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금시장이 다시 달아오르고 있다. 불안정한 세계 경제 속에서도 금은 여전히 안전자산의 상징으로 특히 은퇴 이후 자산을 지키려는 시니어 세대에게 가장 익숙한 투자처로 꼽힌다. 그러나 뉴스에서 자주 들리는 ‘온스당 얼마’라는 표현 속의 ‘온스’가 어떤 단위를 의미하는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국제 거래에서는 ‘트로이온스(Troy ounce)’가 기준이며, 국내에서는 여전히 ‘돈(匁)’ 단위가 사용되고 있다. 단위 차이는 작지만, 이를 혼동하면 금 시세 해석에 큰 오차가 생길 수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이모코그(공동대표 이준영·노유헌)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초고령사회의 핵심 과제인 치매와 인지저하를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로 예측하고 예방하기 위한 국가 전략형 연구사업으로, 총 159억 원이 투입된다. ‘한국형 ARPA-H’는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과 보건의료고등연구계획국(ARPA-H)의 문제 해결 중심 연구 방식을 보건의료 분야에 적용해 2024년에 시작된 초대형 국가 R&D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 식문화를 이야기할 때 이계호 교수를 빼놓을 수 없다. 분석화학 분야의 권위자로 건강한 식습관을 연구해온 그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오늘날 더욱 주목받는 인물이다. 그의 목표는 명확하다. 한국인이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살아갈 길을 찾는 것. 병원 밖 가정의 식탁에서 질병 재발을 막고 면역력을 회복하는 방법을 과학적으로 제시하는 것이 그의 사명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기대수명은 남성 80.6세, 여성 86.4세입니다. 그런데 국가암등록통계를 대입해보면, 기대수명까지 생존할 경우 남성은 5명 중 2명(37
미국의 대표 상호보험사 가디언생명이 지난 14일 흥미로운 보고서를 발표했다. ‘은퇴의 재정의(Retirement Redefined) 2025’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인의 은퇴 개념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일의 종착점’으로 여겨지던 은퇴가 이제는 새로운 삶의 전환점, 혹은 또 다른 경제활동의 시작으로 재정의되고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향후 수십 년간 미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이 86세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며, 65세 이상 인구의 약 21%가 여전히 일터에 남을 것으로 내다봤다. 1960년 이후 미국인의 기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생계형 고령 범죄를 방지하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정 장관은 14일 보건복지부에 대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이 범부처적인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해 생계형 고령 범죄를 방지하는 대책의 필요성을 묻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백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71세 이상 절도범은 2020년 9624명에서 2024년 1만6223명으로 68.5% 급증했다. 61세 이상 절도범은 같은 기간 2만3141명에서 3만4185명으로 47.7% 늘었다. 정 장관은
올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피터 하윗 미국 브라운대 교수는 13일(현지시간) “한국 고령화 문제 해결의 핵심은 외부 아이디어를 받아들이는 개방성”이라고 조언했다. 이날 다수 언론 매체에 따르면 하윗 교수는 노벨경제학상 수상 발표 직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갖고 고령화 국가의 혁신 한계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의 유입이 제한되지 않도록 열려 있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하윗 교수를 비롯해 조엘 모키어, 필리프 아기옹 등 3인을 선정했다. 하윗 교수는 “혁신이 젊은 층
서울 강북구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진옥)은 지난 9월 25일 지역주민과 함께 진행한 ‘라면모으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총 296개의 봉지라면과 17개의 컵라면이 모였다. 행사는 복지관이 운영 중인 ‘서울마음편의점 강북점’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내 외로움과 고립을 겪는 이웃에게 따뜻한 식사와 정서적 지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관은 이를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이 서로의 안부를 살피는 지역공동체의 회복을 목표로 했다. ‘서울마음편의점 강북점’은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 ‘경계’가 1년 8개월 만에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14일 보건복지부에 대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위기단계 하향 조정 필요성을 언급하며 조정 시점을 묻자 “이번 주 아니면 다음 주 정도 (위기평가회의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작년 2월 23일 오전 8시를 기점으로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 당시 복지부는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현장 이탈이 심화되고, 의사단체가 전국 의사 총궐기 대회 개최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실시된다. 질병관리청은 이달 15일부터 75세 이상(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70~74세(1951년 1월 1일~1955년 12월 31일 출생)는 20일부터, 65~69세(1956년 1월 1일부터 1960년 12월 31일까지)는 22일부터 각각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코로나19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연령과 관계 없이 생후 6개월 이상이면 15일부터 접종을 할 수 있다.
김은경 전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시누이를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에서 승소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서울중앙지법 제208민사단독 송승환 판사는 김 전 위원장(원고)이 2023년 12월 시누이 A씨(피고)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승소로 판결했다. 법원은 A씨가 김 전 위원장에게 1500만 원과 이에 대한 지연이자를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김 전 위원장은 2023년 민주당 혁신위원장으로 취임한 뒤 열린 청년 유권자들과의 좌담회에서 젊은 세대 투표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노인 세대의 투표권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이하 한노협)는 15일까지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내가 만난 웰다잉’ 수기 전시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죽음을 삶의 반대가 아닌 일부로 바라보며, 남은 시간을 더욱 의미 있게 살아가자는 ‘웰다잉(Well-dying)’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웰다잉’은 ‘좋은 죽음’을 뜻하는 개념으로, 마지막 순간까지 스스로의 삶을 존중하며 준비하는 과정을 포괄한다. 한노협은 2024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웰다잉교육 체계화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전시는 그 사업의 일환으로
대상포진의 선별적 예방 접종비용이 지역별로 15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만큼 국가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9월 기준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1회 대상포진 진료 지원 금액이 가장 낮은 곳은 경상북도 구미시로 65세 이상 대상으로 1만2580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원 금액이 가장 높은 곳은 충청남도 서산시로 65세 이상(선별 지원)을 대상으로 18만5000원을 지원했다. 지원 금액 격차가 14.7배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를 중심으로 공항 카운터 발권 시 수수료를 부과하는 정책이 확산되고 있다. 모바일·키오스크를 이용한 탑승권 발권은 무료지만, 직원이 직접 처리하는 대면 수속에는 비용이 붙는다. 이스타항공은 13일부터 국내선 이용객이 공항 카운터에서 직원의 도움으로 탑승권을 발급받을 경우 1인당 3000원의 수수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2019년과 에어서울은 2020년부터 카운터 발권 시 수수료를 부과하며 셀프 체크인을 권장하고 있다. 다만 △신분 할인 대상(제주도민, 복지카드 소지자) △직원 확인 필요한 서비스
바쁜 일상 속 알짜 뉴스만 골랐습니다. 정책·복지·건강·기술까지, 꼭 필요한 시니어 관련 정보를 챗GPT가 정리하고 편집국 기자가 검수해 전해드립니다. ◆고령자 의료비, 사망 6개월 전 집중…‘병상 의존형’ 구조 경고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의료서비스 유형별 급여비 지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65세 이상 고령자 의료비의 절반 이상이 사망 전 6개월에 집중됐으며, 이 중 90%가 병원 입원비로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사회 돌봄과 재택의료가 작동하지 못한 채
바쁜 일상,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위해 중장년이 꼭 챙겨야할 각종 무료 교육, 일자리 정보, 지자체 혜택 등을 모아 전달 드립니다. 서울시 중랑구, ‘AI 어르신 안심톡’으로 스마트 돌봄 첫걸음 서울시 중랑구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돌봄 공백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 ‘AI 어르신 안심톡(talk)’을 13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을 전액 자체 재원으로 추진하며, 기존 인력 중심 돌봄 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하고 고독사 위험 가구 및 독거 어르신에 대한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