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위해 중장년이 꼭 챙겨야할 각종 무료 교육, 일자리 정보, 지자체 혜택 등을 모아 전달 드립니다. 최대 30% 할인! 추석 직거래장터 서울광장에 왔추(秋)~ 서울시는 추석을 맞아 전국 최대 규모의 직거래 장터인 ‘추석맞이 서로장터’를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서울광장에서 연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96개 기초자치단체가 추천한 농가들이 참여해 1000여 종의 농수특산품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강화 약쑥, 나주 배, 상주 곶감, 제주 감귤 등 지역 대표 농산물부터 강원 춘천·경
바쁜 일상 속 알짜 뉴스만 골랐습니다. 정책·복지·건강·기술까지, 꼭 필요한 시니어 관련 정보를 챗GPT가 정리하고 편집국 기자가 검수해 전해드립니다. ◆저출산위 “2047년 전국 소멸 위험” 경고 주형환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2047년이면 전국이 소멸 위험 단계에 들어설 수 있다”며 23일 경고했다. 대구를 비롯한 지방은 청년층 인구 유출과 초저출산이 맞물리며 이미 절반 이상이 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됐다. 위원회는 지방 거점 도시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일·가정 양립 지원 등 강력한 저출산 대책이 필
추석을 앞두고 부모님과 지인에게 어떤 선물을 준비할지 고민이라면, 올해 주목받는 품목을 미리 확인하는 것도 방법이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최근 실시한 ‘추석 선물세트·성수품 구매의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가장 인기 있는 선물 세트는 과일과 소고기가 꼽혔다. 특히 사과와 과일 혼합세트, 소고기가 상위 3개 품목에 올랐으며, 국산 과일 선호가 두드러졌다. 이 밖에도 배, 포도류, 건강식품 등이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 추석 선물 선택에 참고할 만한 자세한 순위와 내용은 카드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60대 김 씨는 최근 소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아 고통을 겪고 있다. 하지만 민망함 때문에 병원 방문은 주저한다. 김 씨는 중장년 남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환인 ‘전립샘비대증(구 전립선비대증)’을 앓고 있다. 나이가 들면서 전립샘이 커져 요도를 압박해 발생하는 배뇨장애로, 일상 속 불편함과 삶의 질 저하를 초래한다. 전립샘비대증에 관한 궁금증을 여정균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와 함께 풀어봤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전립샘비대증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약 153만 명이며, 이 가운데 50대 이상이 9
어린 시절 덤벨을 가지고 매일 운동하던 친구가 크게 ‘부풀어 오른’ 팔뚝 근육을 자랑하는 걸 보고 많이 부러웠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필자는 체력 향상을 위해 능동적으로 어떤 운동을 하는 데는 마음이 동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육체적 운동에는 별 관심을 두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청년기까지도 근육운동에 몰두한 적이 거의 없습니다. 그렇게 특별한 체력 단련 없이 하루하루를 병원에서, 연구실에서 지내며 청·중년기의 나날을 흘려보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연구실에서 다소 무거운 실험 기구를 옮기다가 허리에서 ‘꽝!’ 하는 소
이서형(활동명 이지·81) 작가는 ‘CEO 출신 화가’로 불린다. 금호건설 대표이사에서 은퇴한 그는 63세에 서양화가로 데뷔하며 인생 2막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그리고 지난 7월, 15년 만에 세 번째 개인전 ‘섞임, 긴 기다림의 미학 그리고 농악’을 통해 그는 또다시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이제 화가를 넘어 기획자로 나서며 인생 3막에 도전한다. 2007년 첫 개인전, 2010년 두 번째 개인전 이후 세 번째 무대를 선보이기까지 무려 15년이 걸렸다. 이유는 건강이었다. 활발히 창작 활동을 이어가던 그는 당뇨병으로 건강이 악화
행정안전부가 추석을 앞두고 물가 단속에 나섰다. 행안부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추석을 앞두고 서민 물가 안정과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24일 부산을 방문해 민생 현장을 살핀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부산 구포시장(부산 북구)을 찾아 사과·배·한우 등 21대 추석 성수품의 품목별 가격 동향과 수급 상황을 세밀히 점검하고, 2차 소비쿠폰 집행 현황을 직접 살펴본다. 김 본부장은 성수품을 구입하며 추석 명절 물가를 점검하고, 2차 소비 쿠폰의 지급 상황과 효과 등에 대한 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현장 점검 후에는
내년 5개소 시작, 2028년 16개소로 확대 서울시 중장년 1만 7천 명 취업 지원 목표 기업, AI 등 기술력 갖춘 중장년 인력 선호 서울시가 그간 일자리 정책에서 소외돼 왔던 중장년 세대를 위해 내년 3월 취업사관학교 설립을 선언했다. 서울특별시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주최한 ‘서울시 중장년 정책포럼 2025’가 23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급속한 인구구조 변화 속에서 중장년층의 일자리와 경제활동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장년 1만 명과 기업 45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규모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23일 “금융권이 기존의 역할을 넘어 고령화라는 우리 사회의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해 보다 적극적 역할을 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연구기관장 간담회에서 “한국 경제는 고령화로 인한 소비 둔화, 노동생산성 악화에 따라 잠재성장률이 낮아지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고령화로 인한 경제적 충격을 완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 “우리 사회는 급속한 고령화에 대비해야 할 때”라며 “금융권은 고령화로 변화하는 금융 수요를 소비·투자·복지와 연결하
강남대학교는 박영란 시니어비즈니스학과 교수가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박영란 교수는 약 30년간 노인복지 분야 연구·교육에 매진하며 대한민국 치매극복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교수의 주요 연구 성과로는 △지역사회 기반 치매 예방 통합서비스 지원망 구축에 관한 연구 △치매 노인을 위한 실버 빌리지 기획연구 △한국에자이 치매 예방 에코시스템 구축 로드맵 연구 등 체계적인 치매 예방 서비스 연구를 수행했다. 특히 ‘KB국민건강총명학교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는 23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5 재활연구 국제심포지엄’를 개최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번 심포지엄은 ‘초고령사회를 위한 스마트 재활’을 주제로 열렸다.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재활 정책과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강윤규 국립재활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3개 분과에서 △초고령사회에서의 장애인 건강 △초고령사회를 위한 스마트 재활 기술 △데이터 기반 임상 재활을 각각 주제로 다뤘다. 세션에서는 미국의 장애·고령 정책 사례를 토대로 한 재활·돌봄 정
22일 뉴욕에서 열린 게이츠재단 ‘골키퍼스 2025’ 행사에서 빌 게이츠 이사장은 “수백만 아동의 생명이 달렸다”며 각국 지도자들에게 보건 원조 축소를 되돌리고 아동 건강 투자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그는 “지금의 선택이 다음 세대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말하고, 2045년까지 치명적 아동질환을 역사 속으로 밀어낼 수 있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번 성명은 특히 고령화로 인한 국내 재정 부담 확대가 선진 공여국의 보건 원조 축소 요인으로 꼽힌다는 점에서, 고령사회가 글로벌 아동 생존에 미치는 파장을 지적하고 있다. 게이츠재단은 행
“위기가 아니라 기회가 될 겁니다.” 질문에 이한복 대표는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최근 생성형 AI(인공지능)가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치면서, 활용에 적극적인 계층과 그렇지 못한 고령층 사이의 디지털 격차가 더 커지는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전하자 그가 내놓은 답이었다. “AI가 중장년층을 더 힘들게 만든다는 통념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지금이 오히려 시니어에게 좋은 기회가 될 거예요. AI는 누구나 갖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동작하고,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작동 방법도 쉬워요. 그리고 이전 후기 고령자들과 달리 디지털에 익숙한 5060
숲에서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는 무료 강좌가 서울 시민을 맞이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서울시민대학과 협력해 시민의 건강 회복을 돕는 특별 교육 프로그램 ‘산림건강과정’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조사에 따르면 국내 성인 50.9%가 ‘숲을 통한 건강관리’를 산림 관련 평생교육 참여 목적 1순위로 꼽았다.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이번 강좌는 숲의 치유 가치를 생활 속에서 체험·실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의는 숲의 건강 기능과 오감 치유, 호흡·명상법을 배우는 이론 수업으로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