사랑의 순간들이 다시 피어납니다’라는 부제 아래 다양한 시청각 체험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폭싹 속았수다’, ‘사랑의 불시착’ 등 인기 K-드라마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들 작품은 한국 드라마의 핵심 감성인 사랑을 테마로, 입체적인 시청각 체험을 통해 드라마 속 사랑의 서사를 따라가도록 연출했다. 전시는 드라마 촬영지와 함께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온열질환자가 전년보다 30%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낮뿐 아니라 밤에도 이어지는 열대야로 인해 야간 실내에서도 열탈진, 열사병 등 중증 질환 위험이 커지고 있어 보건당국은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3일 발표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7월 1일까지 전국에서 524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았고, 이 가운데 사망자는 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390명)보다 환자 수는 134명
서울시는 티머니모빌리티와 함께 ‘동행 온다콜택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티머니모빌리티는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디지털 소외계층의 택시 이용을 돕고, 택시 업계 활성화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과 앱을 통해 손쉽게 택시를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지만 노약자는 앱 사용이 서툴러 어려움을 겪곤 한다. 이를 감안해 서울시는 전화 한 통으로 간편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동행 온다콜택시’ 운영을 추진하기로 했다. 동행 온다콜택시는 디지털 소외계층이 온다콜택시 콜센터에 전화를 하면 '티
매일 아침, 챗GPT가 수많은 정보 속에서 엄선한 시니어 주요 뉴스를 편집국 기자가 검수·요약해 전해드립니다. 정책, 복지, 건강, 기술 등 핵심 이슈만 모았습니다. 2025년 7월 8일 주요 뉴스 ◆한국도로교통공단, ‘고령자 교통안전’ 공모전 개최 한국도로교통공단은 경찰청과 함께 고령자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25 교통안전 홍보작품 공모전’을 8월 31일까지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고령자 교통안전 문화정착’이며, 안전장비·안전벨트 착용, 야간 보행 시 밝은 옷 착용 등 실천 메시지를 담는다. ◆서울장학재단,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 빈곤 문제는 사회적 화두다. 주택연금은 노인 빈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 중 하나로 꼽힌다. 고령자가 자신이 소유한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고, 해당 주택에 계속 살면서 평생 동안 매월 연금을 받으실 수 있는 제도다. 브라보마이라이프는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의 ‘주택연금 백문백답(2025년 4월판)’을 토대로 총 12회에 걸쳐 독자들에게 생활 속 주택연금 활용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자 한다. 주택연금은 평생 거주와 평생 연금수령을 국가가 보장해 준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일반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정부가 오는 7월 21일부터 국민 대상 소비 쿠폰 신청을 시작한다. 최소 15만 원부터 최대 55만 원까지 받을 수 있는 이번 소비 쿠폰은 거주 지역과 대상 여부에 따라 지급 금액이 달라진다. 사용 기한과 신청 방법 역시 정해져 있어 사전에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주요 내용을 카드뉴스로 확인해 보자.
여름철 중장년층에게 숙면은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문제다. 수면의 질 저하는 심혈관계 질환이나 면역력 저하 등 신체 전반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무더위와 높은 습도, 신체 변화로 인해 잠 못 이루는 밤이 늘어나는 여름, 무덥고 끈적이는 여름밤을 쾌적하게 만들어줄 15가지 아이템을 소개한다. 1. 신체 이완 루틴 더하기, LG ‘힐링미 오브제 컬렉션 아르테’ 잠들기 전 긴장한 몸과 마음을 풀어내는 루틴은 숙면에 이르는 지름길. 안마의자 ‘힐링미 오브제 컬렉션 아르테’는 온전히 안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표준 코스 기준 35데시벨 수
공공도서관에서 즐기는 ‘숲캉스’ 최근 자연 친화적인 공공도서관이 전국 곳곳에 조성되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숲속에 들어선 도서관은 일상 속 쉼과 독서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숲캉스(숲+바캉스)’ 공간으로 각광받는다. ◇오동숲속도서관 ㆍ주소 : 서울시 성북구 화랑로13가길 110-10 서울 성북구 오동근린공원 내에 자리한 도서관이다. 2023년 6월 개관했지만, 벌써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으로 입소문이 났다. 오동공원의 자락길을 형상화한 독특한 외관이 눈에 띈다. 소음과 먼지 문제로 가동이 중단된 목재 파쇄장 부지를 활용
행정안전부는 7일 ‘지방행정 여론·동향’을 통해 치매 환자 지원 관련 주요 통계를 발표하고, 정부 및 지자체 차원의 대응 현황을 소개했다. 보건복지부가 올해 3월 발표한 ‘2023년 치매역학조사 및 실태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의 치매 유병률은 9.25%로 나타났다. 이 비율을 통계청 장래인구 추계에 대입하면 2025년 치매 환자는 약 97만명, 2026년에는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분석됐다. 2044년에는 200만명을 초과할 것으로도 예측된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유병률은 가파르게 상승했다. 70~74세는 5.03%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