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고용률 2.9%, 60세 이상 고용률 1.6% 늘어
시니어 취업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50대 고용률은 전년 대비 2.9% 올랐고 60세 이상 고용률은 1.6% 상승했다.
50대 취업자는 1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해보다 27만 2000명이 늘었다. 60세 이상 취업자 역시 45만 명이 늘어 13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전 연령 취업자 수는 2740만 2000명으로 전년 대비 103만 7000명이 늘어 22년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또한 취업자 수가 2월 연속 100만 명 넘게 증가한 것은 1999년~2000년 이후 처음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15~64세 고용률은 모든 연령층에서 상승해 전년동월대비 2.6% 상승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지난 16일 고용동향 발표 후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60대 이상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고령자 취업지원 대책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주요 고용지표의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코로나19 피해업종 및 계층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고, 방역인력이 일시적으로 늘어난 것과 정부 일자리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데 따른 영향이 일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 확산세와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가 고용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해 민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관련 뉴스
-
- "내 퇴직연금도 자동 투자 되나요?" 연금 맡겨 굴리는 시대 기대
- 퇴직연금을 외부 전문기관에 맡겨 운용하는 OCIO(외부위탁운용)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연금 자산 운용 방식 변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남재우 자본시장연구원 펀드·연금실 선임연구위원은 19일 발표한 '퇴직연금 OCIO 시장 확대와 수탁운용사 대응 전략' 보고서를 통해 퇴직연금 일임투자 허용과 로보어드바이저 활용 확대 논의가 이어지면서 개인 연금도 자동 운용 체계로 전환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최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 퇴직연금을 외부 운용사에 맡기는 OCIO 시장 규모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퇴직연금 자산 운용이 예금·채권
-
- 시니어를 위한 쉬운 정비사업 투자 가이드
- 살던 곳이 변한다는 두려움, 새로운 기회를 잡고 싶지만 정보가 없는 답답함. 대한민국 시니어들이 마주한 부동산 자산운용의 현주소다. 평생 일궈온 소중한 자산을 지키고, 더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황금 거위’로 만들기 위해선 복잡해 보이는 정비사업을 이해해야 한다. 최근 웬만한 지역과 아파트는 부동산 정책의 적용 대상이기 때문에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정비사업 지역과 물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쉽고 정확하게, 그리고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정비사업 가이드를 준비했다. 사례 1 서울 마포구의 김철수 씨 김철수(68,‧가명) 씨는
-
- 국민연금, 5년 먼저 받을까 미룰까...
- 국민연금 수급 연령이 다가오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에 빠진다. 바로 받는 것이 나을지, 조금 더 기다리는 것이 유리할지 판단이 쉽지 않다. 평균수명이 늘어난 시대, 연금 수령 시점은 노후 자산 전략의 중요한 변수다. 몇 년의 차이가 평생 수령액의 차이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주변에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사람 앞일은 알 수 없으니 하루라도 빨리 받아야 이득이라고 하고, 늦출수록 훨씬 유리하다고도 한다. 알쏭달쏭하기만 하다. 결국, 자신의 상황을 기준으로 계산해볼 필요가 있다. 조기수령, 얼마나 줄어들까 국민연금은 수급 개시 연령보다
-
- 내 인생 최고 연봉은? '50대' 이후의 슬픈 하락…중장년 노후 격차 현실화
- 국내 임금근로자의 평균소득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중장년 이후 소득 구조는 정체와 하락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국가데이터처가 23일 발표한 ‘2024년 임금근로일자리 소득(보수) 결과’에 따르면 2024년 임금근로자의 평균소득은 375만 원으로 전년보다 3.3% 증가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소득은 40~50대에서 정점을 찍은 뒤 감소하는 구조가 뚜렷하다. 중장년층 핵심 소득 구간인 40~50대 이후 임금 상승 폭이 둔화되고, 60대에서는 평균소득 수준이 크게 낮아지는 양상이 나타난다. 이는 은퇴 전후 노동시장 지위 변화가 소득에 직
-
- 노후 대비의 핵심인데, 보험 체계가 흔들린다
- 초고령사회 진입 이후 노후 의료비와 돌봄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보험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다. 실손보험과 건강보험, 간병보험 등 장기 보험은 중장년층 이후 필수적인 노후 대비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고령화가 보험산업의 재무 구조 자체를 흔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보험을 노후 안전망으로 삼아온 개인의 대비 전략에도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한상용 한국금융연구원 보험·연금연구실 연구위원은 지난 12월 발표한 보고서 ‘인구구조 변화가 보험회사의 경영건전성에 미치는 영향 및 시사점’을 통해 저출산·고령화가 심화될수록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