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4년 만에 시니어 디지털 강좌 열어…세대 격차 해소·일자리 창출

입력 2025-09-11 20:48

(송파구)
(송파구)
송파구가 4년 만에 시니어 디지털 강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송파구는 시니어세대 디지털 격차 해소와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돕는 ‘디지털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2021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열린 시니어 디지털 전문 강좌다. 지역사회에서 디지털 전문 강사로 활동하며 시니어에게 눈높이 디지털 교육을 해줄 인재를 양성하는 게 목표다.

교육은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송파시니어컨설팅센터에서 진행한다. 50세 이상 신중년 구직자 중 정보화 교육 자격증을 소지했거나, 디지털 분야 경력이 있는 주민이 주 대상이다.

강좌는 △스마트폰 기본 앱 활용 △지도 앱 경로 검색 △키오스크 주문 △사진·동영상 촬영 △인공지능 챗봇 사용 등 폭넓게 구성된다.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저작권·개인정보보호 교육도 포함된다.

한편,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송파구는 디지털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전신인 ‘스마트폰 활용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수료생 56명을 배출했다. 이들 중 25명은 ‘송파디지털나눔단’을 결성해 현재 서울 전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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