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는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는 4334명의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선정한다. 유형별로는 △노인공익활동 2710명 △노인역량활용 1068명 △공동체사업단 228명 △취업알선 328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3개월 이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관련 자격증, 장애등급 확인서류 등을 준비해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은 세종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세종시지회, 세종YWCA
국내 계란 식품·산업·웰니스를 아우르는 대형 박람회 ‘에그테크코리아 2025(EggTech Korea 2025)’가 오는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계란·미래·K-푸드·웰니스’를 핵심 키워드로 내세운 이번 행사는 60개 기업, 100부스 규모로 구성되는 B2C·B2B 융합형 페스티벌이다. 특히 1270만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 홍보대사로 참여하고, 140만 구독자의 의학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가 식품안전·건강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개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
추납 산정기준, 신청한 날이 속하는 달→납부기한 속하는 달 변경 내년 보험료율·소득대체율 동시 인상 대비한 조정 내년부터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인상되는 가운데 추납보험료 ‘꼼수’를 차단하기 위해 제도가 개편된다. 국민연금공단은 추납보험료 산정기준을 변경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이 25일부터 시행된다고 이날 밝혔다. 추납제도는 실업·휴직·사업중단 등으로 소득이 없어 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한 기간에 대해 추후 납부해 가입기간을 늘리는 제도다. 이번 법률 개정의 핵심은 추납보험료 산정기준을 기존 ‘신청한 날이 속하는 달’에서 ‘납부기한이
KB골든라이프, 치매보험 보장 내용 및 가입 시 알아둘 핵심 정리 “110세까지 보장하는 상품도 출시…보장 기간 긴 상품 선택” “치매 발병 시 보험 가입 자체 잊을 수도…대리청구인 제도 지정해야” 치매 환자가 100만 명에 육박하면서 치매보험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치매 진단 후에는 보험 가입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가입 시점과 보장 내용을 미리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KB골든라이프는 치매보험 가입 적기로 40~50대를 권한다. 발병 가능성이 낮은 젊은 시기에는 필요성이 크지 않지만, 너무 늦게 가입하면 자칫 가입 기
바쁜 일상,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위해 중장년이 꼭 챙겨야할 각종 무료 교육, 일자리 정보, 지자체 혜택 등을 모아 전달 드립니다. 서울시, 약자 돕는 '동행 일자리' 참여 문턱 낮췄다 서울시가 취업 취약계층이 또 다른 사회적 약자를 돕는 과정에서 일경험을 쌓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을 내년에도 확대한다. ‘약자와의 동행’을 핵심 가치로 삼아온 서울시는 공공 서비스 보완이 필요한 분야에서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며, 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이 돌봄·안전·환경 등 다양한 현장에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
일본 중년들은 자격과 기술을 갖추고 새로운 공부에 꾸준히 나서는 남편일수록 아내의 평가가 높고 부부 관계도 더 원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자 취업지원 기업인 마이스터60이 지난 22일 일본의 ‘좋은 부부의 날’을 맞아정년을 앞둔 50대 부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를 발표했다. 마이스터60은 전국에서 배우자와 함께 사는 50대 회사원 남성 500명과, 50대 회사원을 남편으로 두고 함께 사는 45세 이상 기혼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정년 전 50대 부부의 일·기술·관계에 관한 조사’를 진행했다. 응답자
KB라이프의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는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프리미엄 요양시설 ‘강동 빌리지’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소로 KB골든라이프케어는 위례, 서초, 은평, 광교에 이어 다섯 번째 요양시설을 확보하게 됐다. 강동 빌리지는 한강과 근린공원이 인접한 입지적 장점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강일동 주거 단지 내에 위치해 지역 사회와의 연계가 용이하며, 어르신들의 일상이 지역과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공간을 설계했다.
보험설계사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현실을 고려해 보험 상품 설명, 준법 준수 영역에서 인공지능(AI)을 적극 도입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생명보험 전속설계사 평균 연령은 2000년 남자 36.0세, 여자 40.6세에서 2024년 남자 48.7세, 여자 51.8세로 약 12세 이상 높아졌다. 고령층 중심 구조가 커지면서 불완전판매 위험 증가라는 구조적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지난 23일 보험연구원이 발표한 '보험설계사 고령화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생명보험 전속설계사 연령 분포에서 60세 이상이 남성 19
사단법인 미래포럼이 인공지능(AI)이 불러올 문명적 전환과 사회적 파장을 짚는 자리를 마련한다. 미래포럼은 오는 12월 5일 오후 3시 라이나전성기재단 라이나 홀에서 제3회 회원포럼 ‘AI 문명 시대의 도래와 사회적 파장’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주주의·다양성·돌봄·기술·지속가능성 다섯 가지 키워드로 구성된 회원포럼 시리즈 ‘다섯 가지 담대한 희망’의 세 번째로, ‘기술과 AI’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발제는 사회학자 김문조 고려대학교 명예교수가 맡는다. 김 교수는 최신 저서 ‘포스트소셜사회론’에서 AI가 주도하
KB골든라이프 손경미 신중동센터장, 세금 최소화 방안 제시 “요즘 증여 트렌드, 사전 증여·연금저축 가입” “사전 증여 시 10년 단위 증여재산공제 활용할 수 있어” 초고령사회 진입, 정년 연장 논의 등 고령층의 경제활동이 지속되는 흐름 속에서 세금을 부담하지 않고 자녀에게 재산을 이전할 수 있는 제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손경미 KB골든라이프 신중동센터장(은퇴노후 전문가)은 최근 ‘KB골든라이프’ 홈페이지를 통해 세금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자산의 가치를 최대화하는 방법을 게재하면서 최근 트렌드로 ‘사전 증여’, ‘연금저축
“공공 신탁 1인 가구 고령자의 삶 지켜‘ “AI는 돌봄 부담 줄이는 현실적인 대안” “집 늙어가기 좋은 구조로 바꿔야 장수” 제1회 ‘글로벌 시니어 웰니스 컨퍼런스’가 11월 20~21일 강원 원주 일대에서 열렸다. 한국·일본·중국·싱가포르 등 4개국 전문가들이 참여해 고령사회의 정책·기술·생활 변화를 짚고 장수 시대의 웰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일본·싱가포르·페루 등지에서 약 2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일정은 뮤지엄산 명상관과 오크밸리 숲 치유 프로그램을 병행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해외 전문가 강의와
국회예산정책처, 최근 ‘노인장기요양보험 정책 사업 평가’ 발간 “주요 재정기관, 향후 5년 내 당기순이익 적자 및 준비금 고갈 전망” “노인장기요양보험 재정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 검토해야” 노인장기요양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제고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23일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예정처는 최근 ‘노인장기요양보험 정책·사업 평가’를 통해 “주요 재정기관에서도 향후 5년 이내에 당기순이익 적자와 준비금 고갈을 전망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
은퇴 후 재취업의 기회를 찾는 시니어들이 늘고 있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청년들보다 더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퇴직했거나 퇴직을 앞둔 베이비부머 세대는 우리나라 경제 성장을 이끈 세대로 계속 일하고 싶은 의지가 강합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고령층(55~79세)의 69.4%가 ‘계속 일하고 싶다’고 응답했습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시니어에 대한 다양한 고용 형태가 연구되고 있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8월에 보고서를 통해 베테랑 고령자와 젊은 직원이 한 팀이 돼 함께 일하며 기술을 전수하고 경험을 나누는 ‘페어
KB골든라이프, 데이터로 알아보는 시니어 금융정보 ”60대 고객 중 상위 50% 평균 잔액 200만 원 “ ”60대 1인당 평균 잔액 599만 원…연령대 중 가장 많아“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60대 고객 중 상위 20%의 평균 잔액은 1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22일 KB골든라이프의 ‘데이터로 알아보는 시니어 금융정보’에 따르면 평균 잔액이 가장 많은 60대 고객 중 상위 50%의 평균잔액은 2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상위 20%의 평균 잔액은 1000만 원, 상위 5%는 3800만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KB골든라이프는 ”KB
한국 고령층 자산이 부동산과 예금에 과도하게 묶여 있다는 구조적 문제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지난 3월 자본시장연구원(KCMI)의 '고령화 사회에서 자본시장의 역할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75세 이상 고령층 자산의 98%가 부동산과 예금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은 많지만 현금 흐름이 부족해 고령층의 생활 안정이 흔들리며 소비를 유지하지 못하고 지출을 급격하게 줄여 노후를 버티는 현상도 뚜렷해지고 있다. 보고서는 이러한 구조적 문제의 핵심 원인을 고령층의 자본시장 접근성 부족에서 찾는다. 금융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