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요양병원 압수수색 중 간호사 긴급체포 ‘증거인멸 시도’

기사입력 2014-06-04 11:34 기사수정 2014-06-04 11:34

경찰이 압수수색 중 증거인멸을 시도한 요양병원 간호사 2명을 긴급체포했다.

4일 전남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효은요양병원에서 서류 등 증거물을 숨기려 한 혐의로 이 병원 수간호사 2명을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이날 경찰은 화재 참사가 발생한 장성 효실천사랑나눔병원과 같은 재단에 속한 이 병원을 압수수색하던 중 간호사가 자신의 승용차 트렁크에 두 상자 분량의 서류 등을 숨긴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증거인멸을 지시한 장본인을 찾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더 궁금해요0

관련 기사

  • 내가 남긴 디지털 발자국, 사망 후 어떻게?
    내가 남긴 디지털 발자국, 사망 후 어떻게?
  • “50대, 은퇴 준비 마지막 골든타임” 은퇴 전후 50·60 재테크 전략
    “50대, 은퇴 준비 마지막 골든타임” 은퇴 전후 50·60 재테크 전략
  • 은퇴 전 40·50의 노후 자산 마련, 미래 준비 해법은?
    은퇴 전 40·50의 노후 자산 마련, 미래 준비 해법은?
  • 부모와 살면 양도세 경감… 동거봉양 합가 특례란?
    부모와 살면 양도세 경감… 동거봉양 합가 특례란?
  • “경제적 불확실성, 중장년의 불황형 소비 패턴 만들어”
    “경제적 불확실성, 중장년의 불황형 소비 패턴 만들어”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브라보 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