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연구원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국민의 생활과 우리 사회의 변화양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통계표와 그래프 중심으로 서술한 이야기방식(story-telling)의 종합사회보고서 ‘한국의 사회동향 2025’를 발표했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년을 맞아 광복 이후 우리사회 각 영역별 변화상을 ‘주요 동향’에 수록했으며, ‘주요 이슈’에는 노인(고령자)를 비롯한 우리사회의 취약계층 관련 분석을 담았다. 이번 시리즈는 그중에서도 고령자를 중심으로 한 사회상을 살펴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 ① 경제·노동 : 정규직에서 밀려
바쁘게 지나가는 하루 중에도 마음이 머물 수 있는 한 장면은 분명 있습니다. 영화, 드라마, 책, 음악 등에서 찾은 영감의 한순간을 AI와 편집국 기자가 전합니다. 영화 은 실종된 손녀를 12년 동안 기다린 할머니의 이야기입니다. 제주 바닷가에서 홀로 살아가던 '계춘(윤여정 분)'은 어린 손녀 혜지를 잃어버린 뒤 하루도 빠짐없이 아이를 찾습니다. 경찰의 수색이 끝나도 계춘의 기다림만은 멈추지 않습니다. 그러던 어는 날, 한 여성이 '혜지(김고은 분)'라는 이름으로 계춘 앞에 나타납니다. 서로의 삶은 이미 크게 달라졌지만 두 사람은
올해 노인 단독가구의 소득인정액이 월 247만 원이면 기초연금을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을 단독가구는 월 247만 원, 부부가구 월 395만2000원으로 결정한다고 1일 밝혔다. 노인 가구별 월 소득인정액이 해당 선정기준액 이하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선정기준액이란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연금 수급자가 70% 수준이 되도록 소득 및 재산 수준, 생활실태,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복지부 장관이 정해 고시하는 금액이다. 올해 선정기준액은 작년보다 19만 원(단독가구 기준) 높아졌다. 이는 65세 이상 노인
노인 일자리는 갈수록 변화하고 있다. 은퇴 후 적적함을 달래기 위한 소일거리에서 벗어나, ‘더 일하고 싶다’는 사회·경제활동 의지가 투영된 자아실현의 매개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년 12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후 3년 차를 맞는 2026년, 새롭게 시행될 노인 일자리 정책을 살펴본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115만 2000개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는 전년보다 5만 4000개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대치다. 노인 일자리가 단순한 소득 보전 수단을 넘어, 고령사회의 핵심 정책 축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숫자다
2025년 12월 31일과 2026년 1월 1일은 날짜만 다를 뿐 실은 같은 하루다. 아침이면 동쪽에서 해가 뜨고, 저녁이면 서쪽으로 해가 진다. 달라진 건 불리는 이름뿐이다. 시간이 한참 흐른 뒤 이 두 날을 구분하는 유일한 기준은 그날이 어떤 의미가 있었는가에 달려 있다. ‘의미(意味)’의 ‘뜻 의(意)’자는 ‘날(日)을 마음(心)에 새긴다’는 뜻을 품고 있다. 기억에 남는 날이란 마음에 새겨진 날이다. 의미 없는 날은 그저 2025년 12월 31일이고 2026년 1월 1일이란 이름으로만 남는다. 의미 없이 보낸 하루는 기억되
글 공도윤 편집국장 doyoon.gong@etoday.co.kr 2026년 새 책상달력이 놓였습니다. 다이어리도 생겼습니다. 작심삼일이면 어떻습니까. 1년의 계획을 세우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계획을 세우는 행위는 자기 성장의 동기를 부여하며, 삶을 더 의식적으로 살아가도록 도와줍니다. 어떤 계획을 세울까 고민하다 집에 꽂혀있는 ‘벽돌책’들에게 시선이 갔습니다. 톨스토이 , 도스토옙스키 , 제임스 조이스 , 제임스 클라벨 , 데이비드 포스터 윌리스 등 엄청난 분량의 두꺼운 고전문학이 자극적인 OTT 콘텐츠에 밀려 먼지 아래 숨죽이고
브라보 마이 라이프 독자 이벤트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는 월 1회 가로세로 낱말퍼즐을 연재합니다. 퍼즐을 풀고 응모하신 분들 중 정답을 맞힌 선착순 3분께 인지 기능 자극에 도움이 되는 보드게임 1종과 브라보 마이 라이프 잡지 1권을 선물로 드립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1 혼백이 어지러이 흩어진다는 뜻으로, 몹시 놀라 넋을 잃음을 이르는 말. 2 결혼식을 마치고 신혼부부가 함께 가는 여행. 4 2026년은 OOO으로 붉은 말의 해다. 5 새로 만든 물건. 6 자신의 정보에 다른 사람이 접근할 수 없도록 미
●Stage ◇노인의 꿈 일정 1월 9일 ~ 3월 22일 장소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 연출 성종완 출연 김영옥, 김용림, 손숙, 하희라, 이일화, 신은정 등 연극 ‘노인의 꿈’은 작은 미술학원을 운영하는 봄희가 자신의 영정사진을 직접 그리고 싶다며 찾아온 힙한 할머니 춘애를 만나며 시작한다. 작품은 노년뿐만 아니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이야기로, 가슴 한켠에 묻어둔 꿈과 가족의 의미를 묻는다. 춘애 역은 김영옥·김용림·손숙이, 미술학원 원장 봄희 역은 하희라·이일화· 신은정이 각각 맡았다. 봄희의 아버지 상길 역은 남
정부가 2026년 노인복지 예산을 2025년 27조 원대에서 29조 3161억 원 수준으로 늘리며 초고령사회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소득·돌봄·건강·여가를 아우르는 패키지형 지원이 확대되면서 65세 이상 노인의 생활 전 영역이 정책 대상에 포함되는 구조로 재편하는 것이 특징이다. ‘통합형 노인복지’로의 결정적 전환점 ① 생활 지원 저소득층 중심 ‘월 40만 원’ 우선 지급 정부는 2026년 기초연금 기준연금액을 전년 대비 6850원 인상한 34만 9360원으로 확정했다. 수급 대상자 또한 736만 명에서 779만 명으로 늘린
2026년 새해 첫날, 한반도 가장 동쪽인 독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른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026년 1월 1일 첫 일출은 오전 7시 26분 독도에서 시작되며, 이후 동해안과 내륙 지역으로 차례로 해돋이가 이어진다. 포항은 7시 33분, 강릉은 7시 40분에 새해 첫해를 맞는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은 오전 7시 47분, 인천은 7시 48분으로 비교적 늦은 시간에 일출이 나타난다. 가족과 함께 해돋이 일정이 있다면 2026년 전국 해돋이 시간을 참고해 보자. 지역별로 한눈에 보기 쉽게 카드뉴스로 정리했다. ▲서울 07:4
“외국 인력 얼마나 데려올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머물게 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초고령사회 일본이 외국 인력 정책의 방향을 근본적으로 바꾸며 인력 부족에 대응하고 있다. 단기 인력 수급이 아닌 숙련 인재의 육성과 장기 정착을 중심으로 제도를 재편한 것이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한국 역시 외국 인력을 중장기 관점에서 설계하는 정책 전환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산업연구원이 30일 발표한 ‘초고령사회 일본의 외국인력 도입 동향과 정책적 시사점’에 따르면, 일본은 여성과 고령자의 노동시장 참여 확대만으로는 구조적인 인력 부족을 해
바쁜 일상 속 알짜 뉴스만 골랐습니다. 정책·복지·건강·기술까지, 꼭 필요한 시니어 관련 정보를 AI가 정리하고 편집국 기자가 검수해 전해드립니다. ◆치매 진단부터 AI 인지훈련까지… 서초 시니어플라자 개관 서울 서초구는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복지시설 ‘서초 시니어플라자’를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시니어 라운지, 문화·여가시설, 치매안심센터, 통합돌봄재단 등이 입주해 건강·여가·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전국 최초 권역형 치매안심센터와 AI 기반 인지 프로그램을 도입해 디지털
바쁜 일상,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위해 중장년이 꼭 챙겨야할 각종 무료 교육, 일자리 정보, 지자체 혜택 등을 모아 전달 드립니다. "지갑 속 교통카드 안녕"… 서울 어르신, 스마트폰으로 지하철 탄다 서울시는 실물 카드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편리하게 지하철 탑승이 가능한 ‘모바일 어르신 교통카드’ 시범서비스를 지난 23일 개시했다. ‘모바일 어르신 교통카드’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에서 ‘모바일티머니’ 앱을 설치 후 회원가입과 본인인증을 하고, ‘모바일
새해를 하루 앞두고 주변 사람들에게 전하기 좋은 신년 인사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 해의 끝자락에서 건네는 짧은 인사 한마디는 고마움을 전하고 관계를 다시 잇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2026년은 병오년(丙午年), 이른바 ‘붉은 말의 해*다. 말은 예로부터 앞으로 나아가는 힘과 활력을 상징해 왔지만, 새해 인사는 꼭 힘찬 다짐이 아니어도 충분하다. 건강을 묻고, 평안을 바라는 담담한 말 한 줄이 오히려 오래 마음에 남는다. 밝고 희망찬 새해를 맞아 비즈니스 파트너부터 오랜 인연의 지인까지 상황에 맞는 인사말을 준비해 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