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란 일·가사 등 의무적인 활동을 제외하고 자유롭게 사용하는 시간을 말한다. 과거에는 은퇴하면 집에서 잠을 자거나 TV 보면서 여가를 보낼 거라는 인식이 강했다. 그러나 현재 액티브 시니어의 여가 보내는 방법은 확연히 다르다. 나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그들이 주목하는 여가 활동 트렌드를 알아봤다. 액티브 시니어의 개념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2010년 이후 조명받았다. 액티브 시니어는 탄탄한 경제력을 기반으로 나 중심의 선택적 소비를 하는 시니어라고 할 수 있다. 통일된 연령 기준은 없다. 은퇴를 경험
사람 중심의 종합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 ‘스마트라이프위크(SLW)’가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월 미국 ‘CES 2024’ 방문 당시 “스마트라이프위크를 잘 출범시켜 3년 이내에 CES와 같이 발전할 수 있도록 도전하겠다”라고 밝힌 지 6개월 만이다. 스마트라이프위크는 전시회(Exhibition)와 시상식(Prize), 포럼‧회의(Forum‧Conference)가 망라된 종합 ICT 박람회다. 지난해 각각의 행사로 진행됐던 ‘서울 스마트시티 포럼’과 ‘서울 스마트도시
수면장애를 겪고 있는 60대가 적지 않다. 심뇌혈관계 질환에 영향을 끼쳐 치매를 유발하는 수면장애. 문제가 되기 전 바로잡을 수 있는 수면 팁을 전한다. 유재성 에스옴니 대표가 말하는 꿀잠 자기 위한 꿀팁이다. ㆍ 낮잠 자지 않기 ㆍ 햇빛 많이 쬐기 ㆍ 밤이 아닌 낮에 산책하기 ㆍ 자기 1시간 전에는 수분 섭취 줄이기 ㆍ 5분이나 10분이라도 매일 명상하는 습관 기르기 잠을 잘 자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치매 같은 뇌질환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에디터 조형애 취재 손효정 도움말 유재성 에스옴니 대표 디자인 이은숙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브라보 마이 라이프(@bravomylifemag)님의 공유 게시물 건강관리 비결은: 건강관리하는 데는 춤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역시 항상 즐겁게 움직여야 몸이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사는 데 있어서는 사랑하는 사람이 많이 있는 게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독자 여러분 너무너무 감사하고요. 여러분들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화이팅! 에디터 조형애 취재 손효정, 문혜진 촬영 송민우 편집·디자인 유영현
파크골프를 소재로 한 예능 프로그램 ‘님아 그 홀을 놓치지 마오’가 HCN과 TRA미디어를 통해 9월 30일부터 전국 방송을 시작했다. HCN 오리지널 콘텐츠 ‘님아 그 홀을 놓치지 마오’는 파크골프를 소재로 인기 크리에이터 조재원, 유준호, 송형주의 어머니들이 아들과 함께 출연해, 시니어의 핫 아이템에서 3세대 가족형 생활 스포츠이자 국민 스포츠로 확대되고 있는 파크골프를 배우면서 초보를 탈출하는 과정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지상렬과 가수 겸 배우인 장동열이 진행을 맡아 파크골프, 시니어, 모자(母子) 간 가족애 등을
백제의 고도(古都) 부여로 가는 여행은 즐겁다. 유적을 볼 수 있어서다. 야박한 얘기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 ‘뭐 볼 게 있다고 부여를 여행하나?’ 백제의 왕도였지만 남아 있는 유적이 많지 않은 걸 아쉬워하는 촌평이 그렇다. 물론 이는 단견에 불과하다. 부여는 유형의 유산과 무형의 정신적 유산이 겹친 역사의 큰 곳집이다. 공주에서 부여로 천도한 이후 백제의 국력은 강성했다. 문화 융성의 절정기였다. 그러나 한순간 나락으로 떨어졌다. 나당연합군에 의해 처참하게 무너졌다. 패망의 상처와 비운의 망국사, 그리고 전란의 파괴적인 횡포를
최연소 대한승마협회 협회장인 박서영. 그는 말을 타는 기수는 물론, 승용마에 대한 복지까지 신경 쓸 정도로, 최연소라는 말이 무색하게 누구보다 승마에 대한 애정이 깊다.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로펌에서 일하는 변호사이기도 하고, 그림 그리는 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자신이 맡은 모든 일은 결국 대한승마협회를 잘 이끌어가기 위한 활동이기에 어느 것도 소홀히 할 수 없다며, 맡은 일을 통해 어떤 형태로든 도움을 주고 싶다는 그를 만났다. 최연소, 최초의 법조인 대한승마협회 수장 대한승마협회는 오랜 시간 동안 복잡한 사회적인 문제와 얽히면서
퇴직 후 에너지와 영감을 얻으려면 새로운 자극이 필요합니다. 일상 공간을 바꿈으로써 가장 강력한 자극을 받을 수 있어요. 한달살기도 좋지만 퇴직 전이라면 매월 1박 2일이라도 갭타임을 가져보세요. 중년 이후 더 멀리 가려면, 지금 잠시 쉬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 남경아,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장 (시니어 매거진 2023년 6월호 인터뷰 중) 에디터 조형애 취재 이지혜 디자인 이은숙
약 30년의 직장 생활 동안 육아휴직 2년 외에는 쉰 적이 없을 정도로 심종순 씨는 일에 매진했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청천벽력 같은 일이 벌어졌다. 의료진의 권고로 뇌수술을 받고 퇴사해야 했던 것. 이후 건강을 회복한 그는 다시 직장인으로 살고 싶었다. 50대 나이에 새출발은 쉽지 않았고,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까지 겹쳤다. 이로 인해 그는 4년의 구직 기간을 보냈는데, 안산중장년내일센터 덕에 긴 터널에서 빠져나와 마침표를 찍을 수 있었다. 사실 그와 중장년내일센터의 인연은 남다르다. 경영관리 및 재무회계 일을 해온 그는 기업
과거에는 여가 활동을 ‘짬을 내 논다’는 식의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많았다. 게다가 베이비부머들은 일에 매진하는 시간이 워낙 길었기 때문에 여가 활동을 제대로 해본 경험이 드물다. 하지만 주 5일제 근무, 주 40시간 근무 등 근무시간이 짧아지고 워크 앤드 밸런스가 중요시되면서 여가 활동을 소구하는 이들이 늘어났다. 그럼에도 여전히 여가를 어떻게 즐겨야 하는지 모르는 이들이 많다는 것은 생각해볼 문제다. 여가 시간 대부분 미디어에 할애 고령층이 될수록 본인의 역할 상실에 따른 어려움을 겪게 된다. 가장 큰 물리적인 변
50명의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초고령사회의 변화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길을 찾는 책 ‘시니어 트렌드 2025’가 이달 출간됐다. 2025년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20%를 넘을 전망이다. 초고령사회가 현실로 다가온 셈이다. 하지만 초고령사회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다. 기업 최고 경영진의 평균 수명이 60세에 달하고, 고객의 연령대도 높아지면서 거대한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시니어 트렌드 2025’는 퇴직 후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부모님 돌봄은 어떻게 해야 할지, 시니어 시장에 진출하려면 어디서부터 시작해
●Exhibition ◇요즘 커피 일정 11월 10일까지 장소 국립민속박물관 2021년 국민 영양 통계에 따르면, 커피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음식 2위에 올랐다. 1위는 배추김치, 3위는 밥이다. ‘요즘 커피’ 전시에서는 외래 음료 커피가 한국의 민속 음료가 되기까지 변천사를 소개하고, 커피 마시는 이유를 묻고 답한다. 제1부에서는 군불에 끓이고 달이는 커피, 다방에서 타 마시는 둘둘둘 커피, 믹스 커피, 테이크아웃 커피 등 커피의 한국 적응기를 시대별로 살펴본다. 대한제국 황실에서 사용한 이화문 커피잔, 20세기 초 조선의 관광 상
‘호텔종사자 양성과정을 운영합니다.’ 김현철 씨는 어느 날 가뭄에 단비 같은 메시지를 받았다. 프로젝트 만료 후 실업을 겪으며 힘들어하던 터라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서울중장년내일센터의 문을 열었다. 그러자 제2의 인생을 향한 문도 함께 열렸다. 김현철 씨는 1990년대 초 인쇄업에 첫발을 들이며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사무관리 업무로 시작했지만 이후 스스로 공부하며 전산관리, 공장관리 등으로 업무 영역을 넓혀갔다. 하지만 인쇄업은 점차 쇠락해갔고, 김현철 씨는 미래를 고민했다. 관리 업무를 하면서 데이터 관리가 무척 중요하다고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원 특별기획 [고령화에 갈 곳 잃은 교통난민] 제1부 인국절벽에 가로막힌 노인 이동권 제2부 전용 교통수단으로 활로 찾은 일본 제3부 첨단 기술과 공유경제, 미래 이동권의 키워드 일본에서는 운전자의 고령화, 인구 감소 등을 이유로 매년 1000km에 달하는 버스 노선이 사라진다. 지역 주민의 50% 이상이 65세 이상인 마을은 택시 회사조차 없는 곳도 있다. 이에 ‘온디맨드 교통’이 새로운 대중교통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온디맨드(Ondemand) 교통은 수요 응답형, 승차 공유형 등으로도 불린다. 승차를 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2025년 문예진흥기금 지원사업 정시공모 접수를 10월 8일(화)부터 시작한다. 공모사업 사업설명회는 오는 8일 오후 2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사업별 1:1 상담 부스도 운영해 담당자에게 직접 문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업설명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유튜브 채널(youtube.com/arkokorea)을 통해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정시공모에는 △창작산실(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창작 주체(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청년예술가도약지원, △문화예술 연수단원지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