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월)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밤부터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으므로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져 밤부터 수도권과 강원영서에는 눈이, 충청권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으나 낮 동안 맑겠습니다. ▶한파정보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 북부 서해안과 경기 내륙, 강원 내륙과 산지, 충청 내륙, 경북 내륙에는 오늘(4일)까지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고, 특히, 경기내륙, 강원내륙과 산지는 -15도 내외로 떨어져
귀농생활이 힘들 것을 미리 충분히 알았으나 단단히 각오할 것까진 없었단다. 도시의 아파트를 벗어나는 해방감이 컸거니와, 시골에서 자라며 쌓인 경험과 정서를 밑천으로 삼은 귀농이라 날아오르듯 가뿐한 행보였다. 그리고 즐거운 귀농의 나날이 이어졌다. 살다 보니 구름인 양 물인 양 걸림 없이 한 세상 흐르기에 좋은 게 시골인 걸 알았나보다. 김영남(56, 옥천 풀잎체험농원) 씨는 이렇게 정든 시골에서 활개를 친다. 그저 매양 웃으며 산다. 웃지 않고 산다면 이 무슨 인생 낭비? 그리 여기는 것 같다. 영남 씨의 귀농은 우연한 계기로 촉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해 마음가짐은 예년과 달라야 할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리스크와 한계로 기존의 생활 방식을 고수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너무 낙담할 필요는 없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한 해의 동향을 잘 읽고 대응하면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도 있다. 전문가들이 내놓은 2021년 전망 중 시니어가 알아야 할 핵심 트렌드를 알아보자. 도움말 윤덕환 마크로밀 엠브레인 이사 겸 심리학 박사 자료 출처 엠브레인 패널 빅데이터, 2021 트렌드 모니터, 이지서베이(조사 대상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서울아산병원은 병원 내 중증환자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 조치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국가적 위기 사태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12월 30일(수) 오후 개소한 서울시립대학교 기숙사 생활 치료센터 300여 병상의 운영을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코로나19 경증환자 및 무증상환자를 위해 운영되는 서울시립대 기숙사 생활 치료센터에 의료진 16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파견했으며 운영 종료 시까지 경증환자의 모니터링과 관리 및 치료를 전담할 예정
31일(목)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해상에서 한기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충청도와 전라도, 제주도는 흐리고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경기 남부와 경상 서부 내륙에도 오후에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과 그 밖의 경기, 강원 영서에는 오후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바람이 북서풍에서 서풍으로 바뀜에 따라 서해상의 눈구름대가 전라내륙과 충청내륙으로 유입되면서 눈이 내리는 지역은 넓어지고, 전라도 일부 지역과 제주도 산지
30일(수)은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한기에 의해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는 흐리고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충남내륙과 충북, 경상 서부 내륙에는 낮까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충남 서해안에 5~20cm, 전라도 서부에 30cm 이상, 제주도 산지와 울릉도와 독도에는 50cm 이상의 매우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니, 비닐하우스 등 야외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기온전망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
임철순 언론인ㆍ전 이투데이 주필 어린이 여러분, 우리나라 위인 알아맞혀 보세요. ㅇㅅㅅ은? 이순신, ㄱㅈㅎ은? 김정희, ㅈㅇㅇ은? 정약용…, 한글 자음 초성만으로 의사소통을 하거나 퀴즈를 주고받으면 재미있어. 초성놀이는 활용빈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지. 애정을 담아 건네는 농담이나 군색한 처지의 변명에도 효과적이잖아. 어떤 남자가 짝사랑하는 여자한티서 이런 문자를 받았대. “ㅊㄲㅃㅇㅇㅅㅅㄱㄱㅍㅌㄷㅈㅌㅂㅎㅅㅅㅇㅅㅊㅊㅈㅍㅋㅇㅍㄲㅈ.” 드디어 내 맘을 받아들였구나 싶은데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뜻을 알 수 있어야지. 다른 사람한테 물어보니
29일(화)은 북서쪽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습니다.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은 낮부터,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비 또는 눈이 오다가, 늦은 오후에 서울·경기도와 강원 북부를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또한,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오늘 오후부터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온정보 오늘(29일)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차차 낮아져 내일(30일)은 오늘보다 아침 기온과 낮 기온 모
연말은 기부나 모금이 활발하다. 거리에서는 구세군의 자선냄비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전염병으로 뒤숭숭한 날들을 보내고 있는 지금, 다들 어떻게 기부를 하고 있을까? 실제 사례와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기부문화를 살펴보자 코로나19 이전에도 기부는 늘고 있는 추세였다. 지난 2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문화연구소가 발표한 ‘2020 기부 트렌드’에 따르면, 국내 기부자 수는 2013년까지 증가하다가, 2014년 잠깐 530만 명 수준에서 정체를 보였다. 하지만 그 뒤로는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2017년 기준으로 보면 3
28일(월)은 중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고, 남부지방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므로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전남과 경남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기온전망 서쪽에서 유입되는 따뜻한 공기로 인해 강원영동과 충청도, 남부지방에서는 오늘(28일) 낮 최고기온이 10도 내외로 오르겠고, 내일(29일) 아침까지 평년보다 높은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 내일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엄마의 손맛을 물려받은 딸은 어느덧 엄마가 됐다. 세월이 흘러 그의 딸 또한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 손맛을 이어간다. 엄마가 딸에게, 딸이 엄마에게 전하는 특별한 레시피. 하숙정, 이종임, 박보경 삼대를 거쳐온 요리 명가의 건강 요리법을 소개한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등이 있는 12월이면 평소보다 술자리가 잦다. 그러다 보면 자칫 알코올로 인해 간에 무리가 가고 체내 독소가 쌓이게 된다. 이럴 땐 해독 작용과 더불어 갖은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는 어패류를 안주나 해장으로 즐기면 좋다. 그중에서도 굴은 단백질, 칼슘, 철분 등이
24일(목)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맑고 낮부터는 충남서해안과 전라도를 제외한 전국이 대체로 맑고, 밤부터 서해상에서 한기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충남과 전라도, 경남 서부 내륙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고, 충북과 충남북부, 일부 경북내륙에도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온전망 오늘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오르지 못해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3~8도 떨어져 일부 해안지역을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에 들겠고, 특히, 중부지방은 -5도 내외로 떨어지겠으며, 바람
23일(수)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북서쪽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은 낮부터 흐려져 밤에 서울 및 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내륙, 전북북동내륙, 경북북부내륙은 한때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으로 밤부터 제주도에는 비(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남해안에는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적설(23일 밤부터 24일 새벽까지) - 강원영서: 1cm 내외 * 예상 강수량(23일 밤부터 24일 아침까지
지난한 한 해가 끝나간다. 각자 행복한 시간도 있었겠지만, 올해는 코로나19 등으로 유난히 심신이 지치고 힘든 순간이 많았을 것이다. 명상으로 이러한 마음을 달래보자. 글 금민수 기자 minsugold@etoday.co.kr 도움 및 참고 최훈동 한별정신건강병원장, 담앤북스 ‘내 마음을 안아주는 명상 연습’ 최근 명상에 대한 중장년층의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코로나 블루로 인한 무력감을 해소하기 위해 명상을 하는 40~50대가 늘고 있다. 모바일 설문조사업체 ‘오픈서베이’가 9월에 발표한 ‘건강관리 트렌드 리포트 2020’에 따르면
22일은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으므로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서울 및 경기와 강원 영서, 충남 지방은 낮까지 눈 또는 비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후 한때 전라도와 경상 서부 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으나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기온정보 오늘(22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 평년과 비슷하겠고,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의 아침 기온이 -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겠고, 영하의 기온 분포를 보이는 내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