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워싱턴·캘리포니아주,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설 해외여행 예방 주의

입력 2026-02-09 12:00

질병관리청, 설연휴 기간 고향 방문·여행 등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1분기 기준 미국, 베트남 등 총 24개국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

노로바이러스감염증 지속 발생…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등으로 예방

(질병관리청 )
(질병관리청 )
설 연휴를 맞이해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출국 전 방문 국가의 감염병 발생 정보와 예방 수칙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분기 기준 총 24개 국가(지역)를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해당 지역을 방문하거나 체류 후 입국하는 경우 Q-CODC(또는 건강상태질문서) 제출을 통해 검역관에게 건강상태를 신고해야 한다. 중점점역관리지역은 ‘여행건강오피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분기 검역감염병별 중점검역관리지역은 △페스트(4개국)-마다가스카르, 몽골, 미국(뉴멕시코주), 콩고민주공화국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7개국)-멕시코, 미국(워싱턴주, 캘리포니아주), 방글라데시, 베트남(호찌민, 동나이, 따이닌), 중국(광둥성, 광시좡족자치구, 구이저우성, 산시성, 쓰촨성, 충칭시, 텐진시, 허난성, 후난성, 후베이성), 인도, 캄보디아 △중동호흡기증후군(13개국)-레바논,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 아랍에미리트 등 △마버그열(1개국) - 에티오피아 등이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관리도 필요하다. 특히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높은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올해 5주차(1월 25~31일)에 0~6세 영유아 환자의 비율이 전체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의 45.1%를 차지하고 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귀가 후 또는 식사 전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흐르는 물에 씻어 8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혀 먹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밖에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호흡기 감염병 예방관리, 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접종 등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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