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수록 근육은 줄고 지방은 늘기 쉬운 몸으로 변해간다. 특히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는 50대 이후부터는 예전과 같은 식습관이라도 체중이 쉽게 늘고 건강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 이럴 때일수록 중요한 것이 바로 식단 조절과 건강한 체중 관리다. 그러나 무작정 굶거나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자신의 몸에 맞는 식사 방식과 라이프스타일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다이어트를 소개한다.
강학중 한국가정경영연구소 소장은 대교 대표이사라는 안정된 자리를 내려놓고, 인생 2막을 ‘가정’이라는 본질로 돌아갔다. 그는 말한다. 노년기 행복의 핵심은 돈도 건강도 아닌 ‘관계’라고. 부부는 작은 조직이고, 가족은 경영의 대상이며, 소통은 노력으로 길러지는 능력이라고. 인생의 반환점을 돌고 있는 시니어들에게 그는 “행복한 가족은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리더십도 필요하고, 대화도 연습이 필요하다”고 전한다. 가족을 선택한 남자, CEO에서 연구소장으로 강학중 소장은 대교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 2000년 1월 1일, 한국가
“내 인생이 영화처럼!” 곰앤컴퍼니가 시니어를 위한 영상 공모전을 연다. 총상금은 500만 원 규모, ‘곰믹스(GOM Mix)’ 편집기를 이용해 30초 이상 2분 이하 영상을 제작하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주제는 △나의 인생, 영화처럼 △하루를 바꾼다면? △나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 등 3가지. 특히 시니어 유튜버를 꿈꾸는 누구에게나 좋은 시작점이 될 만한 공모전으로 영상 편집이 처음인 사람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구조다. 응모 기간은 7월 3일부터 8월 4일까지, 자세한 내용은 곰랩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가 지난 5월 26일 초고령사회 대응책으로 내세운 ‘9988 서울 프로젝트’를 발표했지만, 사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실버·데이케어센터’ 확충이 재개발·재건축 현장에서 지역 주민의 “주민 동의 없는 혐오시설 강제 기부채납”이라는 일종의 님비(NIMBY) 현상에 부딪히고 있다. 실버케어센터는 입소형 노인요양시설을, 데이케어센터는 주간보호시설을 뜻한다. ‘9988 서울 프로젝트’는 실버·데이케어센터 등 고령자 돌봄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중심 돌봄·건강 체계 강화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국민銀, 2일 시니어 고객 서비스 담당 골든라이프부 신설 우린銀, 1일 50대 이상 고객 겨냥 브랜드 ‘우리 원더라이프’ 출시 신한銀, 시니어 고객 특화 서비스 ‘연금라운지’ 운영 중 하나銀, 작년 11월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더넥스트’ 론칭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이 시니어 고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며 고령층 시장 선점에 나섰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포용금융, 시니어 특화 서비스 등에 초점을 맞춰 하반기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시니어 고객 대상 서비스를 담당하는 골든라이프부를 신설
하나은행이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노하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3일 ‘2025 하나더넥스트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머니 & 라이프’를 주제로 다양한 금융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총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한다. 첫 번째 세션은 △슬기로운 상속·증여 노하우 △스마트한 챗GPT 활용법으로 구성한다. 자산 이전에 대한 실질적인 내용과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팁을 공유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내 연금이 월급이 된다 △행복한 노후 만들기라는 주제로 노후 준
창업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려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프랜차이즈 업계도 예비창업자와 가맹점주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시스템 고도화에 나섰다. 서울시가 발표한 ‘2024년 가맹사업 등록현황’에 따르면 가맹수 증가, 연평균 매출 증가(전년대비 6%)로 성장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더벤티, 컴포즈커피, 교촌에프엔비 등 주요 프랜차이즈 본부들은 창업 초기 단계부터 운영 중·장기 단계까지 예비 창업자와 가맹점주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컴포즈커피 전용 교육장 신설, 실무 중심 커리큘럼 제공 컴포
서울 금천구 금나래아트홀에서 오는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금천전통문화예술대축제 ‘탕탕평평(蕩蕩平平)’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컬쳐스(이사장 신봉희)가 주관하고, 서울시가 지원하는 지역 대표 문화행사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축제는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약 90분간 진행되며, 국악과 전통무용 등 다채로운 전통 예술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첫째 날인 16일에는 국악계 최고 연주자들과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이 참여해 기악, 성악, 타악을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인다. 둘째 날인 17일에는 정조대왕의 정치철학인
인터넷경제신문 데일리브리프가 신간 ‘이재명의 실용경제’를 출간했다. 기자 2명이 이재명 대통령의 최근 인터뷰와 방송 6시간 분량의 대담 6편을 글로 바꾸고 재분류해 정리한 책이다. 책은 경제 현실, 민생, 정부, 코스닥 5000, 정치 등 5개의 장으로 이뤄졌다.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진단으로 시작해서 민생 경제, 첨단 산업, 부동산, 주식 시장, 세금 제도, 노동시간, 외교 전략 등 국가 경제 전반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생각이 총망라돼 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증시 관련 공약을 ‘코스피 5000’이란 장에 따로 모아 투자
7월부터 국민연금 보험료 산정 기준이 되는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이 조정된다. 이에 따라 고소득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이 최대 월 1만 8000원까지 늘어나게 된다.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2025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1년간 적용될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을 기존 617만 원에서 637만 원으로, 하한액은 39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각각 조정한다”고 2일 밝혔다. 기준소득월액은 국민연금 보험료 부과 기준이 되는 금액으로, 가입자의 실제 소득과 관계없이 상·하한액 범위 내에서 보험료가 책정된다. 보험료율은 변동 없이 현행
매일 아침, 챗GPT가 수많은 정보 속에서 엄선한 시니어 주요 뉴스를 편집국 기자가 검수·요약해 전해드립니다. 정책, 복지, 건강, 기술 등 핵심 이슈만 모았습니다. 2025년 7월 2일 주요 뉴스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사고 역대 최고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중 65세 이상 가해자 비중이 21.6%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고령 운전자 사고 건수는 2020년 3만 1072건에서 2023년 4만 2369건으로 증가했다. ◆WHO, 폭염 경고 “유럽서 나흘 새 4500명 사망 가능” 지구온난화로 전 세계에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혁신 창업 활성화와 동물진료비 정보 접근성 개선, 농촌 관광활성화 방안 등을 담은 3건의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동물 진료비 접근성 개선 반려동물 보호자의 진료비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수의사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8월부터 동물병원은 진료비를 병원 내부에 의무적으로 게시하고, 인터넷 홈페이지가 있을 경우에는 추가로 온라인에도 게시해야 한다. 그동안 고령층 등 디지털 소외계층이 온라인 정보만으로는 진료비를 확인하기 어려웠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농식품부는 진료
이재명 대통령이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을 새 정부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가운데, 향후 고령자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 후보자는 1일 발표한 소감문에서 “모든 국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생애주기별 소득보장과 국가책임형 돌봄체계, 지역·공공의료 강화를 주요 과제로 언급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고령자 정책이나 초고령사회 대응 전략은 소감문에 별도로 명시되지는 않았다. 정 후보자는 지난달 30일 첫 출근길에서 취재진에게 초고령사회 대응에 관한 질문을 받고 “국정기획위원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노년층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가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는 2일 "개소 6개월 만에 433명의 시니어에게 일자리를 연결하며 ‘일하는 노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1월 서울시 50플러스 동부캠퍼스 1층에 문을 열었다. 만 60세 이상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구직 상담부터 실전 취업훈련, 기업 연계까지 통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시니어 일자리의 허브로 자리잡고 있다. 센터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기운 없을 땐 삼계탕 한 그릇만 한 보양식이 없다. 입맛 살리고 기운 북돋는 여름 보양 여행을 위해 삼계탕 맛집 리스트를 확인해보자. 1. 발산삼계탕 10여 가지 국산 잡곡과 5년근 인삼으로 우려낸 국물이 일품이다. 서울시 강서구 강서로 344(내발산동) 2. 무늬골식당 대표 음식인 감자삼계탕은 특허까지 받은 메뉴. 100세 어르신도 드신다는 캐치프레이즈가 인상적이다.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로 22길 36 101호(구로동) 3. 영등포 원조호수삼계탕 서울 3대 삼계탕 맛집으로 손꼽히며, 들깨로 낸 삼계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