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AI시대의 시니어 라이프’ 주제로 트렌드 보고서 발간 55~69세 시니어 세대 부동산 자산 평균 6억2787만원…20대 대비 7.0배 시니어 세대는 부동산으로 자산을 축적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 투자처로 청년 못지않게 주식·ETF에 큰 관심을 보였다. 우리금융이 최근 ‘AI시대의 시니어 라이프'를 주제로 발간한 2025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55~69세 시니어의 총자산(금융자산+부동산)은 7억8187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부동산 자산은 6억2787만 원으로 20대의 부동산 자산 8908만 원보다 7.0배에
하나금융그룹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와 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니어 세대 금융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대한노인회 서울 태평청사에서 24일에 열렸고,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을 비롯해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성영수 하나카드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나금융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의 노후 ‘삶의 질’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해 온 대한노인회에 안정적인 노후 자산관리와 금융 편익 제공을 통해 시니어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우리금융, ‘AI시대의 시니어 라이프’ 주제로 트렌드 보고서 발간 시니어 세대 저소득-고소득 간 수입 격차 6.5배 시니어 세대 내 양극화가 청년 후기, 중년 세대보다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공적연금 수입은 비슷했으나 근로·사업소득, 금융수입, 개인연금 등에서 격차가 벌어졌다. 우리금융이 최근 ‘AI시대의 시니어 라이프'를 주제로 발간한 2025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시니어 세대의 저소득(하위 20%) 가구와 고소득(상위 20%) 가구의 수입 격차는 6.5배로 나타났다. 청년 후기 6.1배, 중년 5.8배보다 높은 수치다
은퇴 후에도 여전히 경제활동을 활발히 이어가는 시니어들이 늘면서 은행권도 시니어 고객 맞춤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시니어를 위한 라운지를 늘리고 있다. 시니어 전용 지점과 라운지를 별도로 마련해 노년층이 편안한 환경에서 금융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니어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국민·퇴직·개인연금부터 유산 상속·증여, 노후 자산관리까지 인생 후반부에 맞닥뜨리는 복잡한 고민을 기존 일반 지점보다 훨씬 세분화하고 깊이 있게 응대하고 있다. 브라보마이라이프는 주요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모과나무를 지키려던 한 사람의 마음이 세계적인 건축과 예술을 품은 자연 미술관으로 자라났다.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간 사람은 없다는 사유원(思惟園)은 대구시 군위군 팔공산 자락 70만㎡에 펼쳐진 거대한 자연 미술관이다. 겉모습은 수목원이나 정원이지만, 안으로 들어서면 완전히 달라진다.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 수상자 알바로 시자를 비롯해 승효상, 최욱, 박창렬 등 세계적 건축가들이 설계한 건물들이 산세의 흐름을 따라 겸손하게 놓여 있다. 올해는 ‘갤러리 곡신’과 야외 공연장 ‘심포니 6’까지 문을 열며 자연과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들의 열악한 처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4일 밝혔다. 장기요양기관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요양보호사의 열악한 근로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며, 권익을 보호한다는 취지다. 현행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2008년 도입 이후 민간 중심의 양적 확장에 치중해 온 결과, 서비스 질 저하와 열악한 근로 환경, 공공성 약화 등 여러 문제가 제기됐다. 장기요양요원을 대상으로 한 성희롱·성폭력 등 인권침해
중소기업 경영자의 고령화로 접을 수밖에 없는 기업은 늘어나는 구조적 문제가 현실화되자 정부가 인수·합병(M&A)을 새로운 기업승계 수단으로 공식화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24일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M&A를 통한 중소기업 승계 활성화 기반조성 방안'을 발표하고 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영자가 60세 이상인 중소기업은 전체의 약 3분의 1에 이른다. 이 가운데 후계자가 없는 기업 비율은 28.6%로 추정된다. 자녀 부재나 승계 기피로 친
기획재정부·고용노동부가 10일 배포한 보도참고자료 ‘2025년 11월 고용동향 분석’에 따르면, 11월 40대부터 60대 이상의 고용률은 모두 상승했다. 한국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9월 30일 발간한 KISDI STAT Report ‘연령별로 살펴본 산업별 일자리 이동과 특징’은 ‘일자리 이동’의 속도와 방향을 연령·산업별로 쪼개 보여준다. 이 자료는 통계청 ‘일자리 이동통계’를 활용해, 중장년층은 ‘주된 일자리 유지’ 비중이 높고, 고령층으로 갈수록 ‘같은 산업 안에서의 이동’이 두드러진다고 설명한다. 이 두 자료를 근
정부가 초고령사회와 만성질환 증가에 대응해 '한국형 주치의 모델' 구축에 나선다. 국민이 거주지 인근에서 질병 예방부터 만성질환 관리까지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제2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을 통해 주치의 중심의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를 단계적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주치의제 확대를 통한 맞춤형 일차의료체계 구축'의 일환이다. 우리나라는 빠른 속도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지만 의료체계는 여전히 질환별·
바쁜 일상 속 알짜 뉴스만 골랐습니다. 정책·복지·건강·기술까지, 꼭 필요한 시니어 관련 정보를 AI가 정리하고 편집국 기자가 검수해 전해드립니다. ◆약물 없이 초음파로 치매 치료 가능성 열렸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연구팀이 약물 없이 초음파만으로 알츠하이머병의 원인 물질인 아밀로이드 플라크를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초음파의 기계적 에너지를 이용해 단백질 응집체를 물리적으로 분해한 결과, 실험용 쥐와 인간 유래 신경세포에서 독성과 플라크가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이번 연구는 항체치료제의 부작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치매 치료
23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생애단계별 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년층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1000만 명을 넘어서며 노년층 인구는 전체 인구의 20.1%를 차지했다. 통계는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의 행정자료를 연계해 청년층(15~39세), 중장년층(40~64세), 노년층(65세 이상)의 인구·경제·사회 지표를 종합 분석한 것으로, 저출산·고령화 구조가 인구 구성에 본격적으로 반영됐음을 보여준다. 노인층 소득·활동 지표 변화 이번 통계는 노년층의 경제적 위치가 여전히 취약한 구조에 놓여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
미국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돌봄자(보호자)를 위한 ‘선진형 서비스’ 3종이 혁신 사례로 선정됐다. 가족돌봄자지원연합(FCA)은 23일(현지 시간) ‘2025 알츠하이머 돌봄 혁신상’ 수상 대상 사업을을 발표하고, 미국 각지의 3개 기관에 각각 2만 달러(약 3000만 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이 상은 치매 환자와 돌봄자의 필요를 동시에 해결하는 ‘현장형 모델’을 발굴해 확산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들은 치매 가족이 겪는 고립과 낙인, 소진을 ‘의료기관 밖’에서 해소하려는 시도를 담고 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손주 선물을 미리 준비하려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유아·완구 관련 소비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어떤 장난감을 골라야 할지 고민하는 조부모들 사이에서도, 최근 아이들에게 실제로 많이 선택된 선물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모습이다.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가 운영하는 가격비교 서비스 ‘에누리 가격비교’에 따르면, 지난 12월 1일부터 8일까지 유아·완구 카테고리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1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선물 수요가 본격적으로 몰리며 관련 시장 전반이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대한은퇴자협회(KARP)가 23일 ‘부양 없는 상속’ 논쟁과 관련해 “부양 없는 상속을 방치하는 사회는 정의롭지 않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협회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이 발표한 국민연금법 개정 논의 흐름을 언급하며, 부양 의무를 저버린 부모가 자녀 사망 뒤 유족급여를 받던 관행을 차단하는 방향이 제도에 반영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협회는 ‘구하라법’이 부모의 유기·방임에 대해 상속권 제한의 길을 열었다는 점은 의미가 있지만, 원칙이 “부모에게만 적용되고 자식의 부양 의무 위반에 대해서는 침묵한다”며 “정의를 반쪽만
은퇴 후에도 여전히 경제활동을 활발히 이어가는 시니어들이 늘면서 은행권도 시니어 고객 맞춤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시니어를 위한 라운지를 늘리고 있다. 시니어 전용 지점과 라운지를 별도로 마련해 노년층이 편안한 환경에서 금융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니어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국민·퇴직·개인연금부터 유산 상속·증여, 노후 자산관리까지 인생 후반부에 맞닥뜨리는 복잡한 고민을 기존 일반 지점보다 훨씬 세분화하고 깊이 있게 응대하고 있다. 브라보마이라이프는 주요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