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단 명료한 일러스트로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건강 분야 베스트셀러에 오른 ‘세상에서 가장 알기 쉬운 근육연결도감’의 후속편 ‘세상에서 가장 알기 쉬운 근육연결도감: 셀프케어편’이 최근 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전작이 온몸의 근육과 연결에 대해 해부학적으로 자세히 설명했다면, 이번에는 독자들이 근막의 기능을 스스로 개선하고 관리할 수 있는 쉽고 효과적인 방법을 담았다.
전작 ‘세상에서 가장 알기 쉬운 근육연결도감’은 일본에서 출간 즉시 아마존 분야 1위 및 종합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저자 키마타 료는 현역 스트레칭 트레이너이다. 그는 직접 그린 일러스트를 통해 근육의 연동과 구조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2024년 국내 정식 출간 이후 건강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꾸준히 사랑받았으며, 특히 운동 및 의학 전문가들로부터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이번에는 ‘셀프케어’다. 전작 출간 이후 독자들의 ‘관리 방안도 알고 싶다’, ‘좀 더 자세한 스트레칭 방법도 있으면 좋겠다’는 요청을 적극 반영했다. 따라서 이번 ‘셀프케어편’의 내용은 전적으로 실용적면서 구체적이다. 책의 콘셉트는 ‘근육의 연결과 신체 구조를 이해하면서 셀프케어를 하자’이다.
‘근육의 연결’이란 곧 근막을 말한다. 근막이란 근육을 감싸는 막을 가리키는데, 이러한 근막이 각 근육을 서로 연결하며 전신의 자세를 유지하고 동작을 지지한다. 전작을 통해 우리 몸 안의 근막이 어떻게 전신을 둘러싸고 있는지 알기 쉽게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근막적인 관점으로 세상에서 가장 알기 쉬운 근육 케어법을 설명한다.
근막을 푸는 요령은 일정한 압력을 가하는 것이다. 마치 냉장고에서 금방 꺼낸 버터를 녹이듯 지속적인 압력을 가해 서서히 풀리기를 기다려야 한다. 압력을 가하는 도구로는 마사지볼이나 폼롤러를 사용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테니스공이나 골프공, 심지어 다 쓴 스프레이 통 등 체중을 실어도 부서지지 않는 물건이면 전부 가능하다. 물론 도구가 필요하지 않은 맨몸 스트레칭 방법도 다수 담았다. 치료사나 트레이너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으로만 엄선된 것들이다.
또한 책에서는 셀프케어 ‘하는 법’을 단순히 문장으로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근육의 연결과 신체 구조’를 근육별로 알기 쉽게 설명한다. 즉 ‘지금 늘어나는 근육은 어떤 근육과 연결되어 있는가’, ‘왜 이렇게 스트레칭하는가’, ‘특정 부위를 이완하면 전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같은 지식을 배우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체의 구조와 연결을 이해하게 되면 어깨 결림이나 요통 등 다양한 부위별 증상에도 스스로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저자는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도 이해하기 쉽도록 간단 명료한 설명과 함께 큼직한 그림으로 가독성을 높였다. 그러면서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 책이 전문가와 일반인을 이어주는 다리 같은 존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상에서 가장 알기 쉬운 근육연결도감: 셀프케어편’은 일상생활, 치료 현장, 운동 장면 등 다양한 상황에서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