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알리는 3월. 올망졸망 피어난 꽃을 보고 있노라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스마트폰 카메라를 들이대게 된다. 봄꽃과 함께라면 꽃중년의 얼굴에도 환한 웃음꽃이 핀다. 바로 이 순간, 간직할 수 있는 사진 한 장을 남긴다면 더욱 완벽하겠다. 과거 사진이란 것은 사진관에 가야 촬영을 했고, 보정이나 이미지 합성을 하고 싶다면 전문가에게 의뢰해야만 했다. 하지만 지금은 몇 가지 스마트폰 앱만 잘 활용한다면 누구나 나만의 갤러리를 만들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PC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메라 관련 앱들이 많지만, 여기에서 소개하는 4가지 정
명함은 역사다. 현재의 명함을 갖기까지, 많은 명함이 내 호주머니를 떠나갔다. 여기 누구보다 깊이 있는 명함을 가진 사람이 있다. 어렸을 때 절도로 소년원도 갔다왔다. 지금 하는 일은 노무사. 그런데 얘기를 들어보니 이 사람 인생, 롤러코스터다. 소년원에서 나와 ‘여전’한 인생을 살 수 있었지만, 그것을 ‘역전’으로 바꾼 사나이. 노무사라는 명함을 가진 구건서의 ‘He Story’다. 글 양용비 기자 dragonfly@etoday.co.kr 사진 이태인 기자 teinny@etoday.co.kr 부드러운 인상이다.
직사각형 가로 90mm, 세로 50mm, 하얀 종이 위에 덩그러니 놓인 회사 로고, 나를 말하는 단 몇 글자의 직책, 조선시대라면 없었을 전화번호와 이메일 주소까지. 보통의 명함은 그러했고, 지난날 당신의 명함 또한 그러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그런 평범한 명함은 그야말로 명함도 못 내밀 시대가 왔다. 은퇴 이후, 인사치레할 명함 한 장이 없어 마음이 헛헛하고 어깨가 축 처진 이들이 많다. 그러나 직장 생활이 끝났다 해서 그것이 곧 내 인생이 끝났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들에게 명함은 ‘직장 증명’의 도구가 아닌 나를 이야기하
※명함을 받는다는 것. 그리고 명함을 누군가에게 준다는 것. 그 행위야말로 사람 관계의 시작이고 사회생활의 기본이다. 또한 명함은 그 주인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드러내 주는 도구이기도 하다. 이처럼 명함은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후 삶에서 나를 표현해주는 매개체로서 우직하게 존재해왔다. 누구의 명함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과 역사가 보이기도 하고, 명함이 어떻게 바뀌었는지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의 깊이가 보이기도 한다. 네모 반듯한 명함 안에는 우리의 삶이 고스란히 간직돼 있다. 그 자그마한 종이 한 장에.
“노세 노세 젊어서 놀아, 늙어지면은 못 노나니. 화무(花無)는 십일홍(十日紅)이요, 달도 차면 기우나니라. 얼씨구 절씨구 차차차~ 지화자 좋구나 차차차~ 화란춘성(花爛春盛) 만화방창(萬化方暢) 아니 놀지는 못 하리라. 차차차~ 차차차~”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 ‘노래가락 차차차’ 의 1절이다. 시들지 않는 꽃이 없는 것처럼 달은 보름이 되자마자 기울기 시작한다. 꽃피는 봄날, 만물이 소생하는 젊은 지금 마음껏 놀지 않으면 언제 놀겠느냐? 놀자, 놀자,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놀자. 참 맞는 말이 아닌가? 한 대학 동창회의 초청
해외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설레기도 하지만 걱정스러운 것도 많기 마련이다. 자유 여행을 가야 할지, 여행사 패키지를 이용할지도 고민스럽고, 서툰 외국어 실력에 걱정도 앞선다. 하지만 스마트폰 앱을 잘만 활용한다면 외국어 번역은 물론, 자신만의 스타일로 직접 해외여행 일정을 꾸며볼 수 있다. 여행을 떠나기 전 계획을 세우고, 여행지에서 활동을 기록하며, 여행 후에도 그 추억을 간직하는 데 유용한 앱 4선을 소개한다. 글 SNS 소통연구소 이종구 소장 # 위시빈 (여행일정 공유 서비스) 해외여행
전자금융사기 수법이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고 있어 금융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보이스 피싱, 스미싱, 파밍에 이어 메신저 피싱, 메모리해킹, 시피어 피싱 등 일일이 나열하기도 숨이 차다. 그래도 은행을 이용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이다 보니 잘 알고 대처해 나가는 수밖에 없다. 이기동 금융범죄 예방연구센터 소장과 최유재 인테크 연구소 대표 등 전문가들을 만나 금융 사기 유형과 예방법에 대해 들어봤다. 가장 쉽고 자주 발생하는 ‘보이스 피싱’ 보이스 피싱은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사기 수법이다. 전화로 공공기관이나 금융
은퇴하면 뭘 할 것이냐는 물음에 농담처럼 나오는 흔히 나오는 대답은 ‘닭이라도 튀겨서 먹고 살아야지’다. 은퇴를 준비하는, 혹은 이미 은퇴한 사람들 중에서 외식 창업을 염두에 둬보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리고 거리에 즐비한, 어딜 가도 쉬이 만날 수 있는 외식 점포들은 그 고민이 얼마나 많이 현실화되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그러나 외식 점포를 운영하는 사장, 그리고 외식업에 대해 좀 아는 컨설턴트들은 이구동성으로 외식업의 길이 결코 쉽지 않음을 입을 모아 말한다. 그렇다면 외식업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둬야 할 것
노인학대가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학대 행위자인 베이비부머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보건복지부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이 발표한 ‘2013 노인 학대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05년 이후 노인 학대 행위자가 ‘아들’인 경우가 가장 많았고 ‘딸-배우자-며느리’ 등의 순서로 집계됐다. 때문에 학대 행위자인 신중년층을 대상으로 심층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2013년 학대 피해노인에게 제공된 서비스는 8만7092건으로 집계됐지만 학대 행위
3D 프린터와 사물인터넷이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3D 프린터를 활용해 장기를 구현해 낼 것이며, 생활 속 사물들을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해 정보를 공유하는 환경이 만들어져 혁신적인 헬스케어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6일 보건산업진흥원과 조선비즈는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4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혁신적 아이디어와 창업, 투자가 여는 건강경제 시대’를 주제로 개인 유전체 분석과 외골격로봇, 인공감각장치, 빅데이터 등 생명공학과 정보통신의
SK텔레콤이 2세대(2G) 일반폰 삼성전자 '마스터 듀얼'을 자사 전용으로 최근 출시하고, 중·장년층 고객 사로잡기에 나선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는 2G 일반폰 삼성전자 '마스터 듀얼'을 자사 전용으로 이달 초 선보였다. 마스터 듀얼은 3.0·2.2인치 듀얼 LCD창이 탑재돼 폴더를 열지 않고도 전화·문자 수신 시 발신자와 문자를 외부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2G 가입자 중 65%에 이르는 50대 이상 중·장년층 고객을 위한 실용적 기능도 탑재됐다. 우선 이번 모델에는 '안부 자동 알림'과 'T안심 버
서울시가 전문능력을 갖춘 은퇴자들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인재뱅크'를 운영하기로 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시는 우선 인재뱅크 등록 희망자를 21일까지 모집한다. 인재뱅크 등록을 희망하는 50세 이상 서울 거주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실시해 '시니어 마이스터' 과정 등록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은퇴자는 인문 소양 교육과 자원봉사 활동을 이수해야 인재뱅크에 정식으로 등록될 수 있다. 이들은 활동계획서를 제출한 후 내년부터 사회참여 활동을 시작한다. 활동 결과는 공개 강연 형식으로 발표되고, 시의 종합심사를 통과하면
신한은행이 고객별 금융거래 특성과 필요자금은 물론 은퇴철학까지 반영한 은퇴설계시스템 ‘S-미래설계’를 오픈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고객의 은퇴 후 생활 설계를 돕고자 'S-미래설계' 시스템을 최근 구축해 운영중이다. 거주지역과 소득수준, 연령에 따른 세부적 통계치를 바탕으로 은퇴 후에 실제로 필요한 비용을 보여준다. 현재의 보유자금도 은퇴·투자·상속용으로 구분해 노후대비를 위한 정확한 준비 상태를 알려준다. 또 본인의 은퇴준비상태를 수치로 계량화해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할지를 이해하기 쉽게 짚어준다. 신한은행
100세 시대를 맞이해 장수하는 비결로 ‘휴대폰’이 꼽혀 화제를 낳고 있다. 24일 원광대학교 김종인 교수팀은 70세 노인이 100세가 될 생존확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사회경제적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국민 총소득(GNI)과 국내총생산(GDP) 중 공공의료비 지출, 이동전화 가입자수, 개선된 환경위생시설이 수명을 연장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요인으로 파악됐다. 특히 생활수준 척도인 이동전화 가입자수는 기본적인 통신 편의성에다 노년기 이동전화를 이용한 인간관계 구축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궁극적으
세계적인 기업들이 베이비부머 세대의 부유한 노년층을 겨냥한 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노년층의 인구가 급속도로 늘고 있는 데다 이들의 구매력(소비력)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60세 이상 노인층의 탄탄한 소비력이 기업들의 기술 연구·개발(R&D) 투자에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세계 60세 이상 노인층의 소비력은 2020년께 15조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또 지난 20년간 이들의 소비력은 30세 미만 젊은 층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