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체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15%를 넘었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19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11월 기준 우리나라 총인구는 5178만 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15만 명 증가했다. 그중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775만 명으로 1년 새 35만 명이 늘었다. 고령 인구 비율이 15%를 넘어선 것은 최초다. 반면 유소년인구는 648만 명(13.0%)에서 631만 명(12.6%)으로, 생산연령인구는 3610만 명(72.2%)에서 3594만 명(71.9%)으로 줄었다.
최근 신중년의 로망으로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모터사이클이다. 육중한 배기량의 고성능 엔진에서 나오는 무게감과 힘을 갖춘 바이크로 국도를 달리며 산하를 감상하는 경험은 남다른 중독성을 갖게 해 많은 이들을 모터사이클의 신세계로 뛰어들게 하고 있다. 윤수녕 강원모터사이클연맹(KMF) 회장 겸 모토쿼드 대표는 척박한 국내 모터스포츠계에서 나침반 역할을 하며, 선진문화의 도입과 안전교육을 추구하는 모터스포츠 전문가 1.3세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모토피스타’ 강원도 인제 행사를 앞둔 그를 만나 꾸준한 성장을 이뤄나가고 있는 국내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전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서 마음만 동동 구를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문을 두드려주세요. 이번 호에는 이경란 작가가 편지를 써주셨습니다. 너는, 글쎄, 이제 나를 잊었을지도 모른다. 우리가 함께했던 때가 언제였는지, 얼마 동안이었는지도. 이제는 너와 내가 함께한 시간의 몇 배를 더해야 너와 나의 지금을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주였다. 불현듯 네가 보고 싶었다. 나는 조금의 불안도 없이 네게로 갔다. 너는 언제나 그 자리에 있었으므로. 거친 세월 같은 간판의 불꽃들을 지나고
백제고도 부여에는 백제의 찬란한 문화 유적들이 많이 남아 있다. 한편으로는 백제 유적지 말고는 이렇다 할 관광 콘텐츠가 없어 아쉬웠다. 2년 전 규암면 규암리 자온로에 ‘자온길 프로젝트’라는 마을재생사업이 진행 중이라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그 첫 단추가 독립서점 ‘책방세간’이었다. 호기심을 안고 찾아간 시골 책방은 꽤 신선했다. 지금 그 마을이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해 다시 가봤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마을 재생 프로젝트 부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택시를 타고 백마강을 건너 규암리로 향했다. 시내에서 차로 고작 5분 정도 떨어진
※ ‘운수 좋은 날’은 운세 전문 사이트 '운세사랑'으로부터 띠별운세 자료를 제공받아 읽기 쉽고 보기 좋게 재구성한 콘텐츠입니다. ◈ 쥐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둔한 어리석음보다는 약게 사는 것이 인생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지나친 꾀는 다른 사람에게도 피해가 될 것이지만 자신에게도 화를 부를 것이니 지나침은 모자람보다 못하다는 것도 명심하라. •84년생 : 자신의 단점을 보완해보자 지금 안 풀리던 일이 열린다. •72년생 : 재수는 없으니 엉뚱한 생각은 말고 주머니나 잘 지켜라. •60년생 :
● Exhibition ◇퓰리처상 사진전 일정 10월 18일까지 장소 예술의전당 디자인미술관 언론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퓰리처상 사진전이 6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1942년부터 2020년 퓰리처상 수상작까지 총 134점의 수상작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지난해 한국인 최초로 사진 부문에서 수상한 로이터통신 김경훈 기자의 작품도 공개된다. 제3전시실에서는 2014년 아프가니스탄 전쟁 취재 도중 사망한 여성 종군기자 안야 니드링하우스를 기념하는 특별전을 진행한다. 수상작과 더불어 다큐멘터리 필름과 퓰리처상 주요 수상작을 미디어 아트
8월 셋째 주인 지난주 화요일과 토요일, 일주일에 두 편이나 영화를 봤다. 코로나 정국에 일주일에 두 번씩 극장행(?). 아무리 대책 없는 인간이라고 취급을 받아도 어쩔 수 없었다. 한 편의 독립영화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고 싶었고 또 한 편의 영화로부터는 화면 가득한 초록 영상을 보며 안구를 정화하고 싶다는 강렬한 욕구가 솟구쳤다. 근데 이게 무슨 우연일까.화요일에 본 영화는 한국 독립영화 ‘비밀의 정원’. 토요일에 본 영화는 외국 판타지물 ‘시크릿 가든’(The Secret Garden)이었다.의도하고 본 것은 아니었는데 보고
보고도 믿을 수가 없었다. 붉은색이던 숫자가 빠르게 줄어들더니 순식간에 파란색으로 변했다. 계좌의 주식이 거의 동시에 하락하고 있었다. 3월에 코로나19 여파로 대부분의 주가가 반이나 빠졌다더니 이게 말로만 듣던 폭락장인가 싶었다. 그녀(경제스터디 선생님)는 “코스닥 지수 하락”이라고 표현했다. 아, 그동안 많이 들어본 코스닥, 코스피 지수. 역시 주식은 어렵다! 이름이 '지수'인 조카가 문득 떠오른다. 스마트한 핸드폰으로 코스피, 코스닥을 얼른 찾아보고 코스닥 차트를 보니 역시 파란 음봉이 뜬 채 하락 중이다. 잠깐 설명하자면 코
※ ‘운수 좋은 날’은 운세 전문 사이트 '운세사랑'으로부터 띠별운세 자료를 제공받아 읽기 쉽고 보기 좋게 재구성한 콘텐츠입니다. ◈ 쥐띠 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모두 이익이 오를 때니 물질 면의 이익에만 구애됨이 없이 하라. 경거망동하여 일을 행할 시에는 어려움에 봉착하게 되니 되도록 먼 여행 하지 말고 은인자중함이 길한 괘이다. •84년생 : 하는 일도 잘되고 재수도 좋으나 이성 문제는 불안하다. •72년생 : 전후좌우를 잘 둘러보고 움직이면 재수가 풀린다. •60년생 : 자본 융통은 잘되나 투자
허준은 ‘동의보감’에서 우리나라 사계절 중에서 여름철 건강관리가 가장 힘들다고 했다. 요즘 같은 폭염에 지치고 땀을 많이 흘리면 체력 소모가 많다. 필요한 영양을 반드시 보충해줘야 한다. 당분이 많이 첨가된 찬 음료나 아이스크림 같은 얼음 종류의 음식은 위장을 자극하기 때문에 적당한 조절이 필요하다. 이럴 때는 참외나 수박처럼 수분이 많고 시원한 과일로 대체하는 게 좋다. 요즘은 사계절 언제든 과일을 먹을 수 있지만 제철 과일의 맛과 영양은 따라올 수 없다. 참외는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천연 항산화제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해서 나쁜
갑자기 몸은 아픈데,약도없고!병원도 닫은 응급상황! 이럴땐 손가락을 이용해보자! 아플때 꾸~욱 눌러주면 통증을 줄여주는 셀프 지압법으로 지긋지긋한 통증 통쾌하게 날려보자! 허리가 쑤실때는 곤륜혈 좌골신경통, 허리 뻐근함, 하지 신경통 등에 효과적인 경혈이다. 위치 아킬레스건(발꿈치 힘줄)을 따라 올라가다 종아리 근육의 오므라진 곳. 자극법 한쪽 발을 반대쪽 무릎에 올리고 곤륜혈을 엄지손가락으로 강하게 지압한다. 3초 이상 5회 반복 속이 메슥거릴 때는 내관혈·간사혈 구토감, 가슴답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또한 마음을 안정시켜주고
'디지털 원주민‘이라는 말이 있다. 미국 교육전문가 마크 프렌스키가 2001년 발표한 논문에서 사용한 말로,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 기기를 접하며 자란 세대를 뜻한다. 반면 디지털의 발달을 따라잡을 수 없는 기성세대를 '디지털 이주민'이라 부른다. 아무리 노력해도 원주민의 억양을 완벽히 구사할 수 없는 이주민처럼 이들 또한 젊은 세대만큼 시니어들 또한 디지털에 익숙해지지 못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오늘날은 이야기가 다르다. 이른바 ‘액티브 시니어’라 불리는 요즘 시니어들은 디지털 기기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더 나아가 직접 콘텐츠를
50여 일간의 긴 장마가 끝나고 나니 이제야 제대로 된 여름이 온 것만 같다. 더위가 그친다는 절기 ‘처서’(處暑)가 지났는데도 전국 곳곳엔 며칠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면 공포 영화를 보며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곤 했는데, 올해는 이조차 물 건너갔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과 장마로 어영부영 끝나가는 여름, 이대로 보내기 아쉽다면 넷플릭스로 공포영화를 정주행 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번 주 브라보 안방극장에서는 등골이 오싹해지는 공포영화 중에서도 마니아들 사이 명작으로 꼽히는 세 편을 추
셰익스피어를 대적할 만한 뮤지컬을 만든다면 어떨까?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라이선스 뮤지컬 ‘썸씽로튼’이 한국 초연의 막을 올린다. 20년간 분야를 넘나들며 활약했던 뮤지컬 배우 김법래는 이번 작품에서 어설픈 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로 변신한다. 오랜 세월 관객 앞에 섰지만 요즘 어느 때보다 무대가 소중하다는 그. 썸씽로튼의 신스틸러이자 든든한 맏형을 담당하고 있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썸씽로튼’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그동안 심각하고 어두운 작품에 많이 출연했어요. 누군가 죽거나 서로 싸우는 내용이 많았죠. 반면 ‘썸
※ ‘운수 좋은 날’은 운세 전문 사이트 '운세사랑'으로부터 띠별운세 자료를 제공받아 읽기 쉽고 보기 좋게 재구성한 콘텐츠입니다. ◈ 쥐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모든 일은 합의를 해내야 열리는 것이니 인화에 신경을 써라. 자신의 주장만을 내세우지 말고 인간관계에 힘을 쓸 것이니 길함이 여기에 있다 하겠다. 모든 일이 혼자서만 이루는 것이 아니니 같이 도모하라. •84년생 : 공부나 어떤 일도 창의력을 가지고 생산적으로 해야 빠르다. •72년생 : 아무리 꾀를 내어도 일이 막히니 안 되는 일은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