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터스톡)
오늘(26일) 원/달러 환율은 전장에서 4원 하락한 1241원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전장에서 달러화는 전날 뉴욕증시 휴장으로 특별한 모멘텀이 부재했던 가운데 엔화가 강세를 보이며 약보합권에서 등락했다.
뉴욕증시가 메모리얼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미국 내 특별히 시장에 영향을 줄 만한 이슈도 부재하면서 약보합에서 등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유로화는 독일 경제지표 호조에도 별다른 움직임 없이 관망세를 보였다. 5월 독일 IFO 기업환경지수는 79.5를 기록했고, 전월(74.3)과 시장 예상치(78.5)를 모두 상회했다.
세부적으로 현 상황에 대한 판단지수는 하락했지만 기대지수가 상승하면서 전체적으로 개선을 이끌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뉴욕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241.11원으로 4원 하락 출발할 전망”이라며 “달러 약보합 등을 감안할 때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