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랭 드 보통의 ‘여행의 기술’은 여행 팁을 알려주는 가이드북이 아닌 ‘철학서’입니다. 왜 사람들은 낯선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지, 여행을 통해 어떻게 자기 성찰을 하게 되는지 탐구하는 책입니다. 여행은 일상과 밀접한 소재입니다. 지친 직장인들은 주말 여행을 떠납니다. 8월에는 여름휴가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9월에는 추석을 맞아 차례 대신 가족여행을 선택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시기나 환경과 상관없이 삶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면 사람들은 ‘여행’을 선택합니다. 일상으로부터의 탈출이자 재충전의 시간입니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1
브라보 마이 라이프 독자 이벤트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는 월 1회 가로세로 낱말퍼즐을 연재합니다. 퍼즐을 풀고 응모하신 분들 중 정답을 맞힌 선착순 3분께 인지 기능 자극에 도움이 되는 보드게임 1종과 브라보 마이 라이프 잡지 1권을 선물로 드립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1 해외에 가서 학문이나 기술 따위를 연구하고 배우는 일. 3 스포츠나 기술 등의 분야에서 일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돼, 다른 나라와의 경기에서 자기 나라를 대표해 출전하는 사람. 5 흐트러지거나 혼란스러운 상태에 있는 것을 한데 모으거나 가
●Stage ◇나와 할아버지 일정 9월 11일 ~ 11월 29일 장소 예스24아트원 3관 연출 민준호 출연 김승욱, 오용, 양경원, 신현수, 표지훈, 이상준 등 연극 ‘나와 할아버지’가 2024년 10주년 기념 공연 이후 2년 만에 다시 대학로를 찾는다. 민준호 작·연출이 실제 외할아버지와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이다. 멜로드라마를 쓰고 싶어 하는 희곡 작가 준희가 할아버지의 옛 인연을 찾아 함께 길을 떠나며 가족의 삶과 기억을 마주하는 과정을 그린다. 유쾌한 웃음 속에 가족의 의미와 잔잔한 감동을 전하며 꾸준히 사랑받았다. 이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킨 8·3 부동산 세제 개편안은 초고령사회를 살아가는 고령층의 현실을 얼마나 고려했을까. “요즘 70세는 예전과 다르다”고 말하지만, 이들은 여전히 가족 돌봄의 중심에 있다. 자녀의 육아를 돕거나 노령의 부모를 돌보기 위해 가족 곁에 임시 거처를 마련하기도 한다. 이번 세재 개편안이 초고령사회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당·정·청은 보완책 마련에 머리를 맞대고 있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8·3 부동산 세제 개편안과 관련해 부동산 전문가 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2025년 주요수술 통계연보’ 발간 35개 주요수술 진료비 10조6738억 원, 전년 대비 14.7% 증가 60대 이상 수술환자 103만 명, 수술비 약 6조9707억 지난해 주요수술에 들어간 진료비가 10조 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60대 이상에서 발생했다. 3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25년 주요수술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35개 주요수술의 진료비는 10조6738억 원으로 전년 9조3075억 원보다 14.7%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도 6.0%에 달했다. 해
사단법인 한국선배시민협회 서울특별시지부가 공식 출범했다. 고령자를 돌봄의 대상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의 시민으로 바라보는 ‘선배시민’의 가치를 서울 지역에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선배시민협회 서울지부는 29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학본부 열린관에서 설립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는 유해숙 한국선배시민협회장과 김복동 전 종로구 의원, 협회 관계자와 서울지부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설립 취지서와 운영규정을 채택하고 임원 구성과 사업계획 등을 의결했다. 초대 지부장에는 서울지부 설립준비위원장을 맡았던 하삼일 씨가
일본에서 고령화를 바라보는 기업의 시선이 달라지고 있다. 고령자를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별도로 개발하는 특화된 ‘시니어 비즈니스’에서 벗어나, 고객과 직원 모두가 오래 사는 사회를 전제로 기존 사업과 조직을 다시 설계하려는 움직임이다. 일본종합연구소는 지난 27일 발표한 백서 ‘장수사회의 도래, 기업에 요구되는 변화와 성장전략’에서 이를 ‘론제비티 트랜스포메이션(Longevity Transformation, LX)’이라고 규정했다. 디지털화가 기업의 DX를 촉발했듯 장수화 역시 고객과 시장, 인재, 조직을 바꾸는 구조적 변화가 필
“중장년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것을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자리가 필요한 분도 있고, 새로운 경험과 배움, 관계와 소통을 원하는 분도 있습니다.” 김민석 관악50플러스센터장은 서울의 50플러스 사업이 지난 10년간 쌓은 성과를 바탕으로 이제는 더욱 다양해진 중장년의 요구에 대응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정책 대상이 40대까지 넓어지고 취업과 일자리 지원이 강화되는 가운데, 인생설계와 교육, 커뮤니티 등 기존 기능도 이용자의 필요에 맞춰 함께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관악50플러스센터가 개관 초기 실시한 욕구조사에서도 일자리를 원
짧고 간단해 보여도 수수께끼처럼 느껴졌던 요즘말.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하나씩 천천히 알아가 보자! 신조어를 알게 되면 손주와의 대화가 한결 편해지고 일상 속 이야기에도 조금은 젊은 기운이 더해진다. “병원에서는 운동하라는데 마음처럼 쉽지가 않네.” “몸에 좋다니까 먹긴 먹는데, 솔직히 맛은 없더라.” 나이가 들수록 몸은 정직해진다. 하루만 무리해도 여기저기 결리고, 며칠 움직이지 않으면 금세 몸이 굳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건강을 챙겨야 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안다. 문제는 아는 것과 꾸준히 실천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라는 점이
시니어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브라보 마이 라이프’ 자문단은 매달 정기 회의를 연다. 시니어 독자의 니즈를 반영한 콘텐츠와 편집 방향 설정을 위해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한다. 일시 6월 26일 오전 9시~11시 참석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전(前) 미래설계연구원장, 박영란 강남대학교 시니어비즈니스학과 교수, 양진옥 굿네이버스 미래재단 대표, 이기일 서울시립대학교 도시보건대학원장, 이보람 써드에이지 대표 정리 손효정 기자 8월호, 꽃중년 ‘일’의 의미에 주목 8월호 스페셜은 ‘일’을 주제로 정하고, 재취업과 창업, 부업 등 은퇴 후
현재 건강과 관리 실천 여부에 따라 4개 유형으로 구분 운동·수면·건강검진·식생활의 부족한 영역 확인 필요하면 치매 관리·금연클리닉 등 관계기관 연계 ‘국민연금공단’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대부분 ‘나이 들어 받는 연금’을 가장 먼저 떠올린다. 최근에는 국민연금공단의 기금 운용에도 관심이 높다. 여기에 국민연금공단이 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역할이 있다. 바로 국민의 노후를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노후준비 서비스’다. 국민연금공단은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를 통해 국민의 은퇴와 노후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재취업에 성공했다고 해서 직장 생활까지 저절로 풀리는 것은 아니다. 오랫동안 쌓아온 경력과 경험이 강점이 될 수 있지만, 새로운 일터에서는 과거 직급보다 지금 맡은 역할과 조직의 방식에 얼마나 잘 적응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특히 5060 재취업자는 자신보다 어린 상사나 동료와 함께 일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나이나 경력을 앞세워 가르치려 하기보다 직책에 맞게 존중하고, 업무 방식과 절차를 다시 배우려는 태도가 필요하다. 익숙한 일이라도 메모하며 확인하는 모습은 오히려 신뢰를 높일 수 있다. 경험이 많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의 업무
치매 진단을 받은 부모님의 유언은 법적 효력이 있을까. 치매 환자가 작성한 유언이라고 해서 무조건 무효가 되는 것은 아니다. 김소연 하나더넥스트 리빙트러스트컨설팅부 변호사는 최근 하나더넥스트 홈페이지를 통해 유언의 효력을 가르는 핵심은 유언장을 작성할 당시 유언의 의미와 그에 따른 법적 결과를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는 ‘유언능력’이 있었는지라고 강조했다. 치매는 환자마다 진행 정도가 다르고 증상이 호전되는 시기가 있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경증 치매 환자가 의식이 명료한 상태에서 작성한 유언은 유효할 수 있다. 반면 중증 치매로
고령층은 일상생활 중 발생하는 낙상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질병관리청의 ‘2025 손상 유형 및 원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응급실을 찾은 낙상 손상환자 2만9065명 가운데 60세 이상이 50.4%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80세 이상이 19.9%로 가장 많았고 70대 15.7%, 60대 14.8% 순이었습니다. 특히 나이가 많을수록 낙상이 입원이나 사망과 같은 중증 손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주의해야 합니다. 80세 이상은 전체 낙상환자의 19.9%였지만 입원환자에서는 33.1%, 사망환자에서는 42.5%를 차지했다고 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