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석 가격과 소유권
(연합뉴스)
11일 10억 가량의 가격으로 추정되는 진주 운석의 소유권이 땅주인이 아닌 최초 발견자 강모씨에게 있다는 사실이 퍼지면서 시민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시민들은 트위터를 통해 의견을 전했다. 한 시민은 "운석 소유권과 가격, 로또보다 더 좋네"라며 부러움을 표현했다.
또 시민은 "운석 소유권과 가격, 발견자가 가지는 게 맞다고 본다. 옳은 판단"이라고 했다.
다른 시민은 "운석 가격도 관심이지만 소유권은 최초발견자 갖는 것이 맞네. 일확천금 축하해요"라고 반색했다.
운석 가격에 이어 소유권까지 화제가 된 가운데, 최종 판정이 어떻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극지연구소는 경남 진주시의 한 비닐하우스에 추락한 암석이 운석인지 여부를 가리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고, 이후 운석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