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에 좋은 팥순 추출물!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

기사입력 2025-06-27 09:51 기사수정 2025-06-27 09:51

휴온스엔, 농업기술진흥원과 새싹작물 활용 MOU 체결

▲㈜휴온스엔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국립식량과학원, 플랜티팜㈜이 ‘기능성 새싹작물 산업기반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휴온스엔)
▲㈜휴온스엔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국립식량과학원, 플랜티팜㈜이 ‘기능성 새싹작물 산업기반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휴온스엔)

㈜휴온스엔이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국립식량과학원, 플랜티팜㈜과 ‘기능성 새싹작물 산업기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산 새싹작물 산업의 활성화와 소비 확대를 목표로 각 기관이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휴온스엔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이전받은 호흡기 건강 소재인 팥순추출물 활용 기술을 기반으로 협업을 진행한다. 국립식량과학원은 팥순의 호흡기 개선 성분을 규명하고,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염증 억제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휴온스엔은 팥순의 대량생산 공정 표준화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호흡기 건강개선 기능성 규명에 나선다. 이후 이를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 제품화를 거쳐 사업화할 예정이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국립식량과학원은 팥순 유용대사체 원료 표준화 및 생산·품질 관리 기술을 지원한다. 플랜티팜은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하여 고함량 기능성대사체를 포함한 국내산 팥순의 원재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휴온스엔 손동철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국내산 새싹작물의 대내외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원료 조달 체계를 구축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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