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는 각종 위험에 노출돼 있다. 외로움도 그중 하나. 나이 들어 마주하는 노화와 주변 환경 변화는 고령자를 외롭게 한다. 하지만 마음의 병은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그럴 때 놓치지 말아야 할 신호가 있다. 일본 도쿄 건강장수의료센터연구소의 무라야마 히로시 박사가 전한 고독한 고령자가 보내는 시그널 7가지다.
1. 주변 사람이나 친구의 입원·부고를 이야기한다.
2. 지병 등 건강 상태의 변화를 이야기한다.
3. 취미나 레저로 외출하는 일이 줄었다.
4. TV나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늘었다.
5. 퍼즐이나 스도쿠를 하기 시작한다.
6.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다고 말한다.
7. 표정 변화나 미소가 적다.
“남몰래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대면에 의한 비언어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합니다.”
에디터 조형애 출처 주간 SPA! 디자인 유영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