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노년교육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신서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연구위원 ‘희망일자리·직무교육 연계 방안’ 발표 “초고령사회 대응, 소극적 복지 패러다임→활동적 노화 전환 필요” “노년기 교육, 직종·지역별 맞춤 교육해야…‘노인 인적자원개발 전문교육기관’ 필요” 같은 60대라 해도 원하는 일자리는 전혀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이목이 끌고 있다. 노년 인력의 활용은 더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 과제인 만큼 고령층의 실제 일자리 수요를 세밀하게 파악하고 직무·지역별 맞춤형 교육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신서우 한국노인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열린 제2회 ‘2025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는 첫날부터 붐볐다. 개막식 시작 전부터 관람객들이 몰리며 축제장을 가득 채웠다. 농협경제지주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쌀 소비 확대와 쌀 가공식품 산업의 성장을 목표로 한다. 개막식의 테이프 커팅식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국회 어기구 농해수위원회 위원장 등 여러 국회의원이 축제의 시작을 함께 했다. 행사 홍보대사인 정준호 배우도 자리해 관람객들의 환영을 받았다. 기
치매 대응·금융보호 역량 강화…자산관리그룹 임직원 40명 ‘기억친구 리더’ 수료 하나은행-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 치매안심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하나은행이 시니어 맞춤 금융서비스 강화를 위해 PB 인력의 치매 대응 역량을 대폭 높이고 있다. 하나은행은 8월 금융권 최초로 치매 전담 조직인 ‘치매안심 금융센터’를 신설한 데 이어, PB 300여 명이 치매 인식개선 교육 과정인 ‘기억친구’ 프로그램을 전원 이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달에는 자산관리그룹 임직원 40명이 ‘기억친구 리더’ 자격 과정을 모두 수료했다. 기억친구는 서
요즘 대화에서 빠지지 않는 드라마를 꼽자면 단연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다. 전체 스토리를 몰라도, 50대 초중반의 주인공이 갑작스러운 희망퇴직을 맞는 장면은 충분히 현실적이다. 회사 밖으로 밀려나듯 세상에 홀로 서는 그의 모습에, 같은 세대는 남의 일이 아닌 ‘곧 나에게도 닥칠 수 있는 일’이라는 불안감을 느끼기도 한다. 실제로 연말을 앞두고 많은 기업이 희망퇴직을 진행 중이다. 정년퇴직이든 갑작스러운 퇴직이든 간에, 김 부장의 선택은 우리에게 여러 시사점을 준다. 퇴직을 앞두었다면, 누구보다 퇴직금 제도를
27일 ‘국민연금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의결 전체 감액대상자 중 약 65% 감액 제외돼 #. 월소득이 350만 원인 64세 A씨는 지금까지 국민연금 감액 대상이었다. 전체 가입자의 평균소득인 309만 원보다 41만 원 더 벌기 때문이다. 기존 제도에서는 평균소득을 초과한 41만 원의 5%에 해당하는 2만500원을 매달 연금에서 깎였다. 그러나 법 개정으로 이 구간(1구간)이 아예 폐지돼 평균소득 대비 200만 원 미만으로 초과하는 사람은 감액이 완전히 사라진다. A씨는 앞으로 연금을 한 푼도 깎이지 않고 그대로 받을 수 있게 된다
28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신청…공익활동·노인역량활용 등 4개 분야 모집 노인공익활동사업, 활동기간 11개월·보수 월 29만 원 노인역량활동사업, 활동기간 10개월·보수 월 76만1000원 정부가 내년에 115만2000개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힌 가운데 일자리별 활동 기간과 보수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노인일자리 및 지원사업은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선도모델 △공동체 사업단 △취업 알선 △시니어 인턴십 △고령자 친화기업이다. 이 가운데 이번에 참여자를 모집(신청 기간 28일~
2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신청… 공익활동·노인역량활용 등 4개 분야 모집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60세 이상 노인 대상… 내년 1월 초 최종 선발 통보 보건복지부가 내년에 역대 최대 규모의 노인일자리 및 지원사업을 시행하다. 복지부는 2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115만2000개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참여자를 모집하는 부문은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 지원 사업 총 4가지다. 이외에 선도모델, 시니어 인턴십, 고령자 친화기업 부문은
세종특별자치시는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는 4334명의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선정한다. 유형별로는 △노인공익활동 2710명 △노인역량활용 1068명 △공동체사업단 228명 △취업알선 328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3개월 이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관련 자격증, 장애등급 확인서류 등을 준비해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은 세종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세종시지회, 세종YWCA
국내 계란 식품·산업·웰니스를 아우르는 대형 박람회 ‘에그테크코리아 2025(EggTech Korea 2025)’가 오는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계란·미래·K-푸드·웰니스’를 핵심 키워드로 내세운 이번 행사는 60개 기업, 100부스 규모로 구성되는 B2C·B2B 융합형 페스티벌이다. 특히 1270만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 홍보대사로 참여하고, 140만 구독자의 의학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가 식품안전·건강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개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
추납 산정기준, 신청한 날이 속하는 달→납부기한 속하는 달 변경 내년 보험료율·소득대체율 동시 인상 대비한 조정 내년부터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인상되는 가운데 추납보험료 ‘꼼수’를 차단하기 위해 제도가 개편된다. 국민연금공단은 추납보험료 산정기준을 변경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이 25일부터 시행된다고 이날 밝혔다. 추납제도는 실업·휴직·사업중단 등으로 소득이 없어 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한 기간에 대해 추후 납부해 가입기간을 늘리는 제도다. 이번 법률 개정의 핵심은 추납보험료 산정기준을 기존 ‘신청한 날이 속하는 달’에서 ‘납부기한이
KB골든라이프, 치매보험 보장 내용 및 가입 시 알아둘 핵심 정리 “110세까지 보장하는 상품도 출시…보장 기간 긴 상품 선택” “치매 발병 시 보험 가입 자체 잊을 수도…대리청구인 제도 지정해야” 치매 환자가 100만 명에 육박하면서 치매보험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치매 진단 후에는 보험 가입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가입 시점과 보장 내용을 미리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KB골든라이프는 치매보험 가입 적기로 40~50대를 권한다. 발병 가능성이 낮은 젊은 시기에는 필요성이 크지 않지만, 너무 늦게 가입하면 자칫 가입 기
바쁜 일상,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위해 중장년이 꼭 챙겨야할 각종 무료 교육, 일자리 정보, 지자체 혜택 등을 모아 전달 드립니다. 서울시, 약자 돕는 '동행 일자리' 참여 문턱 낮췄다 서울시가 취업 취약계층이 또 다른 사회적 약자를 돕는 과정에서 일경험을 쌓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을 내년에도 확대한다. ‘약자와의 동행’을 핵심 가치로 삼아온 서울시는 공공 서비스 보완이 필요한 분야에서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며, 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이 돌봄·안전·환경 등 다양한 현장에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
일본 중년들은 자격과 기술을 갖추고 새로운 공부에 꾸준히 나서는 남편일수록 아내의 평가가 높고 부부 관계도 더 원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자 취업지원 기업인 마이스터60이 지난 22일 일본의 ‘좋은 부부의 날’을 맞아정년을 앞둔 50대 부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를 발표했다. 마이스터60은 전국에서 배우자와 함께 사는 50대 회사원 남성 500명과, 50대 회사원을 남편으로 두고 함께 사는 45세 이상 기혼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정년 전 50대 부부의 일·기술·관계에 관한 조사’를 진행했다. 응답자
KB라이프의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는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프리미엄 요양시설 ‘강동 빌리지’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소로 KB골든라이프케어는 위례, 서초, 은평, 광교에 이어 다섯 번째 요양시설을 확보하게 됐다. 강동 빌리지는 한강과 근린공원이 인접한 입지적 장점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강일동 주거 단지 내에 위치해 지역 사회와의 연계가 용이하며, 어르신들의 일상이 지역과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공간을 설계했다.
보험설계사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현실을 고려해 보험 상품 설명, 준법 준수 영역에서 인공지능(AI)을 적극 도입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생명보험 전속설계사 평균 연령은 2000년 남자 36.0세, 여자 40.6세에서 2024년 남자 48.7세, 여자 51.8세로 약 12세 이상 높아졌다. 고령층 중심 구조가 커지면서 불완전판매 위험 증가라는 구조적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지난 23일 보험연구원이 발표한 '보험설계사 고령화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생명보험 전속설계사 연령 분포에서 60세 이상이 남성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