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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 앞에서 인간은 무엇을보는가
- 15세기 화가 히에로니무스 보스의 그림 ‘죽음과 구두쇠’(1490~1516) 속 남자는 죽음 앞 인간의 시선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죽음의 사신이 눈앞에 서 있고, 천사가 십자가를 가리키는 그 순간에도 그의 시선은 돈주머니에 머물러 있다. 쇠약해진 몸으로 이미 삶의 끝에 와 있으면서도 그는 끝내 재물을 놓지 못한다. 600년이 지난 지금도 이 장면은
- 2026-05-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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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벚꽃 흩날리는 페어웨이
- 겨우내 잠들었던 잔디는 다시 생기를 되찾고, 골프장 곳곳에는 봄꽃들이 하나둘씩 꽃망울을 피우며 계절의 시작을 알린다. 이때쯤이면 따스한 봄바람이 온몸을 감싸며 마음은 자연스레 골프장으로 향하게 된다. 이런 봄 분위기를 가장 아름답게 느낄 수 있는 골프장 중 하나가 태광 컨트리클럽(CC)이다. 봄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벚꽃 잔치는 화려함을 넘
- 2026-04-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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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길 말 vs 거둘 말’ 실생활 적용 시니어 말 사전
- 2026년 병오년은 말띠 해다. 말처럼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삶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말(言)이다. 특히 시니어에게 말은 단순한 의사 표현을 넘어, 삶의 태도와 관계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도구다. 이에 시니어가 남겨야 할 말과 거두어야 할 말, 그리고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언어 습관을 정리해봤다. 새해를 맞아 말을 더 잘
- 2026-01-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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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애완동물 ‘노노케어’ 위한 서비스 속속 등장
- 고령자들의 반려동물에 대한 걱정은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노쇠가 진행되면서 산책 등 반려동물 관리는 더 어려워지기 마련이고, 사후에 누구에게 맡길지도 고민거리다. 이러한 걱정은 초고령사회 선배 일본도 마찬가지다. 최근 일본에서는 고령 반려동물을 키우는 과정에서 고령자와 가족 보호자가 겪는 ‘돌봄 공백’과 ‘간병 피로’를 겨냥한 신규 서비
- 2025-12-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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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퇴 후 혼란스런 삶, 사명 자각하면 지치지 않아”
- 부산에서 시작된 한 경영 공부 모임이 설립 10년을 넘기며 구심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름은 ‘위대한 경영자(The Great Executive)’. 화려한 수식 없이 “사명을 자각한 경영자를 키운다”는 단 하나의 문장을 걸고 달려왔다. 이 모임을 만든 허소미 대표는 스스로를 “단지 판을 까는 사람”이라고 낮춘다. 누군가를 전면에 세우기보다 사람과 사람
- 2025-12-1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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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보 모먼트] "눈은 감겼지만, 가슴은 열려있었다"
- 바쁘게 지나가는 하루 중에도 마음이 머물 수 있는 한 장면은 분명 있습니다. 영화, 드라마, 책, 음악 등에서 찾은 영감의 한순간을 AI와 편집국 기자가 전합니다. 영화 는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두 노년의 남자가 같은 병실에서 인연을 맺으며 시작됩니다. 재벌 사업가인 '에드워드'(잭 니콜슨)와 자동차 정비사 '카터'(모건 프리먼)는 말
- 2025-11-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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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익숙한 사람과 가장 어려운 대화
- “요즘 남편과 자주 대화하세요? 주로 무슨 얘기 하세요?” 강연장에서 이 질문을 던지면, 사람들은 십중팔구 잠시 서로를 바라보다 이내 멋쩍은 웃음을 짓는다. 그러면서 “별 얘기 안 해요”, “할 말이 없어요”, “말 안 한 지 오래됐어요”라고 대답은 늘 비슷하다. 그 대답 속에는 체념과 함께 왠지 모를 쓸쓸함이 배어 있다. 사람들은 하루에 배우
- 2025-11-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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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아픈 추억, 벚꽃이 흩어지는 날
- 바로 지금, 하루하루 충실하게 오늘을 잘 살자! 어느 누군가의 말처럼 ‘첫 30년은 멋모르게 지나가고, 지나온 30년은 가족을 위해 살고, 이제 남은 30년은 자신을 위해 멋지게 준비하라’고. 제대로 광야에 홀로 설 수 있을 때 발가벗은 나의 모습을 보고서야 참 나를 깨닫고 되돌아보는 기회로 삼는다. 바로 이게 인생 2막이란다. 틀 안에 안주하
- 2025-09-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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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깎이 별의 반짝이는 독백
- 1986년 3월 30일, 서른 살의 나이에 저는 일곱 형제의 맏며느리가 되었습니다. 장남의 숙명처럼 시부모님을 모셔야 했고, 주변의 염려는 저의 어깨를 무겁게 짓눌렀습니다. 당시 저는 젊음의 패기인지 알 수 없는 용기인지 모를 힘에 ‘나도 능히 해낼 수 있다’고 외쳤지만, 현실은 모진 바람처럼 매서웠습니다. 시어머님은 완벽한 며느리를 기대하셨습
- 2025-07-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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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하고 방송할 수 있는 열 가지 비결”
- 직장 다닐 적에는 말하는 게 가장 두려웠다. 늘 말을 피해 다녔다. 그래서 말이 필요 없는 일을 했다. 다른 사람의 글을 쓰는 일은 듣는 귀만 있으면 됐다. 직장을 나와서는 말을 해야 했다. 전에는 말만 잘 들으면 월급도 받고 승진도 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말을 해야 돈을 벌 수 있었다. 그래서 말을 다시 배웠다. 엄마에게 말을 배운 이래 두 번째 말 연
- 2025-06-17 10:23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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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종, 루머 주장한 MC몽 품었다⋯"고소 취소, 기회 주고 싶다"
-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가수 MC몽(본명 신동현)을 상대로 제기했던 형사고소를 취하했다. 10일 김민종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오킴스는 "1일 MC몽에 대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류 위반 혐의(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종로경찰서에 제기한 고소를 전날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MC몽이 자신의 발언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 2026-09-1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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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료실 풍경] 내가 다시 젊어진다면⋯
- ‘내가 다시 젊어진다면….’ 환자들이 작성하는 ‘문장완성검사’라는 검사 항목 중 한 문항이다. 미완성된 구문의 빈칸을 자유연상기법으로 채우는 심리검사인데, 이상하리만치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는 답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공식 통계는 없지만, 서구권에서는 이 문장이 “아름다운 사랑을…”, “봉사 활동을 더 많이…” 등으로 다채롭다고 들은 적이 있다. 오늘
- 2026-09-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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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용혜인 겸직 의사 알고도 지명했나…李 대통령 직접 밝혀야”
- “몰랐다면 인사검증 무능…알고 지명했다면 특권 방조한 것”강훈식·조성주·김용채 겨냥 “겸직 의사 확인·보고 여부 공개해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용혜인 장관 후보자의 국회의원직 겸직 논란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용 후보자의 겸직 의사를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 직접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청와대 인사라인을 향해서도 사전 검증 여부를 공개하라며 책임론을
- 2026-09-03 15:04
넥스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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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발 루즈 “크립토, 약속 못 지키면 ‘제로’…가치는 실사용서 나와” [디지털에셋 서밋 2026]
- 19일 ‘NGDA 2026’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네트워크 가치는 약속 아닌 실사용·수익에서 나와”“기관 금융 블록체인 확산 위해선 프라이버시 필수” 유발 루즈(Yuval Rooz) 디지털애셋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크립토 네트워크의 가치는 약속이 아니라 실제 사용성과 수익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자본시장 블록체인이 금융기관의 인프
- 2026-06-1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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