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피스-반데라스, 18년 결혼생활 종지부

기사입력 2014-06-08 12:35 기사수정 2014-06-08 12:35

미국 여배우 멜러니 그리피스(55)와 스페인 배우 안토니오 반데라스(52)가 18년간 결혼생활을 마감한다.

그리피스는 6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반데라스를 상대로 이혼 서류를 제출했다고 AP통신 등 외신은 전했다. 그리피스는 법원에 ‘해결할 수 없는 차이’로 이혼을 청구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함께 보냈던 아름다운 시간을 회고하며 서로를 존중하는 방법으로 심사숙고해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리피스와 반데라스는 1995년 로맨틱 코미디 영화 ‘투 머치’에서 처음 만났으며 이듬해 5월 결혼했다. 그리피스는 네 번째, 반데라스는 두 번째 결혼이었다. 이들은 슬하에 17살짜리 딸을 하나 두고 있다.

 그리피스는 1998년 영화 ‘워킹 걸’에 출연해 오스카상 후보자에 오른 여배우로,‘투머치’, ‘로리타’ 등에 출연했다.

 반데라스는 애니메이션 ‘슈렉’에서 장화 신은 고양이 목소리 역을 맡았고,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내가 사는 피부’, ‘아임 소 익사이티드’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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