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 '2023년 국가암등록통계' 발표 1999년 통계 집계 시작 당시 9위에서 상승…폐암 1위→2위로 하락 전립선암이 폐암을 제치고 남성암 발생 1위로 올라섰다. 인구 고령화 영향으로 순위가 바뀐 것이다. 20일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2023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3년 남성암 신규 발생자 15만1126명 중 암발생 1위는 전립선암(15.0%)으로, 2위는 폐암(14.5%)으로 각각 조사됐다.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99년에 전립선암은 9위였으나 24년
신체와 인지, 감각 기능을 보완하거나 강화하는 ‘신체·인지 기능 강화 기술’ 시장이 향후 7년간 세 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재활과 고령자 지원, 산업 안전과 생산성 개선 수요가 맞물리며 관련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19일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밸류에이츠 리포트에 따르면 글로벌 신체·인지 기능 강화 기술 시장 규모는 2024년 10억4500만 달러(약 1조5400억 원)에서 2031년 31억6500만 달러(약 4조6600억 원)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연평균 성장률은 17.4%로 제시됐다. 보
고령층을 하나의 소득 취약계층으로 간주해 온 기존 정책 접근이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회미래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고령인구 자산 분포와 불평등 구조의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고령층 내부에서 자산 보유 수준에 따라 노후의 안전성과 위험이 뚜렷하게 갈라지고 있으며 소득 중심의 빈곤·불평등 지표만으로는 고령층의 실제 자산 상황을 설명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2~2024년 동안 65세 이상 가구의 평균 자산 증가율은 연평균 5.4%로 전체 가구 평균(4.4%)을 웃돌았다. 특히 2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19일, ‘2026년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기초 문해교육과 함께 인공지능(AI)·디지털, 생활 문해교육을 확대해 지원하는 내용이다.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은 읽기·쓰기·셈하기 등 기초 학습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최근에는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해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사용법, 배달·쇼핑 애플리케이션 활용 등 일상에서 바로 필요한 교육으로 범위를 넓히고 있다. 2026년에는 ‘찾아가는 AI·디지털 문해교육’인 ‘한글햇살버스’ 운영 지역을 기존
스마트폰이 치매를 유발한다는 인식을 반박하는 책이 일본에서 주목받고 있다. 치매 전문의가 스마트폰과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치매 예방 도구로 재해석한 최근 신간이 발매됐다. 후쿠오카시에서 재택의료를 담당해 온 치매 전문의 우치다 나오키가 집필한 ‘뇌에 좋은 스마트폰, 치매를 스마트폰으로 예방한다’가 그것. 저자는 매달 약 1200명의 재택 환자를 진료하는 임상의로, 스마트폰을 치매 예방에 활용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했다. 우치다 나오키는 “스마트폰이 뇌를 피로하게 하고 ‘디지털 치매’를 유발한다는 주장은 사용
운영이 중단된 은행 지점을 지역 중심 시니어 하우징으로 전환하는 민간 주도 사업이 본격 가동된다. 시니어 토탈 케어 기업 케어닥은 부동산 자산관리기업 교보리얼코와 함께 금융권 유휴 부동산을 시니어 하우징으로 재정비하는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 시중은행 영업점 통폐합이 이어지면서, 금융권이 보유한 유휴 부동산의 사후 활용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케어닥과 교보리얼코는 도심 주요 입지에 위치한 이들 자산을 전략적으로 재활용해 시니어 주거 및 케어 시설로 전환하는 사업 운영 모델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유휴
노후 준비와 자녀 지원, 그리고 주택 관리까지. 인생 후반부의 재정 설계는 생각보다 복잡하다. 연금은 충분한지 집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자녀 세대의 부담은 줄여줄 수 있을지 고민은 끝이 없다. 여기에 매년 달라지는 세법까지 더해지면 세금은 더욱 어렵고 부담스럽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2026년부터 달라지는 세제 제도는 이러한 고민에 하나의 해법을 제시한다. 오래 보유한 집을 팔아 생긴 차익을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되고, 수영장과 헬스장 이용료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된다. 고향사랑 기부금의 세액공제 한도는 네 배 가까이
음악에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 다 아는 이야기 같지만,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을 보다 보면 그 특별함이 실감 난다. 과거의 기억을 소환하고 이야기와 맞물려 강렬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며, 때론 누군가를 살리는 힘을 발휘하는 음악의 저력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음악이 없었다면 이런 상상을 해본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음악이 없었다면 어땠을까. 무녀의 후예들이 K-POP 걸 그룹이 되어 악령과 싸우거나, 데몬과 헌터의 피를 둘 다 물려받은 루미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드러내기까지 갈등하는 이야기가
한국의 고령화 속도가 주요국 가운데 가장 빠른 수준이며 장기적인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한 정책 대응이 시급하다는 국제기구의 경고가 나왔다. 국제통화기금(IMF)이 15일(현지시간) 발표한 '국가 포커스(Country Focus)' 보고서에서 "재정·연금 개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고령화로 인한 지출 압박이 빠르게 확대될 수 있다"며 "개혁이 병행된다면 고령층을 돌보는 데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는 동시에 경제 위기 대응 능력도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IMF는 한국의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이미 전체 인구의 약 20%에 달하며
기상청은 한파에 취약한 고령층을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활용한 ‘한파 영향예보 음성 전달 서비스(이하 한파 영향예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보급된 화면형 AI 스피커 약 4000대를 활용한다. 해당 기기는 전국 각지의 고령 가구에 설치돼 있다. 한파 영향예보는 한파로 인한 사회·경제적 영향을 고려해 위험 수준을 관심·주의·경고·위험의 4단계로 나누고, 보건을 포함한 6개 분야별 대응 요령을 함께 안내한
평균수명과 건강수명 사이의 15년 격차를 줄이기 위해 영양 관리와 돌봄 정책의 결합을 모색하는 국회 차원의 논의의 장이 열린다. 오는 2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영양×돌봄=건강수명 UP 정책 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의 평균수명(84.6세)과 건강수명(69.3세) 간의 간극이 벌어지는 현실 속에서, 영양불량과 만성질환 악화 등으로 발생하는 노쇠를 막기 위한 실질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고령자, 만성질환자, 장애인 1인 가구 등 돌봄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전 저하가 건강수명
바쁜 일상 속 알짜 뉴스만 골랐습니다. 정책·복지·건강·기술까지, 꼭 필요한 시니어 관련 정보를 AI가 정리하고 편집국 기자가 검수해 전해드립니다. ◆BBC, 한국 '영포티' 조명…"아이폰 든 중년, 젊어 보이려 애쓴다" BBC는 한국의 ‘영포티’를 스트리트 패션과 아이폰을 소비하는 중년 남성으로 묘사하며, 최근 Z세대 사이에서 부정적 밈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18일 보도했다. 한때 긍정적 라이프스타일 용어였던 영포티는 ‘젊어 보이려 애쓰는 사람’이라는 조롱의 의미로 변했고, 그 배경에는 한국 사회의 엄격한 나이 위계에 대한 반감이
최근 돌봄을 중심으로 사회복지 분야에선 AI와 로봇의 도입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돌봄 인력의 부족으로 인한 대안으로, 사회적 자원의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첨단 기술의 적용이 앞다퉈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인공지능(AI)가 사회복지사 시험을 치른다면 그 결과는 어떨까? 지난 17일 서울의 각 고사장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제24회 사회복지사 1급 국가자격시험이 있었다. 이날 치러진 시험문제를 입수해 3교시에 걸쳐 제공된 총 200문항을 챗GPT 5.2과 제미나이 Pro의 각 유료 버전에게 각각 풀어보게 했다
소방청은 2025년 한 해 동안의 화재·구조·구급 활동 실적을 분석한 결과, 기후위기와 인구 구조 변화가 재난 현장의 모습까지 바꾸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 화재·구조·구급 출동 건수는 총 452만 501건으로, 하루 평균 1만 2385건에 달했다. 전년보다 전체 출동 건수는 3.4% 줄었지만, 세부 내용을 보면 사회 변화의 영향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눈에 띄는 변화는 구급 현장에서 확인됐다. 구급 이송 건수 자체는 전년 대비 1.2% 소폭 감소했지만, 환자의 유형은 달라졌다. 지난해 짧은 장마 뒤 이어진 기록적인 폭염으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비참여자보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기대수명과 건강 기대수명이 모두 높으며, 사회적 기여와 삶의 의미에 대한 인식도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19일 발표한 ‘제1차 한국 어르신의 일과 삶 패널 조사’ 결과다. 이번 조사는 2024년 6월 30일 기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60~74세 어르신 3000명과 비참여자 3000명 등 총 6000명을 대상으로 대면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전체 어르신의 70.1%가 “일할 의향이 있다”고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