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탁 단독 콘서트 TAK SHOW3 ★10월 25일부터 11월 19일까지 영탁이 단독 콘서트 브랜드 ‘탁 쇼(TAK SHOW)’로 돌아왔다. 11월에는 광주, 강릉, 대구, 안동, 대전, 부산, 인천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2 여수 밤바다 불꽃축제 ★11월 2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20분까지 여수 밤바다를 불꽃이 수놓는다.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불꽃, 바다에서 미래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치러진다. 3 이순신 순국제전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이순신의 도시’ 아산에서 이순신 순국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함께 발매한 곡 ‘아파트(APT.)’가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가수 윤수일이 42년 전 발표한 동명곡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 ‘아파트’는 로제가 12월 발표하는 솔로 정규 1집 ‘로지’의 선공개 곡으로 지난 18일 공개됐다. 발매 직후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었으며, 11일 만인 29일(현지 시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8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 여성 가수가 달성한 최고 순위 기록이다. ‘아파트’는 한국 술 게임 중 하나인 ‘아파트 게임
지난 30일, 여의도 한강 앞에서 액티브 시니어들을 위한 축제 ‘시니어, 함께 놀자’ 문화예술 페스티벌이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액티브 시니어 소셜 플랫폼 '시놀'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50대 이상의 시니어 약 1000명이 참가해 열기를 더했다. 참가자 500명 정원은 일찌감치 마감되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행사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의 개회 인사로 시작됐다. 윤 의원은 시니어 인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놀은 1년 반 만에 회원 10만 명을 확보했고, 1000개가 넘는 동아리가 운영 중”이라며 “시니어 사회 활동을 지원
노년기는 60세부터 죽을 때까지를 뜻합니다. 그때 얻을 수 있을 것을 ‘자아통합’이라 하는데요. 제일 중요한 것은 삶의 회고입니다. 노년기 이전에는 계속 앞만 보고 달리잖아요. 노년기가 되었을 때 딱 한 번 뒤를 돌아보는 거예요. 미워한 사람, 나에게 상처 준 사람도 용서하면서 지혜롭게 자아를 통합해야 합니다. 그래야 삶이 행복해집니다. - 홍명신, 에이징커뮤니케이션센터 대표 (시니어 매거진 2024년 9월호 인터뷰 중) 에디터 조형애 취재 전혜정 디자인 유영현
일차성 무릎관절염 환자들이 침·약침 치료 등 한의 통합치료를 받은 이후 증상이 유의미하게 개선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무릎관절염은 만성적인 통증과 기능 장애를 유발해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키는 대표적 질환이다. 특히 ‘일차성(원발성) 무릎관절염’은 관절·연골을 손상시키는 외상, 질병, 기형 등의 특별한 선행 원인 없이 관절의 퇴행성 변화로 발생하는 무릎 질환이며, 연골이 닳거나 손상돼 관절의 기능이 저하되고 염증과 통증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걷거나 움직일 때 무릎에서 소리가 나기도 하며, 움직임이 제한 되는 등 일상에 상당한
1년 중 하늘이 가장 청명하고 야외 활동하기 적합한 10월에 들어섰다. 이맘때쯤이면 단풍 구경하러 산으로 향하는 행렬이 줄을 잇곤 한다. 실제 국립공원공단 통계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전국에서 국립공원을 다녀간 10월 등산객은 781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연중 가장 많은 규모로, 월평균 471만 명의 1.7배에 달하는 수치다. 다만 산에 오르는 등산객들이 증가하면서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행정안전부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등산 사고를 조사해 발표했다. 해당 기간 중 10월에 발생
2008년 초 청와대를 나온 후 만나는 사람마다 8년 동안의 청와대 경험에 관해 물었다. 청와대에서 무슨 일을 했으며, 내가 모신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은 어떤 분이셨고, 재미있는 일화는 없느냐고 물었다. 나는 이 사람 저 사람 만날 때마다 주저리주저리 얘기했고, 이렇게 5년 동안 말하다 보니 내 머릿속에 긴 이야기 한 편이 만들어졌다. 자서전을 써보라고 하면 대개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손사래를 친다. 나는 그런 변명을 들으면서 자서전에 대한 편견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가장 대표적인 편견이 자서전은 나이 많은 사람이 생을 마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지난 10월 29일(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우리동네 ESG센터'(이하 ESG센터)를 개소했다. '우리동네 ESG센터'는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 내 플라스틱을 수거하여 업사이클링을 통해 새로운 제품을 생산하는 자원 선순환 모델을 구축을 위한 것이다. 인천 미출홀구 ESG센터는 미추홀구 소재 옛 숭의어린이도서관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했으며, 소규모 공간을 마련해 지역주민을 위한 ESG 포럼과 자원재활용 체험 등의 환경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개소식에는 이영훈 인천공역시 미추홀구 구청장, 최영광 롯데케미
지난 1년간 꾸준히 상승하던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는 뉴스를 본 김 씨는 금 투자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었다. 금 투자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 김 씨가 상담을 신청해왔다. 금 시세 결정 방식 올해 초부터 꾸준히 상승하던 국제 금 현물 시세가 하반기에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최근 금값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꼽을 수 있다. 대체로 금 시세는 금리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 금리가 인하되면 인플레이션 가능성이 높아지고, 금이나 달러 같은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내년 1월 25일까지 국내 14개 도시를 순회하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가 참여하는 ‘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 공연을 28회 개최한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는 지난 2009년부터 유·초등 교육기관에 어르신을 파견해 어린이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사업으로 노년층의 사회 참여를 돕고 세대 간 문화 소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한 해 기준 전국 유·초등 교육기관 8300여 곳에 3100여 명을 파견한다. ‘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는 ‘이야기할머니’가 공연장에서 전문 공연예술인과 함께 선현
최근 헬스장, 카페 등에서 'NO시니어존' 시설이 늘어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65세 이상의 고령자 회원가입을 거절한 한 스포츠시설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이사 인권위)가 나이로 가입을 배제하는 것은 차별 행위라고 못 박았다. 인권위는 서울의 한 스포츠클럽에서 해당 시설 회원가입을 희망하는 65세 이상고령자가 차별받지 않도록 정관을 개정하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진정인은 피진정인이 운영하는 스포츠시설의 회원으로 가입하고자 했으나 65세가 넘었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그는 지금껏 1일 이용권으로
법무법인 원은 기업법무와 송무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안성준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안 변호사는 제37회 사법시험을 합격하고 사법연수원 27기를 수료한 후 20여 년간 법관으로 재직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청주지방법원을 시작으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서울중앙지방법원, 서울동부지방법원 등에서 판사로 근무했으며, 이후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수원지방법원, 서울남부지방법원,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2020년 법관직에서 퇴임한 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기업법무 변호사로 활동하며 금융기관 송무 및 자문,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감소하고 강도가 약해져 골절에 취약해지는 질환이다. 골다공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골절과 같은 합병증이 동반되지 않는 한 쉽게 알아채기 어렵다. 대부분 본인이 자각하지 못하는 사이 척추 골절로 키가 줄어들거나 허리가 휘어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골다공증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127만6222명으로 2019년 107만9548명 대비 18.2% 늘었다. 2023년 기준 성별로는 여성 비율이 94.3%에 이른다. 여성은 완경(폐경)을 전후로 골밀도가 급격히 낮아지면서
60세 이상 시니어 세대는 과거 지방이 활기차고 번성했던 시절을 기억하는 마지막 세대다. 정년을 앞둔 이들이 ‘그 시절 즐거웠던 시골 동네를 되찾자!’며 지방 쇠퇴를 막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일본의 744개 지자체의 젊은 여성 인구가 2050년까지 절반 이하로 감소할 전망이다. 인구 급감으로 소멸 가능성이 있는 곳들이다. 60세 이상 시니어 세대는 쇠퇴해가는 고향과 자신들의 인생 후반기를 겹쳐보며 지방의 쇠락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했다. 도시로 향하는 열차를 타고 앞만 보고 달렸던 이들이 정년을 앞두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