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 속 알짜 뉴스만 골랐습니다. 정책·복지·건강·기술까지, 꼭 필요한 시니어 관련 정보를 AI가 정리하고 편집국 기자가 검수해 전해드립니다. ◆고령층 비정규직 300만명 돌파, 자발적 선택 증가 22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8월 기준 비정규직 근로자는 856만8000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60세 이상 비정규직은 304만명으로 처음 300만명을 넘었으며, 정규직과의 임금 격차는 180만8000원에 달했다. 전체 비정규직의 67.8%가 자발적 근로자로, 은퇴 고령층이 노후 보충을 위해 월 100만~200만원
최근 캄보디아 현지에서 운영된 대규모 보이스피싱 조직이 적발되면서 시니어를 겨냥한 금융 사기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사기범들은 검찰·은행·지인을 사칭하거나 저금리 대출을 미끼로 접근하는 등 수법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시니어의 평생 자산을 주요 표적으로 삼고 있다. 이에 금융당국은 신용대출·카드론 등 신규 여신거래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이용을 권고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명의도용 대출을 실시간으로 차단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최근 이용자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보이스피싱 수법이 날로 정교해지는
정성 어린 반찬과 간식은 하루의 기분을 바꿔준다. 하지만 만드는 사람 입장에선 여간 신경 쓰이는 일이 아니다. 신선한 재료와 손쉬운 조리법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레시피는 만드는 사람에게도 행복을 가져다준다. 밑반찬에 변화를 주고 싶거나 손님상에 색다른 간식이 필요할 때 안성맞춤인 레시피를 소개한다. 누구나 좋아하는 초간단 간식, 고구마카스텔라볼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입안에 사르르 녹는 고구마카스텔라볼. 부드러운 식감과 균형 잡힌 영양, 소화 부담을 줄여주는 간식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손에 묻지
인공지능(AI)이 이제 단순한 기술을 넘어 고령층의 정서적 동반자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효돌이’, ‘초롱이’ 등 AI 기술을 활용한 말벗형 돌봄 로봇이 고령층의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일본에서도 비슷한 조사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끈다. 일본의 시니어 리서치 플랫폼 ‘하지쿠토(HajiQto)’는 지난 22일, 50대 이상 644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생성형 AI·AI 아바타 이용 의향과 잠재적 요구’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AI 아바타와의 대화가 외로움과 우울감을 줄이는 데
국민의 노후 소득 보장을 책임지는 국민연금공단이 새 이사장 공모에 나선다. 22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20일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다음달 5일까지 이사장 공개모집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사장 지원자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공모 기한까지 등기우편, 이메일, 공단 방문 중 하나의 방법으로 국민연금공단 임추위에 제출하면 된다. 임추위는 지원자에 대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실시한 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복수의 후보자를 추천한다. 복지부 장관이 임명권자인 대통령에게 임명제청을 하면 임명권자인 대통
최근 주식시장이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며 ‘놓치면 안 된다’라는 심리가 강해지고 있다. 글로벌 증시ㆍ국내 증시 모두 리스크보다 기대가 강조되면서 투자 참여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럴 때야말로, 특히 은퇴 시기에 있는 분들은 감정을 다스리고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상승장에서는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라는 불안감이 생기기 쉬우며, 이로 인해 합리적 판단이 흐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냉정함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포모(FOMO)란 무엇인가? ‘FOMO( Fear Of Missing Out )’ 는 남이 좋은 기회를 잡는 동안 나만 뒤
금융위·금감원, 사망보험금 유동화 점검회의 개최 삼성·한화·교보생명·신한라이프·KB라이프 5개사 1차 출시 사망보험금 9억 이하·납입기간 10년 이상 보험료 납입 완료 등 충족해야 이달 30일부터 금융회사의 사망보험금도 연금 형태처럼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시행된다. 2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1차적으로 사망보험금 유동화를 출시하는 5개 생보사(삼성·한화·교보생명·신한라이프·KB라이프)는 23일부터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에게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개별 안내를 할 예정이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사후소득인
국가데이터처, 2025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발표 70세 이상 비중 14.1%, 1년 전과 달리 30·40대보다 비중 커져 60세 이상 비정규직 근로자, 전체 35.5% 차지 70세 이상 비정규직 근로자가 120만 명을 넘었다.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0·40대를 제쳤다. 22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70세 이상 비정규직 근로자는 120만5000명으로 전년(106만1000명)보다 14만4000명 증가했다. 전체 비정규직 근로자 856만8000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커졌다. 특히 30·40대 비중보다 커져 눈길을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10월 ‘문화가 있는 날’ 영화 할인 행사를 두 차례 진행한다. 이 달 22일과 29일 오후 5시부터 9시 사이 멀티플렉스 영화관 4사(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씨네큐)에서 상영하는 2D 영화를 7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문체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배포한 6000원 할인권까지 적용하면 단돈 1000원에 영화를 즐길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로 지정된 제도로, 2014년부터 전국의 영화관·공연장·도서관·박물관 등 문화시설이 참
최근 4년간 소득 대비 부채(LTI) 비율이 60대 이상은 하락한 반면 30·40대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60대 이상 LTI 비율은 237.6%로 2021년 1분기 250.4%보다 12.8%포인트(p) 하락했다. 50대도 213.8%에서 207.2%로 6.6%p 하락했다. 반면, 같은 기간 30대 이하는 233.4%에서 245.1%로 11.7p, 40대는 237.6%에서 262.9%로 25.3%p 각각 상승했다. LTI
이제 여행의 목적이 달라지고 있다. 단순히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을 쉬게 하는 ‘회복의 여행’이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여유 있는 시간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고령층이 이 변화를 이끌고 있다. 세계 웰니스 산업을 논의하는 국제행사 ‘2025 글로벌 웰니스 서밋(Global Wellness Summit)’이 오는 11월 18일 두바이에서 열린다. 올해의 핵심 주제는 ‘여행과 접객 산업의 웰니스(건강·힐링) 미래’다. 주최 측은 “건강을 위한 여행이 전 세계 관광산업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라이프케어 플랫폼 ‘청연’을 운영하는 (주)생활연구소가 사단법인 대한암협회와 손잡고 암 환자를 위한 가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22일 ‘암 환자 가사 돌봄 공익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치료 과정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한암협회의 암 환자 위기가정 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대한암협회는 수술이나 항암치료 등으로 가사 지원이 필요한 환자를 선정·지원하고, 생활연구소는 자사 서비스인 ‘청소연구소’의 포인트를 지급해 환자들이 실질적인 가사 돌봄을 받을
비만 치료제로 더 알려진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Ozempic·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이 체중 감량을 넘어 노화를 늦출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살 빠지는 당뇨약’으로 불리던 오젬픽이 이번엔 ‘젊어지는 약’으로 주목받는 셈. 미국의 생명과학 연구기관 트루다이애그노스틱(TruDiagnostic)은 21일 사람의 DNA 변화를 분석해 나이를 측정하는 ‘에피제네틱 시계’ 기술을 이용해 오젬픽의 노화 지연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자 50명을 대상으로 32주 동안 진행됐다. 연구에 따
국무회의서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안 의결 요양병원에서 낙상상해보험 판매 허용 작년 65세 이상 낙상 사고 1만1866건 앞으로 요양병원에서도 낙상상해보험을 판매할 수 있게 된다. 2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요양병원에서 낙상상해보험을 판매할 수 있도록 개정된 내용은 간단보험대리점 판매상품 확대에 들어가 있다. 기존에 손해보험상품만 판매할 수 있던 ‘간단손해보험대리점’의 명칭을 ‘간단보험대리점’으로 변경하고, 생명보험과 제3보험도 판매할 수
바쁜 일상 속 알짜 뉴스만 골랐습니다. 정책·복지·건강·기술까지, 꼭 필요한 시니어 관련 정보를 AI가 정리하고 편집국 기자가 검수해 전해드립니다. ◆노인 낙상사고 4년 새 3배↑…질병청·소비자원, 예방 캠페인 전개 질병관리청과 한국소비자원은 고령자 낙상 예방 인식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시작했다. 2024년 기준 65세 이상 낙상 사고는 2020년보다 3.2배 급증했으며, 70세 이상 비율도 10년 새 두 배 이상 늘었다. 특히 요양시설과 버스 등에서의 사고가 두드러졌다. 두 기관은 낙상 예방 홍보·교육 영상을 제작해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