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 분양 물량이 전년 대비 수도권을 늘고 지방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순위내 마감 단지도 수도권은 큰 폭으로 늘었으나 지방은 감소했다. 6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396개 단지, 22만9195가구가 일반분양됐다. 이는 2012년 422개 단지 21만850가구와 비교해 1만8345가구 증가한 수치다. 특히 수도권은 전년 6만292가구보다 2만7899가구 늘어난 8만8191가구가 공급됐다. 경기도 6만676가구, 서울 1만8566가구, 인천 8949가구 순이다. 전국에서 물량이 가장 많이 나온 경기도에
정부가 사모펀드 활성화 정책을 내놓자 의견이 분분하다. 과거의 어두운 기억을 생각하며 투기자본이 활개칠 것이란 우려가 있는 반면 다른 한편에선 규제 완화가 경제 역동성을 위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특히 최소 투자한도를 5억원으로 설정해 놓은 것과 관련해 1% 가진 자를 위한 상품이란 비판이 있는가 하면 리스크 관리를 위해서는 합당한 결정이란 긍정적인 시각도 있다. 사모펀드가 과연 뭐길래,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일까. Q:헤지펀드와 PEF, 정체가 궁금하다. A: 전문투자형 헤지펀드는 개인을 모집해 조성한 자금으로
ING생명, 버거킹, 네파, 동양생명, 웅진식품, 할리스커피’. 이들 기업의 특징은 최근 PEF(사모펀드)를 새 주인으로 맞았다는 점이다. 실제 최근 1년 새 매각금액이 수천억원대에서 조 단위를 넘나드는 대형 인수합병(M&A) 딜에서 PEF들이 저력을 보이고 있다. 이들 PEF는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M&A와 기업 구조조정 시장에서 주요 기업들의 경영권을 인수하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 동북아 최대 PEF, MBK파트너스 주요 딜 석권 특히 국내 토종 강자 PEF 선두주자로 꼽히는 MBK파트너스의 성과가 단연
금융당국이 자본시장을 활성화하고 경제 역동성을 높이기 위해 사모펀드에 대한 규제 완화카드를 꺼냈다. 특히 금융당국은 사모펀드 투자를 활성화해 기업과 금융기관 구조조정을 촉진할 계획이다. ◇연평균 17% 성장…수탁고 188조 = 최근 사모펀드 시장이 급격히 팽창하고 있다. 자본시장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2003년 이래 사모펀드는 연평균 17%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공모펀드 성장률(10%)의 두 배 가까운 수치다. 사모펀드를 도입한 지 10년이 채 되지 않은 2013년 10월말 기준 국내에는 총 7751개의 사모펀드(2
금값이 2013년에 하락한 가운데 2014년에도 두자릿수 낙폭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CNBC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미닉 슈나이더 UBS웰스매니지먼트 비전통자산투자책임자는 “금 투자자들은 올해 다시 끔찍한 한 해를 보낼 것”이라면서 “올해 금값이 온스당 1050달러로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전망대로라면 금값은 현 수준에서 13% 하락하는 셈이다. 슈나이더 비전통자산투자책임자는 “2015년에도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전 세계 경제성장과 인플레이션율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세시장 불안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회복 부진 속에 집값상승 기대감이 약해 부동산 거래가 크게 활성화되기 어려운 데다 전세물건은 부족하고 수요는 여전히 많기 때문이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5만947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수도권만 따져봤을 때 1만7209가구로 작년과 비교해 35.4%가량 줄어 전세난이 더욱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박합수 국민은행 부동산팀장은 “수도권 입주 물량이 감소하는 데
사상 유례없는 전세난에 월세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때문에 전셋집에 사는 세입자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전셋값이 올라 아예 집을 사거나 월세로 돌리거나 둘 중 하나를 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임대시장에서 월세가 점차 증가하면서 아파트 전월세 거래 중 월세 비중이 두 달 만에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반면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감소세를 나타냈다. 주요 아파트 단지 전월세 가격도 약보합세를 보였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5만
부동산 경기 장기 침체 속에서도 지난해 분양시장은 비교적 선전했다는 평가다. 특히 연말 우수 입지(위례, 마곡 등) 물량이 다수 선보이고 양도세 감면 등 세제혜택까지 더해져 활황세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해 말로 세제혜택이 끝났기 때문에 올 초반에는 분위기가 가라앉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서울 재개발·재건축 및 위례신도시 등 ‘주목’ = 이런 분위기 속에서 올 초 분양시장을 이끌어갈 주요 지역 및 분양단지는 어디일까? 부동산114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분양 희망지
최근 몇 년 사이 부동산 시장에서 전통의 강자 역할을 하던 아파트 시장이 침체를 겪으며 오피스텔이나 도심형생활주택 등 수익형 부동산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자 건설사들 역시 대거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진출하며 올 들어서는 오히려 공급과잉으로 인한 공실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이미 일부 지역에서는 공급을 줄이는 등 수익형 부동산으로 인한 손실을 줄이자는 심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4·1대책’을 발표, 연말까지 오피스텔을 사면 5년간 양도세를 면제해 주기로 하면서 임대사
부동산 경기 침체로 집값 하락 및 거래실종이 일어나 하우스푸어가 넘쳐나면서 경매행 부동산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12월16일 기준) 2만9109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도권 아파트 신건 경매물건도 올해 12월까지 1만4153건으로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전셋값 급등과 각종 부동산 정책이 발표된 영향으로 매수세가 살아나 수도권 아파트에 응찰한 총 응찰자 수도 7만8031명으로 역대 최대치인 2006년 7만3119명을 넘어섰다.
올해 주택시장은 큰 폭의 변동을 보이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가 복잡해 시기적으로 다소 출렁거림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산업연구원과 주택산업연구원 등은 올해 전국 주택 매매가가 1% 내외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전셋값 또한 2~3%의 오름폭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허윤경 건산연 연구위원은 “서울 등 수도권은 주택매매 수요의 회복과 공급 감소로 매매시장이 상승 반전할 것”이라며 “다만 경기도 권역은 미분양 적체 등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상승폭이
올해는 그레이트로테이션(Great Rotation)으로 글로벌 투자자금이 안전자산인 채권시장에서 위험자산인 주식시장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여전히 제한된 위험 속에 ‘시중금리+α’를 추구하는 중위험·중수익 투자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갑오년 재테크 시장에서도 중위험·중수익 대표상품으로 알려진 ELS(주가연계증권)가 주목받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진단하고 있다. ◇‘중위험·중수익’ 대세 = 지난 12월 16~20일까지 이투데이가 국내 11개 증권사 PB 102명을 대상으로 ‘
미국 양적완화 축소가 본격화되면서 자산관리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글로벌 불균형이 완화되면서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확산되고 자금 흐름도 ‘신흥국→선진국’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그레이트로테이션(자금대이동, Great Rotation)이다. 전문가들은 자산시장 변화에 발맞춰 위험자산, 미국 금리상승, 글로벌 경기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100명의 프라이빗 뱅커(PB)들에게 2014년 자산관리 전략을 들어봤다. ◇금융중산층, 연 수익 9~11% 목표로 ‘펀드·ELS’ 담아라 이
미국에서 인기 높은 ‘아이소닉 음파칫솔’ (SG-923)이 국내 런칭기념으로 1세트에 1세트를 추가, 2세트를 3만9800원에 오늘 100세트만 한정 판매된다. ‘아이소닉 음파칫솔’은 1분당 진동수, 항균기능성 칫솔모, 사용기간 등에서 크게 업그레이드되어 미국 의료 생활용품 전문회사인 RevecoMED 국내 제휴선인 코스월드를 통해 국내 런칭되는 것. ‘아이소닉 음파칫솔’은 1분에 2만2000회의 음파진동(초당 366회)으로 치아사이에 미세하고도 강력한 진동 흐름을 만들어 치아표면은 물론, 치아 사이의 음식찌꺼기와 플러그를
5년 이상 가입하면 연 240만원 소득공제 금융위원회는 이르면 3월부터 소득공제 장기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소장펀드에 5년 이상 가입하면 연 24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는 소득공제 장기펀드(이하 소장펀드)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오는 6일부터 ‘소득공제 장기펀드 출시 준비단’을 구성, 운용한다고 설명했다. 소장펀드는 연간 총 급여가 5000만원 이하인 근로자로 연간 600만원 범위 내에서 납입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최소 5년에서 최장 10년으로 연간 240만원 한도 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