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지역사회 돌봄 통합지원제도 시행을 앞두고 장애계가 의료와 일상생활 지원을 포괄하는 ‘장애인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정부에 공식 제안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재단법인 돌봄과미래는 공동으로 마련한 ‘장애인 통합돌봄 정책제안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두 단체는 통합돌봄 제도에서 장애인 영역이 배제되거나 축소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제안서는 그간 장애인 돌봄이 사회활동 지원 중심으로 발전해 온 결과, 의료·건강관리와 일상생활 지원이 분절돼 왔다는 점을 문제로 짚었다. 사고나 질환 이후 치료와 재활을
김주영 의원 “2월부터 6개월 정도 논의 기간을 연장하자”고 논의 김 의원 “노사 실무 TF 통해 업종별 노사 간담회 계획” 한국노총, 지방선거 이전 정년연장 입법 마무리 촉구하며 중도 퇴장 민주노총, 지선 이후라도 상반기내 법안 마련 시 수용 입장 내비쳐 정년연장 입법안이 6월 3일 예정된 지방선거 이후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정년연장특별위원회 간사(민주당 의원)는 23일 올해 처음으로 열린 정년연장 특위 이후 기자들과 만나 “정년 연장과 청년 대책에 대해서 좀 더 심도 있는 논의를 하기로 했다”며 “지금부터,
23일 국회 본청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열려 勞 측 “지방선거 이후 지연에 동의할 수 없어, 상반기 내 활동 종료해야” 社 측 “특위, 각계각층 분야 참여해 사회적 대화 계속해야” 박해철·정진욱 민주당 의원, 권창준 고용부 차관 새로 합류 올해 처음으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년연장 특별위원회에서 노사간 입장차가 분명하게 드러났다. 노동계는 지난해 정년연장 입법이 불발된 것에 유감을 표하며 상반기 내에 특위 활동을 종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경영계는 수십 년간 사회적 합의를 진행한 일본의 사례를 제시하면 충분한 논의가 이
국내 요양시설에서 여전히 관행처럼 이뤄지고 있는 신체구속과 억제의 원인이 단순한 현장 판단이 아니라 책임 구조와 조직 문화, 제도 환경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신체구속을 줄이기 위해서는 법적 규제 강화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입주자의 삶의 질을 중심에 둔 ‘사람중심케어’로 돌봄의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동선 한국외국어대 교수 연구팀이 지난달 한국장기요약학회 학회지를 통해 발표한 ‘사람중심케어 관점에서 살펴보는 국내 요양시설의 신체구속 및 억제: 원인과 대안돌봄 모색’에 따르면, 요양시설에서 신체
KBS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의 메인 연출을 맡고 있는 편은지 PD가 2026년을 맞아 두 번째 책 ‘사람을 기획하는 일’을 출간했다. 앞서 ‘덕후가 브랜드에게’를 통해 팬덤의 감성과 브랜딩에 대한 색다른 통찰을 전했던 그는, 이번 신간을 통해 ‘사람을 주인공으로 만드는 기획자’로서의 철학과 실무 노하우를 본격적으로 풀어냈다. 신간은 AI 기술로 누구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시대에, “결국 차이를 만드는 것은 사람”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한다. 프로그램이 기억되는 이유, 한 인물이 브랜드로
최근 유통·외식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과일은 단연 딸기다. 겨울 제철 과일인 딸기는 이 시기 핵심 시즌 상품으로 자리 잡으며 꾸준한 수요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딸기가 연중 판매 과일을 제치고 과일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1월 딸기 매출은 연간 매출의 약 25%를 차지할 만큼 겨울철 소비 쏠림 현상이 뚜렷하다. 겨울 딸기가 사랑받는 이유는 맛과 영양을 동시에 갖췄기 때문이다. 겨울에 수확한 딸기는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해 식감이 뛰어난 데다, 난방으로 체내 수분이 쉽게 소모되는 계절에 수분 보충에
전북 전주시의 사설 봉안시설인 자임추모공원이 소유권 이전 이후 운영 혼란을 겪으며 반년 가까이 정상화되지 못하고 있다. 고인을 안치한 유가족들은 추모 시간 제한과 폐쇄 가능성 속에서 불안을 호소하고 있지만, 뚜렷한 해결책은 보이지 않는 상태다. 자임추모공원은 민간이 운영하는 사설 봉안시설로,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해 약 1800기의 유골이 안치돼 있다. 문제는 지난해 6월 봉안당 일부가 경매를 통해 기존 운영 주체였던 재단법인 자임에서 유한회사 영취산으로 넘어가면서 시작됐다. 소유권은 영취산으로 이전됐지만, 봉안시설을 실제로 운영하
바쁜 일상 속 알짜 뉴스만 골랐습니다. 정책·복지·건강·기술까지, 꼭 필요한 시니어 관련 정보를 AI가 정리하고 편집국 기자가 검수해 전해드립니다. ◆농가 인구 200만 붕괴…65세 이상 56% 국내 농가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100만 명대로 줄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 인구는 198만 2000명으로, 올해는 194만 5000명까지 감소할 전망이다. 65세 이상 농가 인구 비율은 56.0%로 전체 인구 고령화 비율(21.2%)의 두 배를 웃돈다. 연구원은 “농촌 인구 변화는 대한민국의 10년 후를 보여준다”며
초미세먼지와 생활 악취, 소음 문제는 중장년과 노년층의 건강과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6년을 기점으로 노인 등 민감계층을 고려한 대기환경 관리 체계를 본격 강화한다고 밝히며 '대기환경 분야 주요 업무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정책의 초점은 단순한 수치 개선이 아니라,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다. 우선 노인 건강에 직결되는 초미세먼지 기준이 한층 강화된다. 초미세먼지는 심혈관질환과 호흡기 질환을 악화시키는 대표적인 환경 요인으로,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만성 폐질환을 앓는 고령층에게 특히 위험하다
재정경제부가 발간한 ‘2026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에는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제도 변화가 담겼다. 다만 정책 범위가 넓어 중장년과 시니어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한눈에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 이에 2026년부터 달라지는 정책을 분야별로 나눠 살펴본다. 첫 편에서는 금융·재정·조세 분야 가운데 연금과 관련된 세금처럼 노후 자금에 직접 영향을 주는 변화를 중심으로 정리했다. 제도 설명에 그치지 않고, 실제 생활에서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차례로 짚어본다. 연금소득 원천징수세율 인하 종신 수령하면 나이와 상관없이 세율 3% 20
설경은 겨울을 대표하는 풍경이다. 눈 덮인 산과 계곡, 얼음으로 형성된 자연 경관은 매년 겨울철 많은 여행객이 찾는 이유다. 일부는 설경을 보기 위해 해외로 떠나기도 하지만, 국내에도 눈과 얼음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겨울 여행지가 다양하게 자리하고 있다. 눈과 얼음이 만들어낸 풍경을 가까운 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설경 명소들은 접근성은 물론 체험 요소까지 갖춰 겨울철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산과 계곡, 겨울 축제가 어우러진 대표적인 설경 여행지를 중심으로 국내에서 즐길 수 있는 설경 명소 5곳을 소개한다.
“자서전을 쓰는 게 아니라, 내 삶을 인터뷰하는 시간입니다.” 한국디지털포용협회가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AI 자서전 교육 프로그램 ‘AI 자서전 쓰기-인생사(史)랑(이하 ‘인생사랑’)’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AI와 대화하며 인생을 정리하고, 단 5회 만에 나만의 자서전을 완성할 수 있는 과정이다. ‘인생사랑’ 3기 교육은 오는 2월 3일(화) 개강해 총 5회차로 진행된다. 60세 이상 시니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10명 소규모 모집으로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이번 3기는 단순한 AI 활용 강의가 아니다. ‘글을 잘
서울 촌사람이 조치원에 ‘오일장이 선다’는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는 5로 끝나는 날, 그러니까 5일‧15일‧25일에 장이 서는 줄로만 알았다. 순대국밥으로 유명한 병천 아우내장이 1일과 6일에 서듯이, 경부선과 호남선과 충북선이 만나는 조치원 오일장은 4일과 9일에 선다고 나중에 동네분들이 가르쳐주셨다. 장날이 언제인지도 몰랐던 내가 이젠 장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걸 보니 어느새 조치원댁이 다 된 모양이다. 당산마을 블루베리 농장에서 가장 가까운 이웃인 박 씨 아주머니는 동네에서 남편 사랑으로 유명한 분인데, 여름과 겨울만 되면
중국 노인들의 여가생활 중 하나로, 겨울철 추위를 피해 남쪽으로 이동해 지내는 ‘계절 체류’가 하나의 생활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지난 20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혹한의 북부 지역을 떠나 온화한 남쪽에서 겨울을 보내는 노년층의 이동이 해마다 반복되며,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현장이 바로 이른바 ‘철새 열차’라고 기사는 소개했다. 중국 북동부 헤이룽장성 하얼빈에서 출발해 남부의 열대 섬 하이난으로 향하는 Z114/111 열차는 겨울이 되면 고령 승객들로 채워진다. 눈 덮인 하얼빈 서역을 떠난 열차는 48시간 동안 중국 대륙을
지난해 12월 서울행정법원이 국세청의 ‘꼬마빌딩 감정평가’ 과세 근거가 된 상속·증여세법 시행령을 위헌·위법으로 보고, 이에 따라 강남세무서가 부과한 164억 원의 추가 상속세를 취소했다. 법원은 성실 신고 이후 이뤄진 재감정 과세가 법적 근거를 갖추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이 사건의 자세한 속사정은 무엇인지, 꼬마빌딩의 상속·증여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담당 변호사의 기고를 통해 알아본다. 부동산을 자녀에게 물려주기로 결심하고 법에 따라 성실히 세금을 냈는데, 몇 년 후 국세청으로부터 추가 세금 고지서를 받는다면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