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드에이지는 지난 30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인생나눔교실 은퇴전문가 특화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세대 간의 인문 경험 교류를 통해 인문가치의 사회적 확산을 목표로 한다. ‘인생나눔교실’은 중장년 선배 세대와 청소년, 대학생 등 후배 세대 간의 인문적 소통을 통해 개인 삶의 긍정적 변화를 유도하고 품격 있는 사회 실현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은퇴전문가 특화 멘토링은 전문직 경력자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그들의 전문지식과 직업윤리를 바탕으로 진로 및 경력 고민
1 등 푸른 생선 중 하나. 몸은 기름지고 통통하며, 배는 은백색이다. 2 포도의 즙을 발효시켜 만든 서양 술. 3 우리나라 군대의 창설과 발전을 기념하여 정한 날. 1956년에 제정했으며, 10월 1일이다. 4 설탕이나 엿 따위를 끓였다가 식혀서 여러 가지 모양으로 굳힌 것. 7 중국요리의 하나. 고기와 채소를 넣어 볶은 중국 된장에 국수를 비벼 먹는다. 9 사람이나 동물의 갈빗대 아래에서부터 엉덩이까지의 잘록한 부분. 10 얇은 고무주머니 속에 공기나 수소 가스를 넣어 공중으로 뜨게 만든 물건. 11 거리의 미관과 국민 보건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원 특별기획 [고령화에 갈 곳 잃은 교통난민] 제1부 인국절벽에 가로막힌 노인 이동권 제2부 전용 교통수단으로 활로 찾은 일본 제3부 첨단 기술과 공유경제, 미래 이동권의 키워드 2019년 도쿄 이케부쿠로에서 87세 운전자의 운전 미숙으로 모녀가 사망하고 행인 10여 명이 다친 사건이 발생했다. 이른바 ‘이케부쿠로 폭주 사고’라 불린 이 사건은 일본 사회에 큰 경각심을 불러일으켰고, 같은 해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건수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노인의 나라’ 일본은 고령자의 안전 운전 문제와 면허 반납에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브라보 마이 라이프(@bravomylifemag)님의 공유 게시물 80세 서퍼 린다 벤슨입니다. 과거 세계 챔피언이기도 한데요. 노련한 컨트롤 그리고 여유. 사람들이 “마치 장 보러 가는 것 같은 편안함”이라고 할 정도입니다. 역시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네요! • 11세에 서핑 시작. 13세 때 자신의 보드를 보유 • 1959년, 15세의 나이로 국제 챔피언십에 최연소 참가. 그리고 우승! • 그 후 1960년, 1961년, 1964년, 1968년도 우승! • 1969년까지 20개가
당뇨병, 고혈압과 함께 3대 만성질환으로 꼽히는 고지혈증. 혈액 속에 지방이 과도하게 존재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상지질혈증이 정확한 용어다. 심뇌혈관 질환 합병증으로 이어지기 전까지 눈에 띄는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으로 ‘조용한 살인자’(Silent Killer)라고도 불린다. 고지혈증에 대한 궁금증을 홍준화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와 함께 풀어봤다. 고지혈증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콜레스테롤에 대해 먼저 알아야 한다. 알고 보면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다. 홍준화 교수는 “콜레스테롤은 몸 안의 다양한
시니어 케어 전문기업 케어링이 부산과 광주에 이어 대전 지역에 통합재가 충청본부를 신설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단기보호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충청본부는 지역 내 부족한 단기보호 서비스를 우선 제공하기로 했다. 단기보호 시범사업은 가족이 입원, 여행 등의 사유로 수급자를 보호할 수 없을 때 주야간 보호기관에서 일정 기간 단기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9월 기준 충청권에서 단기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은 6곳뿐이다. 또한 충청본부 주간보호센터 내 상근 간호사를 배치해 어르신들의 응급 상황에 대처하고 특화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선
2008년 초 청와대를 나온 후 만나는 사람마다 8년 동안의 청와대 경험에 관해 물었다. 청와대에서 무슨 일을 했으며, 내가 모신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은 어떤 분이셨고, 재미있는 일화는 없느냐고 물었다. 나는 이 사람 저 사람 만날 때마다 주저리주저리 얘기했고, 이렇게 5년 동안 말하다 보니 내 머릿속에 긴 이야기 한 편이 만들어졌다. 나도 모르게 사람들이 무엇을 궁금해하는지 알게 됐고, 대답하는 과정에서 내 얘기는 점점 더 재밌어졌다. 그러다가 출판사에 들어가게 됐고, 남들이 책 쓰는 걸 보면서 내 머릿속에 있는 이야기도 책이 될
그는 인생의 화양연화를 시골에서 누리고 싶었다. 갖가지 스트레스로 불편한 도시와 직장에서 벗어나 한갓진 시골에 사는 게 진정한 만족을 구할 수 있는 유력한 길이라 봤다. 김정국(54, 합천군 ‘The버섯랜드’ 대표)의 생각이 그랬다. 그러나 그의 시골살이는 생각처럼 원만하게 돌아가지 않았다. 혼선과 착오가 많았다. 해 뜨는 동쪽을 향해 달려갔으나 도착한 곳은 정작 해 지는 서쪽? 시골살이 12년의 정경이 대체로 그렇다. 왜 이렇게 됐나. 뒤엉긴 실타래를 어떻게 풀어야 하나. 지금 김정국의 고심이 깊다. 그가 아직 두 주먹에 쥐고
루이지애나주는 미국 남부에서 문화적・자연적 풍요로움을 자랑하는 지역이다. 뉴올리언스의 재즈 음악, 크리올 요리, 그리고 신비로운 바유(Bayou)의 풍경은 루이지애나를 독특하고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든다. 골프 애호가들에게 이 지역은 또 다른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바로 TPC 루이지애나(TPC Louisiana) 골프장이 그 주인공이다. 미국에는 약 1만 6000개의 골프 코스가 있으며, 루이지애나주에는 150여 개의 코스가 자리하고 있다. TPC 루이지애나는 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인다. 이 골프장은 루이지애나주에서 유일하게 P
최근 정년이 연장되면서 재직 중에 손주 육아를 맡게 되는 고령 직원이 늘어나자 일본의 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손주 휴가’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2014년 후생노동성은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 지원 지침’에서 고령 직원에게 손주 출생 휴가를 주는 제도를 만들라고 장려했다. 이에 2015년 후쿠이현, 오카야마현 등의 지자체는 손주 돌봄 육아휴직 제도를 도입한 기업에 장려금을 주기도 했다. 같은 해 후쿠시마의 도호은행은 손주가 있는 고령 직원을 대상으로 휴직 신청을 받았고, 최대 4개월의 휴가를 제공했다. 일본의 손주
은퇴이민 국가 코스타리카 북중미의 스위스라고 불리는 코스타리카는 사시사철 날씨가 온화하고 생활비가 저렴하다. 이민자에게도 효율적인 의료를 제공하기로 유명하다. 포르투갈 포르투갈 의료는 세계에서 가장 저렴하다. 영어가 통용된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사계절 기후가 온화하며, 유럽 지역 국가로의 접근성도 용이하다. 태국 태국은 장기 체류 비자를 발급받아 이주할 수 있다. 물가가 저렴하고 화창한 날씨,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매력이다. 방콕에서는 높은 수준의 의료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타 몰타, 사이프러스, 스페인, 그리스, 멕
황반변성(Macular degeneration)은 눈의 안쪽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부에 변화가 생겨 시력장애가 생기는 퇴행성 질환이다. 황반변성은 백내장, 녹내장과 함께 3대 노인성 안질환으로 꼽히는데,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서서히 시력을 잃고 결국 실명에까지 이르는 무서운 병이다. 황반은 빛을 받아들이는 세포가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곳으로 직경 약 1.5㎜에 누르스름한 빛깔을 띤다. 시력의 90%를 담당하며 색을 구별하고 사물을 뚜렷하게 보이게 하는 역할을 한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나이, 유전적 소인, 심혈
60대 이상 시니어들에게 여름은 썩 반갑지 않은 계절이다. 비가 자주 오는 시기에 무릎관절 통증이 악화돼 활동에 제약이 생기기 때문이다. 일기예보를 보지 않고도 “오늘 비가 오겠구나”라며 자신의 무릎 통증에 따라 날씨를 예측하는 어르신들도 있을 정도다. 비와 무릎은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 비 내리는 날에는 상대적으로 외부 기압이 낮아져 무릎관절 내부의 압력이 높아진다. 이는 관절 내 활액막에 분포한 신경이 압박을 받으면서 염증과 통증 발생 위험을 키운다. 게다가 에어컨·선풍기 등 냉방기의 찬바람에 무릎이 노출되면 관절 주변의 연부
고물가, 고금리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영양실조로 병원을 찾는 국민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급여 수급자와 고령층에서 영양실조 환자가 크게 증가해 서민들의 생활고를 증명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광주북구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2019년~2024년 상반기) 건강보험으로 영양실조 진료를 받은 인원은 총 63,274명에 달한다. 특히 60대 이상 고령자는 2019년 4301명에서 꾸준히 늘어 2023년에는 약 2.2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