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선 대신증권 애널리스트, 14일 됴코 타임머신 ‘이름뿐인 고령자’ 보고서 작성 “日 2010년 유행어 ‘이름뿐인 고령자’, 서류상 111세 남성 30년전 사망 사건 발생” “사망 신고 없으면 연금 지급된 시스템 악용…정년 후 소득공백으로 인한 비극”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만큼 고령자 빈곤을 해결하기 위해 이들을 사회의 경제주체로 다시 세우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15년 전 일본에서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연금 불법 수령 사건이 우리 사회에서도 재현될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나미선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인생 2막 설계를 돕기 위한 경기도의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가 남양주·구리, 이어 과천에서 열린다. 현장 면접부터 생애설계 프로그램, 특강까지 결합한 ‘통합형 일자리 행사’로 꾸며져 중장년층의 발걸음이 모일 전망이다. 남양주·구리: 20일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개최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남양주+구리’는 20일 개최된다.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는 도내 중장년 구직자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경기 5070 그레잇잡투어(Gray it-job tour)’의 하나로 마련됐다. 남양주일자리센터,
일본 시니어들은 여전히 집에서 직접 차린 건강한 식사를 일상의 중심에 두면서도 식비 절약과 조리의 간편함을 중시하는 실용적 식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지향 식품이나 요리 교실 등 명확한 목적성을 지닌 일부 분야에만 제한적으로 관심이 모였을 뿐, 외식·배달 등 새로운 식서비스 전반에 대한 수요는 크지 않아, 시니어층이 이미 확립한 생활 패턴을 크게 바꾸지 않으려는 경향이 확인됐다. 이는 고령자 대상 식품·서비스 산업이 단순한 신제품 공급을 넘어 기존 생활 방식에 얼마나 세심하게 스며드는지가 경쟁력을 좌우할 것임을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친구를 사귀기 어려워진다는 사실이 조사로 확인됐다. 뉴욕 시장조사업체 토커 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9%는 “나이가 들면서 가까운 친구를 만들기가 더 힘들어졌다”고 답했다. 현재 가깝다고 여기는 친구 수는 평균 3.6명 수준에 그쳤다. 가장 큰 이유로는 '지리적 거리'가 꼽혔다. 직장·가정·이사 등으로 생활권이 달라지면서 만남의 빈도가 줄고, 자연스럽게 관계가 멀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친밀도가 유지되려면 반복적인 만남이 필요하지만, 성인기의 환경은 이를 지속하기 어렵게 만든다”고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12월까지 치매 관련 기사를 연재합니다. 치매 진단은 환자, 당사자만의 문제가 아니다.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도 삶의 질과 일상을 송두리째 흔드는 충격으로 다가온다. 제도는 많지만 정작 가족에게 와닿는 건 많지 않다. ‘치매는 처음이지?’의 저자이자 10년 넘게 치매안심센터에서 일해온 사회복지사 홍종석 작가는 “결국 치매 돌봄 가족이 가장 원하는 건 처음부터 끝까지 안내하고 매니지먼트해줄 전문가”라고 강조했다. 우리 나라는 2024년 말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보건복지부에
대한민국의 모든 부모는 자녀에게 “부동산 거래할 때 사기당하지 않게 조심하고 항상 꼼꼼하게 체크하라”고 당부하면서, 정작 본인이 거래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 나이가 들수록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부동산 투자가 매력적으로 느껴지지만, 눈이 피로하거나 복잡하고 낯선 용어라 서류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큰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이번 호에서는 부동산 거래의 기본 서류인 ‘등기사항전부증명서’와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을 살펴보고, 다음 호를 통해 부동산 서류를 파악하고 사기당하지 않는 방법을 알아보려고 한다. 부동산 사기 사건 대부분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비수도권 지역의 고령친화마을 조성이 충분히 가능하고, 이를 위한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 부위원장은 14일 충남 공주시에 있는 노인복지주택 ‘공주 원로원’을 방문해 ”비수도권 지역은 노인 인구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으면서, 커뮤니티 센터, 보행로, 주거시설, 공동텃밭 등 고령친화적 인프라를 설치할 수 있는 부지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어 주거와 돌봄·여가시설 간에 연계가 잘 되면 ‘고령친화마을’을 조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수도권 지역은 주거복지·돌봄·의료·여가가 유기
당뇨병은 특히 고령층에는 합병증 위험을 높이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어 더욱 철저한 관리가 요구됩니다. 질병관리청은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6대 당뇨병 예방관리수칙 및 수칙별 실천지침을 발표했습니다. 그 중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4가지 예방 수칙을 살펴볼까요. 먼저 적절한 체중으로 유지 관리합니다. 과체중(체질량지수 23~25kg/m2) 이거나 비만(체질량지수 25kg/m2 이상)인 경우 체중의 5% 이상을 감량하여 유지합니다. 규칙적인 신체활동도 중요합니다. 유산소운동은 중강도 이상의 운동을 일주일에 총
가을의 절정을 맞은 포천 하늘 아래 오색 빛깔로 변한 수목이 골프 코스와 만나면 잠시 플레이를 멈추고 옛 추억에 빠져든다. 경기도 북부에 자리한 베어크리크 포천 골프클럽은 ‘가장 자연스러운 것이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는 철학으로 골퍼들을 자연 속에 가둬놓았다. 경기도 포천 운악산은 산세가 뛰어나고 경관이 수려해 예부터 ‘경기도의 금강’으로 불렸다. 웅장한 암봉들이 구름을 뚫을 것처럼 하늘로 솟았다 해서 이름 붙여진 이곳은 수목과 기암괴석, 계곡이 어우러져 사계절 절경을 이룬다. 베어크리크 포천은 이 아름다운 운악산 자락의 자연 지형
바쁘게 지나가는 하루 중에도 마음이 머물 수 있는 한 장면은 분명 있습니다. 영화, 드라마, 책, 음악 등에서 찾은 영감의 한순간을 AI와 편집국 기자가 전합니다. 3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인 '폭싹 속았수다'는 1950년대 제주를 배경으로 당차게 살아온 '애순'과 우직하고 단단한 '관식'의 일생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가난과 세월의 무게 앞에서도 꺾이지 않고 살아낸 두 사람의 인생은 한 폭의 그림처럼 깊게 번져 갑니다. 드라마는 화려한 청춘의 이야기가 아닌 '세월의 회한'을 정직하게 담았습니다. 세월에 지쳐도 사랑은 여전
장기요양기관이 가입해야 하는 전문인배상책임보험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김준래 변호사는 14일 “장기요양기관이 보건복지부 고시에 의해 가입해야 하는 전문인배상책임보험의 가입기준의 해석이 큰 혼란을 가져오고 있다”며 “이는 현장의 전체적인 상황과 행정의 형평성 등을 전제로 재검토 및 정립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사회복지공제회와 김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한 ‘복지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노인장기요양기관의 전문인배상책임보험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면서다.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35
무급 가사노동 491조 원 규모 중소기업 지원제도 개선 필요 플랫폼, 중년일자리 제공 역할 저출산과 인구감소가 국가적 위기로 부상한 가운데, AI 기반 가사·돌봄서비스 산업을 국가 핵심 인프라로 육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정치권과 학계, 산업계에서 동시에 제기됐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한국가사돌봄플랫폼협회가 14일 공동 개최한 ‘2025 인구미래포럼 특별토론회’에서는 가사·돌봄 부담 완화 없이 출산율 반등은 불가능하다는데 참석자들이 공감대를 형성하며 실질적 정책 해법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설립된 한국가사돌봄플랫폼협회
13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제3회 자원재생활동가 컨퍼런스 강연에서 한국노인연구원의 배재윤 박사는 폐지 수거 어르신을 위한 정부의 종합 대책이 사실상 부재하다고 지적하며 정책이 '추상적 가이드라인'에 머물러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실태조사부터 정책 설계까지 전 과정에서 구조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배 박사는 2023년 12월에 보건복지가 발표한 '폐지수집 노인 실태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명했다. 먼저 폐지 수거 어르신의 소득 구조를 설명하며 이들이 기초연금 수급률이 높고 기초생활보장제도 포함 비율도 12.7%에 달하지만,
큰 변화를 겪고 있는 디지털 전환 정책 속에서 장애인 등 모두가 평등하게 디지털 기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디지털포용법 시행령 제정안 개선방향 모색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 국민의힘 고동진·최보윤 의원과 공동 주최된다. 정부는 지난 10월 31일 ‘디지털포용법 시행령(안)’을 입법예고하고, 기본계획 수립 절차, 실태조사·영향평가 체계, 디지털역량센터 지정 기준, 무인정보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14일 공개한 ‘중장년 정책 인사이트(2025년 9호)’는 오래 반복돼 온 사회적 통념, 즉 ‘중장년 일자리 확대가 청년의 기회를 빼앗는다’는 인식이 실증적 근거가 부족한 주장임을 분명히 보여준다. 이 같은 통념은 최근 정년연장 논의가 다시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면서 청년층 사이에서 재확산되는 분위기다. 재단이 시행한 ‘2025 서울시 일자리 수요조사’ 분석 결과, 서울의 중장년(40~64세) 1만여 명과 청년(19~34세) 312명을 비교한 노동시장 데이터는 두 세대가 애초에 같은 일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