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장군이 기승을 부릴 때 일상에서 만나는 자연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특이한 형상을 만들거나 도공이 빚은 도예처럼 미(美)의 극치를 보여준다. 사람의 손으로 흉내 내기 힘들다.
추운 한겨울에도 카메라를 놓지 못하는 이유다. 평범하고도 아주 작은 풍경에서 새로움을 발견하고 즐거워하는 나는 사진에 미친 남자... 맞다!
“동(冬)장군이 그린 수채화” 갤러리다.

▲추수가 끝난 배추밭에 버려진 배추 뿌리, 왕관의 모습을 하고 있다(사진 변용도 동년기자)

▲앙상한 가지에 남은 빨간 씨앗의 상고대(사진 변용도 동년기자)

▲볏짚 비닐 포장 더미 위에 맺힌 물방울, 지구를 만들었다(사진 변용도 동년기자)

▲하수구 틈새에 만들어진 서릿발(사진 변용도 동년기자)
카메라 렌즈로 들여다보니 사람의 손길로는 이룰 수 없는 신비로움이 거기 있었다.

▲작은 웅덩이 곁의 수초에 내린 서릿발이 꽃 되다(사진 변용도 동년기자)

▲돌담에 떨어진 은행잎, 선녀가 놓고 간 부채다(사진 변용도 동년기자)

▲눈 화선지 위에 자동차가 그린 일필휘지(사진 변용도 동년기자)

▲비닐하우스 외벽에 동장군이 그린 벽화(사진 변용도 동년기자)

▲언덕배기에 그린 정물화(사진 변용도 동년기자)

▲씨앗이 떨어진 꽃받침, 자식 떠나보낸 엄마 마음(사진 변용도 동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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